원래는 변호사였다. 2014년까지 변호사로 일했다. 변호사를 그만둔 이 여자는 모델을 꿈꿨다. 그리고 꿈을 이뤘다. 변호사를 그만두고 12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가 되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스포츠웨어 브랜드도 만들었다. 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 사는 피아 멀런벡 얘기다.변호사 출신의 모델 겸 기업가인 피아 멀런벡은 독일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호주 시드니에 산다. 그녀는 변호사를 그만둔 후 인생이 확 바뀌었다. “나의 삶이 이렇게 바뀔 줄은 몰랐다”라고 그녀는 말한다.피아 멀런벡은 SNS 스타
대형 트럭이 속도를 높인다. 2차선을 달리던 트레일러였다. 트럭의 화물칸이 기우뚱하더니 순식간에 옆으로 쓰러진다. 자욱한 연기와 함께였다. 1차선을 달리던 자동차는 아슬아슬하게 이 사고를 피했다. 간발의 차이였고,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이 사고는 지난 금요일 아침 미국 뉴욕주 타판지 브리지에서 일어났다. 출근 시간이었다. 사고 광경은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었다.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랐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1차선을 달리던 자동차는 급하게 멈췄다. 운전자는 기적적으로, 아슬아슬하게 목
비행기가 하늘 높이 난다. 아름다운 섬과 바다가 배경이다. 날씨도 좋다. 조종사는 조종실 창문을 열고 상체를 내밀었다. 그리고 팔을 쭉 펴고는 사진을 찍었다. ‘파일럿의 셀카’다.근래 이 사진은 진위논란을 일으키며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과연 실제 상황을 담은 사진일까.합성 이미지의 증거라면서 네티즌들은 선글라스에 비친 이미지를 지적한다. 하늘이 아니라 활주로의 반사 이미지 같다는 것이다. 또 엔진이 멈춰 있는 것으로 봐서 실제 사진이 아니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다.의심이 들게 만드는 문제점이 다수 보이지만 이 사진이 진짜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체중이 900파운드인 남자의 X레이 사진’이라고 알려진 이미지다. 900파운드면 약 408㎏이다. 보통 사람은 이르기 힘든 체중이다.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들 비슷하다. “살찌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뼈는 작고 그 주위를 둘러싼 살이 엄청난 규모다. 살이 찔수록 뼈는 물론 인체의 각종 장기에 큰 부담을 준다는 걸 한눈에 볼 수 있다.사진 자체는 실제 X-레이 이미지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누군가가 컴퓨터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만든 이미지라는 것이다.사
◆덴마크의 음식과 문화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어 절임과 오픈샌드위치, 우유 등이 유명한 나라 덴마크는 북유럽의 발해 연안에 자리 잡았다. 덴마크는 스칸디나비아 산맥 빙하의 운반과 퇴적에 의해 만들어져서 평탄하고 호수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넓은 평야와 온화한 날씨로 낙농업이 발달했다. 하지만 야채류는 즐겨 먹지 않는 편이다.◆덴마크 음식문화의 특징축산, 낙농의 국가답게 버터, 치즈 등의 유제품과 육류요리가 발달하였고 생선요리도 발달하였다. 특히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며 버터와 치즈 등 유제품은 식탁에 빠지지 않는다.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이재무요즈음은 그야말로 의심의 시대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이동통신사 상담원은 꼬박꼬박 전화한 사람이 본인인지 물어보고, 보험 광고는 알아듣기도 힘든 속도로 짧은 시간 동안 약관에 대해 역설하며, 은행에 가서 단순한 입출금 통장 하나를 만들 때도 온갖 입증이 필요하다.이런저런 이유로 한 번에 업무처리가 안되면 다시 처음부터 행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아무 문제도 없는 고객들의 경우 이러한 조치들이 보통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물론 해당 조치들은 소비자 권리를 온전히 보호하고 개인 신용이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를
