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추가 검찰개혁안 발표서울·광주·대구만 남기고 폐지‘반부패수사부’로 명칭 변경‘인권보호수사규칙’ 10월 제정‘전관예우’ 근절 방안 마련‘별건수사’ 관련 내용은 미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특별수사부(특수부) 축소와 명칭 폐지를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안을 추가로 발표했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개혁의 첫 번째 ‘대통령령’ 개정사항으로, 특수부 명칭을 폐지하고, 부서를 축소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대검찰청의 의견을 수용해 현재 7개청에 있는 특별 수사부를 서울중앙지검․대구지검․
대부분 연령·지역서 이탈, 호남은 소폭 결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취임 이후 주간집계 기준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4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7~8일, 10~1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2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일 전과 비교해 3.0%p 하락한 41.4%를 기록, 지난주에 이어 취임 이후 주간집계 기준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부정평가
조국 법무부 장관, 검찰개혁방안 브리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무부가 특별수사부(특수부)를 서울중앙지검 등 3개 검찰청에만 남기고 나머지는 폐지하기로 했다. 명칭도 반부패수사부로 변경해, 특수부는 약 45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조국 법무부 장관은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검찰개혁방안을 발표했다.조 장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과 대구지검, 광주지검 3개 청에만 특수부를 남긴다. 조 장관은 이를 위해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오는 15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에 대해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국 장관의 거취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55.9%로, 유지해야 한다(40.5%)는 응답보다 15.4%p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3.6%였다.세부적으로 퇴진 응답은 부산·울산·경남(PK)과 서울, 경기·인천, 대구·경북(TK), 대전·세종·충청, 50대와 6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와 여당이 검찰개혁 방안의 핵심인 특별수사부(특수부) 축소와 관련, 서울·대구·광주 등 3개 지역의 검찰청 특수부만 남기고 폐지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은 이런 내용을 담은 ‘특수부 명칭 변경과 축소 등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최종 개정안을 발표한다.이는 15일 국무회의에서 개정해 확정할 방침이다.조 장관이 이날 발표할 추가 검찰개혁안에는 특수부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논의된 검사 파견 문제 등 여러 문제가 담겨질 예정이다. 또 박상기 전 장관 시절부터 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에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 경상 동해안 5~10㎜ 등이다.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등은 밤부터 바림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청주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3도로 예상된다.낮
폐막작 ‘윤희에게’ 상영으로 열흘간 일정 마무리총 관람객 18만 9116명… 지난해보다 6000여명↓아시아필름마켓 2188명 배지 구입, 지난해 대비 22%↑[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아시아 영화 최대 축제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 일정을 끝내고 지난 12일 폐막했다.폐막식은 이날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태인호·이유영의 사회로 열렸다.영화제는 폐막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뉴 커런츠상 등 각 부문 시상과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 폐막작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윤희에게’는 모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을 비롯한 일부 지역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이 불겠다.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전날보다 1~4도 가량 더 낮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제주 1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동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낮아지겠다.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제주 16도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1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달성군 가창면 주리의 한 길 주변에서 행인의 신고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ASF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앞서 이날 환경부는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과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일요일인 내일 아침엔 더 쌀쌀해져日 19호 태풍 하기비스… 동해안 등 돌풍 주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주말인 12일 날씨는 대체로 청명하고 가을을 느끼기 좋겠다. 낮 에는 맑은 하늘과 가을볕이 쏟아지겠다.오후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점차 서늘한 바람이 불겠다.일요일인 내일 아침에는 더 쌀쌀해질 것으로 보이면서 조금 더 옷차림을 두껍게 하는 게 좋겠다.현재 내륙 지방의 하늘에는 구름이 거의 없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섬 지방에는 강풍주의보와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무분별한 태양광 나립에 신중한 검토·철저한 사후관리 필요”[천지일보=송해인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10일 유역지방환경청 국정감사에서 대구지방환경청장에게 상주시 모서면 일대에서 진행되는 태양광 발전사업 문제점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태양광 발전사업이 진행되는 상주시 모서면 가막리는 부지 전체가 100% 임야인 지역으로 삵·원앙·수달 등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생태·자연도등급이 2등급 지역으로 산림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다.그러나 가막리의 태양광 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서를 살펴보면 생태조사 일정이
청소년들 진로교육, 올바른 가치관 형성 기회 등 제공대구 동구지역 10개 중학교 재학생 350여명 초청[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지난 10일 대구 동구지역 10개 중학교 재학생 350여명을 대구 본점으로 초청해 ‘청소년 인권·청렴교육 및 진로탐색 현장학습’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진로교육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과 장래희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인권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0일 대구 본사에서 국민 안심사회를 위한 ‘사고 STOP 안전실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스공사가 안전사고에 대한 전 임직원의 선제적 의식 전환과 경각심 고취를 통해 무사고 사업장을 실현하고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마련했다.이날 대회는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안전·생산·공급 분야 최고 책임자 및 전국 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안전실천 결의문 제창·서명을 시작으로 ▲최근 안전사고 동향 및 사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작업 현장
[천지일보=김영철·이지예 기자] 신약 계시록 성취의 핵심인 추수의 일을 알리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말씀대성회가 10일 오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렸습니다.지난 4일 서울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 뒤 경기권 집회로 열린 이날 말씀대성회에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강연을 펼쳤습니다.이 날도 많은 참석인원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뤄 이 총회장의 직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새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라는 주제를 통해 신약성경이 이뤄졌고, 오늘날 새일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이번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 중 하나다.이번 대회는 400m 주행 기록이 가장 빠른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best lap) 방식 3개 종목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겟 트라이얼(target trial) 방식 3개
한국당 “‘채동욱 찍어내기’ 데자뷔”조국 딸 ‘KIST 허위 인턴’ 공방 되풀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정감사 9일차를 맞은 11일에도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문제를 놓고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11개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공방전을 되풀이했다. 전체 일정의 절반가량을 소화한 가운데 이번 국감 전반이 ‘조국 국감’ 으로 수렴되고 있는 양상이다.특히 이날 관심이 쏠린 곳은 여환섭 대구지검장이 출석한 법사위 국감이었다.앞서 한 언론매체가 여 지검장이 청주지검장 시절 ‘김학의 전 차관 사건 검찰수사단’을 이끌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모집, 교과 줄고 비교과 늘어교과 4448명, 비교과 2376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내년 공립 중등교원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조금 늘어난다.교육부는 1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중등교원 선발 인원으로 총 6824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625명보다 199명 늘어난 것이다. 교과교사가 4448명,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非)교과교사가 2376명 선발된다.교과교사 선발 인원은 2019학년도 공고 당시 4457명보다는 9명 줄어들었다. 올해 사전예고한 선발 인원 3393명보다는 1055
11일 계명대, 사건·인물 통한일본의 울릉도·독도 인식 주제24일 대구한의대, 1696안용복도일과 독도문제 학술대회 등[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다양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먼저 11일에는 계명대 의양관에서 경상북도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 주최(의장, 이성환 계명대 교수)로 ‘사건과 인물을 통해서 본 일본의 울릉도․독도 인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학술대회에서 황용섭(강원대 한국학센터)씨는 1905년 일본 메이지 정부의 독도 불법편입에 개입한 일본 외무성 정무국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오는 14일 수성의료지구 내 대구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빅데이터 활용센터 문을 연다.이날 행사는 이상길 행정부시장, 시의원, 대경아이시티(ICT)협회 부회장,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서 ‘빅데이터 활용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는 서울 빅데이터 캠퍼스, 경기도 빅파이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되는 자치단체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