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심술 맞은 계모가 밑 빠진 독에 물을 가득 채우란 말을 했을 때 콩쥐는 물을 길어 채우고 채우다 주저앉았다. 아무리 채워도 물은 채워지지 않고 고스란히 흘러나갔기 때문이다. 포기하고 엉엉 울어버릴 때 어디선가 두꺼비가 나타나 독 밑에 뚫린 구멍을 막아주어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는 일이 가능하게 했다. 동화 속 이야기로 듣고 흘릴 수 있겠지만 작금의 현실에도 밑 빠진 독을 채우려는 것인지 돈을 쏟아 붓고 있다. 그 돈은 빌려온 돈이라 나중엔 더 많은 돈을 채워 넣어야 하는 돈이다. 그것도 본인이 갚을 돈
조호군 조호군한의원 원장 최근에 운동의 효능이 강조되면서 과격한 운동, 무리한 운동을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에너지를 소진하여 인체에 불균형을 유발하거나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운동은 항상 자신의 체력에 적합하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갑상선 기능이 약하거나 췌장이나 부신 등의 내분비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보다 더 적은 양의 운동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예컨대 운동을 한 이후에 그 다음날 컨디션이 좋아지고 몸이 가볍다고 하면 이런 경우는
[독도시] 오랜만이다 독도야 - 강민구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최근 터키에서 일어난 쿠데타는 다소 의외였다. 쿠데타가 일어나기 어려운 나라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북한은 김씨 왕조 70년 동안 단 한 번의 쿠데타도, 인민봉기도 없는 체제다. 만약 평양에서 쿠데타의 총성이 울린다면 그 주모자는 누가 될 수 있을까. 대남 담당 부위원장 김영철과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원홍을 지목하는 데 북한 전문가들은 주저하지 않는다. 그만큼 그들이 힘이 세기 때문이다.요즘 평양에서는 “평양의 2인자는 김영철 대장이다. 안 풀리는 일이 있으면 그를 찾아가라” 이런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40. 계 6장의 음부▶ 한기총의 증거 : 공동묘지- 순복음 / 조○○ / 요한계시록 강해(2002), p.113▶ 새천지의 증거 : 음부는 지옥사자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망과 음부(陰府)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하시는데(계 1:18),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39. 계 6장의 청황색 말 탄 자(사망)▶ 한기총의 증거 : 생명을 위협하는 육적 질병(온역, 에이즈)- 침례교/이○○/인터넷 영상 유튜브▶ 새천지의 증거 : 청황색 말 탄 자는 배도한 선민을 지옥사자에게 보내는 사명을 가진 자이다.-
미라 분장을 하고 길에 서 있는 여성은 길거리 공연자인 것으로 보인다. 앞에 돈(관람료)을 넣는 바구니도 준비되어 있다. 조각품처럼 꼼짝하지 않는 게 이 여성의 퍼포먼스의 핵심이다.그런데 방해꾼이 나타났다. 한 여성이 다가와 배를 찌르고 옆구리를 찌르면서 장난을 친다. 그녀는 공연자가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확신에 차 있었다.그런데 뜻밖의 사태가 벌어졌다. 공연자가 갑자기 오른손을 휘두른 것이다. 가만히 있어야 할 조각상이 공격한 것이다. 반격을 당한 여성을 몇 걸음 뒤로 물러나며 쓰러질 뻔했다.영상은 해외 SNS에서 인
구글 어스 사진에 거대한 거미가 촬영되었다?미국의 사진 공유 사이트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된 위 이미지는 구글 어스 중 일부다. 확대하면 거미와 같은 형상이 보인다. 검은 몸체와 다리가 선명하다.사진 공개자는 거미가 틀림없고 실제 크기는 버스에 가깝다고 주장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정확한 장소는 아직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바다 한가운데 바위섬을 촬영한 이미지며, 인간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희귀 돌연변이 생명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지만 신빙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대세이지만 그래
미국해양대기청의 심해 탐사팀이 촬영해 지난 6월 29일 공개한 이미지다.최근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물고기는 커스크 장어의 일종이다.특이한 것은 머리 모양. 머리는 풍선처럼 부풀어 있고 작은 눈은 동그랗다. 눈 때문에 마치 무엇인가에 놀란 표정이 만들어졌다. 또 작은 입이 한참 아래에 붙어 있다.“깜짝 놀란 아기 유령”을 닮은 이 심해어는 일본 동남쪽 태평양 3315m 해저에서 발견되었다. (기사제공: 팝뉴스)
괴물 같은 상어가 나오는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다. 눈앞에 백상아리의 무시무시한 이빨이 보인다. 케이지 쇠창살은 상어의 이빨에 구부러진다. 영화나 게임이 아닌 ‘관광 체험’이다.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오싹한 느낌을 주는 ‘상어 체험 영상’이 화제다. 약 1분 길이의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온라인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간 관광객이 촬영한 영상으로 보인다.다이버의 눈앞에 커다란 백상아리가 나타났다. 실제상황이다. 백상아리는 사람이 들어간 케이지를 마구 공격한다. 입을 쩍 벌리고 날카로운 이빨로 케
23살 영국 여자다. 간호사로 일한다. 미녀 대회에 출전해 당당히 순위에 진입했다. 보디빌더이기도 하다. 몸짱에 미녀인 셈이다.영국의 몸짱, 미녀 간호사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다. 영구 리즈에 사는 펄 데이비슨의 직업은 간호사다. 미스 잉글랜드에 출전했고, 다수의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가 처음부터 몸짱은 아니었다. 대학 시절,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몸이 전혀 아니었다는 것이 그녀의 말이다.나쁜 음식을 멀리하고 운동에 매진한 결과 펄 데이비슨은 탄탄한 근육을 얻었다. 음식을 버리자 근육이 왔다.