푸에르토리코 출신 모델 존 스몰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장소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화장실. 최근 이곳에서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패션모델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유명하고 아름다운 패션모델이 집결한 사진이다. 최고 모델들이 멋지게 포즈를 하고 표정을 보기 좋게 연출한 사진은 그 자체로 화젯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 사진이 화제인 것은 화장실 거울에 비친 수많은 사람의 모습 때문이다.화장실을 쓰기 위해 길게 복도를 채우고 있다. 패션모델 뒤에도 많은 사람의 머리가 보인다. 작은 원 속의 금발 여성은
내비게이션을 따르다가 차가 호수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2일 캐나다 온타리오 토버모리. 어두운 밤이었다. 비가 내리고 안개가 짙었다. 한 여성이 혼자 차를 몰고 가고 있었고 내비게이션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방향 전환한 후 뭔가 이상했다. 차는 점점 아래쪽으로 내려갔고 곧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20대 초반의 여성은 깜짝 놀랐으나 지갑을 챙겨 기어 나올 수 있었다.휴런 호수의 경사로로 들어간 차량은 물에 완전히 잠겼다. 하마터면 인명 사고도 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기사제공: 팝뉴스)
미국의 여성 그룹 프피스하모니의 알리 브룩이 최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오른발을 하나 더 얻은 것이다. 대신 기존의 왼발은 사라졌다. 그녀는 오른발만 두 개가 있는 아주 기이한 모습이 되고 말았다.실제 그런 일이 있을 수는 없다. 포토샵 실수 사건 스토리다.음악잡지 빌보드에 실린 사진은 처음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기 어렵다.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포토샵 실수다. 사진은 볼수록 기이하고 겁이 난다. 사람에게 오른발이 두 개 있어도 크게 티가 나지 않으며 자연스럽다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이번 일은 빌보드 측의 실수인지 아
지난 4월 중순 촬영되어 최근 영어권 인터넷까지 퍼지면서 인기를 누린 사진이다.중국 후베이 성에 사는 한 노인이 대물 물고기를 어깨에 들쳐 메고 길을 걸었다. 사람들이 모여들어 경쟁적으로 사진을 촬영했다.물고기의 크기에 압도된 주변의 시민들은 입을 딱 벌릴 수밖에 없었다. 아껴먹으면 한 달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크기라는 평가다. 사람들은 노인이 큰 물고기를 잡은 것이 놀랍고 또 부러웠을 것이다.노인은 양쯔강에서 몇 시간의 사투 끝에 이 거대 물고기를 잡았다고 한다. 노인은 물고기와 싸우느라 힘이 다 빠졌겠지만 행복했다. 무거운 물
지난 주말 스페인에서는 폐타이어 더미에서 불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소식과 함께 또 다른 영상이 엮여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인터넷에서는 ‘불타오르는 강물’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유포되었는데, 사진을 보면 정말 엄청난 규모의 불이 강물 표면에서 솟구치는 것을 볼 수 있다.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물에 불이 붙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화학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강 아래 수중 파이프가 있었는데 파열되면서 석유가 쏟아져 나와 불이 붙었던 것이다.사진 속 화재는 자연 현상이 아니다. 인간의 간섭 때문에
상어는 강력한 바다의 포식자다. 상어가 가까이 오면 모든 생명체는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런데 상어가 먹이 사슬 최상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상어도 먹을거리로 전락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호주의 ‘7뉴스 시드니’가 11일 공개한 영상은 드론 조종사인 브루노 카타오카가 시드니 인근 바다에서 촬영한 것이다.여러 마리의 고래가 빠른 속도로 헤엄친다. 그 앞에는 상어가 있다. 상어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아난다. 그러나 고래가 빨랐다. 고래는 머지않아 상어를 입에 덥석 물었고 숨구멍으로 물을 뿜으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11일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개한 이미지다.남대서양에 있는 수라바야 산이 폭발했다. 눈으로 뒤덮인 산 정상에서 용암이 분출하고 연기가 피어올랐다.브리스톨 섬에서 인근의 수라바야 화산이 분화한 것은 60년 만의 일이었다.그런데 누구도 당시 상황을 목격하지 못했다. 주변에 사람이 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일한 목격자는 미국항공우주국이 운영하는 위성이었다.인공위성에 포착된 화산 폭발 장면은 무섭거나 압도적이지 않다. 대신 귀엽고 신기하며 앙증맞다. 그 덕에 사진은 해외 과학 매체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화제의 사진은 4월 26일과 5
