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8일 ‘10월 재·보선 전 신당 창당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지방자치 정착 재정분권 확대, 어떻게 이룰 것인가’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창당 시기) 시간을 정하지 않고 사람이 먼저라고 계속 말씀드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안 의원 측 송호창 의원이 라디오에서 ‘두 달 앞두고 정당을 만드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한 기조가 맞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안 의원은 “10월 재·보선이 몇 곳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독자세력화의 첫 번째 시험대가 될 10월 재·보선에서 어떠한 성적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최근 안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10월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 선거 때처럼 열심히 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는 우회적으로 후보 단일화나 야권 연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내비친 것이다.결국 안 의원은 야권의 주도권을 놓고 민주당과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한 상태다. 기존 여야의 힘겨루기에 안 의원이 가세하면서 3자 대결로 10월 재·보선이 치러지게 됐다.민주당은 대선 때 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7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 양자회담, 후 다자회담’을 제안했다. 이는 전날 박 대통령이 5자 회담 형식의 ‘민생회담’을 제안한 데 대한 역제안인 셈이다.우선 양자회담을 통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의혹을 논한 뒤, 박 대통령이 제시한 민생을 위한 다자회담을 갖자는 게 김 대표의 주장이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지역위원장 임명식 수여식에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와의 양자회담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론을 낸 뒤 이어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다자회담에서 민생을 논의하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이 27일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서울 시청광장 천막당사를 방문했다.이현재 의원 등 새누리당 초선의원 모임인 ‘초정회’ 소속 의원 10명은 이날 오전 민주당 천막당사를 찾아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국회 정상화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초정회 회장인 이현재 의원은 “서민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열정으로 이곳에 왔다”면서 “삼복더위에 고생이 많다. 힘내시라. 국회에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며 민주당의 원내 복귀를 촉구했다.이에 민주당은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면서도 꼬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국가정보원의 지난 대선 개입 논란과 관련해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고 선거에 활용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비리와 부패의 관행을 보면서 그동안 과연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을 정도로 비애감이 들 때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야당에서 주장하는 국정원 개혁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면서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를 가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민생회담과 관련해서는 언제든지 여야 지도부와 만나서 논의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이 간절하게 원하는 민생안정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의 뜻에 부응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야당이 주장하는 ‘양자회담’과 새누리당에서 제안한 ‘3자 회담’에 대해 민생과 관련된 사안이 포함될 경우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7살 여자 어린이로부터 받은 손편지와 그림을 공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예쁜 편지를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3장의 사진을 올렸다.박 대통령은 “장래 꿈이 대통령인 희주 학생이 편지와 예쁜 그림을 보내왔네요. 책읽기도 열심히 하고, 영어,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라며...”라는 격려의 글도 남겼다.대구에 사는 7살 여자 어린이 권희주 양은 손편지에서 “대통령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나랏일 보살피시느라 힘드시죠? 건강 조심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0월 재·보선에서 민주당 등 야권과의 후보 단일화나 연대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안 의원은 26일 연합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10월 재·보선이 실시되는 전 지역은 아니더라도 적합한 분이 있으면 후보를 내고,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하려고 한다”면서 “유권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에서 서울 노원 병 선거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의 이런 발언은 무소속으로 새 인물을 영입해 세력화를 시도하고 민주당과는 연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과거사 인식 변화가 우선중일 회담도 사실상 무산경색 장기화 우려 시각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일 정상회담이 내달 5∼6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G20회의에서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최근 일본 내 주요 인사들이 방한해 다양한 경로로 회담 성사를 유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지만 우리 정부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한일포럼 참석차 지난 22일 방한한 지한파인 후쿠다 전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을 추진했으나 청와대는 일정상의 이유로 거절했다. 신임 북핵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상반기 세수징수율이 지난 15년 동안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재성 의원이 이날 정부 예결산서 분석과 기획재정부로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수진도율은 46.2%(97조 2000억 원)로 1998년 이후 15년래 가장 낮았다.최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말 최소 10조 원 이상의 세입결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그는 또 “더 심각한 것은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관세 등 생산과 소비, 수출입 상황을 보여주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9월 정기국회를 목전에 두고 여야가 대치 정국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 간 기싸움이 오히려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53일간 진행한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도 무산됐다. 민주당은 장외투쟁을 오히려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에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장외투쟁 철회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여야 대치의 핵심 쟁점이던 국정조사가 끝난 데다 9월 정기국회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장외투쟁의 명분이 더 이상 없다는 게 새누리당의 주장이다. 현재 새누리당은 전ㆍ월세 대책과 전기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이 24일 오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조양호 대한항공회장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4일 오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대화를 나누며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이 24일 오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가 행사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이 24일 오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행사장으로 손을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왼쪽부터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이시종 조직위원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이종배 집행위원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이 24일 오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24일 오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이 24일 오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행사를 지켜보면서 박수를 치고 있다.왼쪽부터 이시종 조직위원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와 부인 유순택 여사,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4일 오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남북은 23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다음달 25~30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다음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개항으로 구성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합의서 전문.남과 북은 2013년 8월 23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1. 남과 북은 2013년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금강산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① 상봉 규모는 쌍방이 각각 100명씩 하기로 한다.②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