길이 110m 축구 경기장 크기의 요트가 등장했다. 실제로 건조된 것은 아니고 콘셉트 디자인이다. 아직 건조되지 않았지만, 이 요트는 상상도만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노르웨이 하레이드 디자인의 작품이다.축구장 크기의 슈퍼 요트가 화제다. 이 요트는 개성 넘치고 호화로운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끝없는 바다를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피티니 풀, 헬리콥터 착륙장,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정원 심지어 콘서트홀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등 기존의 요트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오션 램지는 미국의 생물학자이자 모델이며 프리다이버다.그녀는 백상아리와 타이거 상어를 비롯한 많은 종류의 상어들과 밀착 수영하는 영상을 촬영 공개해 오랫동안 화제가 되었다. 오션 램지는 이를 통해 상어가 악한 존재가 아니며 보호를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호소해 왔다.지성미 빛나는 미모를 소유한 그녀가 최근 필리핀에서 새로운 영상을 촬영해 해외 네티즌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12m에 이르는 고래상어와 수영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상어와 여인은 대화하고 교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래상어는 남획되고 있고 그물에 걸려 생명을 잃으며 선박 프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2016년 ‘간디 비폭력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남희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와 고려인 4세로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헌법재판원장 알렉산더 김도 공동수상했다. 27년 역사를 지닌 간디 비폭력 평화상은 ‘폭력, 평화, 분쟁에 대한 백과사전(Encyclopedia of Violence, Peace and Conflict)’에 기록된 국제적인 상으로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면서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저항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떠한 비난에도 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모든 문제에 불순세력들이 가담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와 관련해 근거 없는 비난이나 괴담에 흔들리지 말고 국가와 국민 안위를 위해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지
최상현 주필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면 먼지와 티끌이 어지럽게 일어 눈을 뜨는 것조차 어렵게 된다. 가뭄 때의 비포장 공간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험한 세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할 때 흔히 동원되는 ‘풍진(風塵)’이란 어휘의 글자대로의 새김(訓)은 이렇게 ‘강풍에 어지럽게 날리는 티끌과 먼지’ 쯤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입버릇처럼 말하거니와 이 세상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험난한 체험이 강요되는, 그야말로 티끌과 먼지로 가득 찬 듯한 ‘풍진 세상’이다. 부자이거나 가난하거나 가진 것이 그저 그렇거나 권력이 많거나 적거나 이 풍진 세
박상병 정치평론가 차관급인 현직 검사장이 비리 혐의로 구속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게다가 단순한 비리 혐의로 표현하기가 민망할 만큼 혐의 내용을 보면 죄질이 몹시 나쁘다. 이런 인물이 어떻게 그동안 별 탈 없이 승진하고 청와대 인사검증까지 거쳐 검사장까지 승진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하기야 인사 검증인들 제대로 했겠느냐는 생각도 든다. 친구 사이 또는 선후배 사이의 정이 돈독한데 무슨 검증이겠는가. 설사 문제가 있다 한들 탈이 안 날 가능성이 높고, 혹 재수가 없어 탈이 난들 인사검증의 제도 미비로 둘러대면 될 일
도희윤 행복한통일로 대표/을지대 겸임교수 며칠 전 필자는 참으로 귀중한 경험을 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자신의 전 생애를 걸쳐 희생했던 전몰군경 유족분들 앞에서 강연을 하는 영광의 시간을 가졌다. 주어진 시간의 강연이 끝나고 난 다음 처음 참가한 신입회원들의 인사가 이어졌는데, 필자의 어머니같은 연세의 여성분이 서른도 채 안된 꽃다운 나이로 홀로되어 삼남매를 훌륭히 키워주신 모친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이제 자신이 장녀로서 모친께서 수급하고 있던 아버지의 연금수령자가 되어 오늘 처음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눈물을 흘릴 때,
전경우 작가/문화 칼럼니스트 그리스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이 사는 천상에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다. 그때부터 인간은 익힌 음식을 먹고, 어둠을 밝힐 수 있었다. 인간의 문명이 그렇게 시작됐다. 최고의 신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벌을 내렸다. 바위산에 묶어 날마다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게 하고 다시 간이 돋아나게 했다. 제우스는 자신의 앞날에 대해 말해 주고 용서를 빌면 풀어주겠다고 했지만, 프로메테우스는 거부했다. 인간에게 불을 훔쳐다 준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프로메테우스에게는 동생 에피메테우스
서상욱 역사 칼럼니스트 사계좌(査繼佐, 1602~1672)는 절강 해령 출신으로 자를 이황(伊璜), 초명을 계우(繼佑)라고 했다. 과거시험을 볼 때 실수로 우를 좌(佐)로 적은 후부터 아예 계좌로 고쳤다. 명말인 숭정 6년에 33세로 과거에 급제했다. 명이 망한 후 노왕(魯王)의 지방관이 되어 황종희(黃宗羲)와 함께 반청복명운동을 주도했다. 이들은 해령(海寧)으로 진출해 소금을 장악하고 태호에서 호걸들을 모아 청군과 싸웠다. 노왕의 군대가 패하자 사계좌는 해상으로 도망쳤다. 명왕조를 다시 세울 희망이 사라지자 이름을 감추고 고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