정라곤 논설실장/시인 중국 랴오닝(遼寧)성의 성도인 선양(沈阳)에 가면 장씨수부(张氏帅府)라는 관광명소가 있다. 이곳은 1930년대 중국 동북지역 최대의 군벌이었던 장쭤린(張作霖), 장쉐량(張學良) 부자가 살았던 사저로 현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과거 항일운동의 본산이기도 해서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국여행업계에서도 선양의 관광코스로 소개하고 있지만 그 이름은 하나같이 ‘장씨사부’라 부르고 있다. 필자도 여행사의 관광상품 소개 등을 보면서 장씨사부로 알았는데 지난여름 기회가 되어 다롄(大連)여행을 가는 길에 선양의
VOL. 350 김진호 화백
오는 30일, 20대 국회 임기가 개시되면 더불어민주당은 제2당 신세에서 벗어나 일약 원내 제1당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임기 개시 전 국회 원(院)구성 협의에서도 주류로 나서는 한편, 국회의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협상 수싸움까지 벼르는 등 적극적인 자세다. 하지만 당내 사정을 들여다보면 아직 비대위가 당을 이끌어가는 상태라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조짐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바, 곧 제1당으로서 여전히 불안감이 있다.당내 일부에서는 선거 결과가 좋으니 정상적으로 당을 운영하자며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해 당
요즘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주요 논란거리 중 하나는 ‘목회자 이중직’ 허용문제다. 먹고 살기 힘드니 목회자들이 다른 일을 하도록 교회법으로 ‘허락해야 된다, 안 된다’를 놓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교회가 이렇다보니 당연히 교회와 교인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던 CBS를 비롯한 기독언론들의 형편도 예전 같지 않다. CBS는 경영난으로 이미 2009년 이전부터 노조와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그나마 교회 후원금 덕에 아직까지 버티고 있지만, 교인 급감으로 교회마다 재정이 악화되면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이 와중에 등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이제 여대야소의 2당이 아닌 여소야대의 3당 구조의 20대 국회의 시동이 시작된다. 시작 전부터 대통령은 이들의 대표를 청와대에 불러 협력을 당부했다. 당면한 정치·경제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쟁점을 위한 토론이 아닌 협의체 구성과 매끄러운 진행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겉으로는 웃으며 대통령의 말에 동조했지만 그들의 속내는 복잡하다. 우선적으로 텃밭의 우월권을 주장하고자 하는 기선제압과 곧 있을 대선에 욕심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더 많은 권력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따기 위해 투쟁할 것이다. 그들의 투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지난 6일부터 4일간에 걸쳐 진행된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는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대관식’이었다. 더 중요한 것은 김정은 시대에는 단 한 번도 열리지 못한 노동당의 사업을 총화하는 엄숙한 자리었다. 그러나 총화할 내용이 없었다. 김정은은 3시간에 걸쳐 사업총화보고서를 내리 읽었지만 알맹이가 하나도 없는 낭독에 불과했다. 이번 당대회에서 김정은은 무려 3시간 동안 A4용지 70여장, 7만 2천자 분량을 읽어 내려가는 ‘마라톤연설’을 했는데 그의 목소리가 실제 나이보다 20세 더 많은 50대
[독도시] 시골 마을까지 따라온 독도 - 윤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