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단식투쟁 대응… ‘적절 vs 무리’ 의견 분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통합진보당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안을 둘러싸고 정치권에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통진당을 향해 종북 프레임의 덫을 씌워 융단폭격을 퍼붓고, 민주당은 이번 사태가 정기국회에 미칠 후폭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논란의 진원지인 통진당은 전날 소속 의원 전원이 삭발한 데 이어 7일 국회 본청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통진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한 정부를 규탄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연일 정부의 통진당 해산 심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7일 “전쟁을 하면 북한은 결국 멸망하게 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정책질의에 출석해 “우리가 단독으로 전쟁하면 북한을 충분히 응징할 수 있느냐”는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국방력 격차를 묻는 민주당 김광진 의원의 질문에 대해 “북한의 국방 예산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조 원”이라며 “우리나라 전력은 북한의 80% 수준”이라고 김 장관은 설명했다.이는 재래식 무기 등의 기준으로 우리 지상군 전략이 북한에 다소 밀리기는 하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다음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유력한 대선주자라서 초청했다는 소개말에 “서울시정에 전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부인에도 불구하고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갈 마음이 없냐’는 질문에 계속되자 박 시장은 “우리 사회에서는 가장 부족한 것이 중요한 하나의 신뢰라고 생각한다”면서 “말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 같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박 시장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과 관련해 “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의 지지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앞에서 2007년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미이관 사태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참고인 소환을 통보받은 문 의원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07년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미이관 사태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참고인 소환을 통보받은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도착해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문 의원은 “국민은 이미 다 알고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NLL을 확실하게 지켰으며, 대화록은 멀쩡하게 잘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07년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미이관 사태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참고인 소환을 통보받은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선 가운데 지지자들이 안개꽃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2007년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미이관 사태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6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문 의원은 이날 오후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해 “국민은 다 안다.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NLL을 지켰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대화록은 존재한다. 이 사건의 본질은 참여정부가 남겨놓은 대화록을 여당과 국정원이 빼돌리고 대선에 악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이번 검찰의 수사는 잡으라는 도둑은 안 잡고 오히려 신고한 사람에게 너는 잘못이 없느냐고 따지는 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회의록 의혹’ 문재인 의원 검찰 출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7일 전군을 대상으로 군 소음통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합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능시험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0분 동안 실제 상황의 작전 등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군용 항공기의 이ㆍ착륙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또 불가피하게 시험장 주변을 비행하는 항공기도 3km 이상의 고도를 유지하고, 지상에서도 사격 및 각종 기동훈련을 중지해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6일 “현재 이석기 의원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 이념적인 입장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통합진보당의 실체고, 중심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현해 “처음에 출발할 때 통진당과 지금의 통진당은 아주 많은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처음에는 진보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여러 인사들과 정당이 합해서 통진당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다 분리되고 현재는 이석기 의원을 중심으로 한 세력들이 통진당에 중심이 돼 있다”고 강조했다.황 의원은 “지금
새누리 태도가 관건‥ 야권 공조 본격화 전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야권이 국가권력기관 대선 개입 논란을 놓고 연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4일 국가기관 불법 선거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 특별검사 임명과 수사를 여야에 공식 제안하면서다. 특히 안 의원은 이날 특검 법안도 공개했다.안 의원은 특검 법안에서 수사대상을 ‘국정원·국방부·보훈처 등 정부기관 및 소속 공무원의 불법행위 의혹’과 ‘경찰·검찰 수사에서 청와대·법무부·검찰 관계자의 의도적인 은폐·조작·수사방해 및 개입 행위’ 등으로 규정했다.정의당은 안 의
구두변론 후 180일 내 선고재판관 6명 이상 찬성해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어떤 절차를 거칠지 주목된다.헌정 사상 최초로 제기된 정당해산 심판청구인만큼 국내에선 사례가 전무하다. 1998년 헌재 설립 이후 정당해산을 청구하거나 이를 받아들여진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정당해산 제도’가 있는 독일과 터키 등 일부 국가에서도 사례를 손에 꼽을 정도다.헌재는 정당해산 심판 청구안을 접수하면 180일 안에 최종 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훈시규정에 불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5일 “국군 사이버사령부 예산은 국방부가 편성한다”며 “다만 국정원에는 이를 조정하는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질의에 출석해 “국정원이 사이버사령부 예산을 지원해왔다는 것이 어제(4일) 국감에서 사실로 드러났다”는 민주당 윤호중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남재준 국정원장이 전날 국감에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예산 편성권은 국정원에 있다”고 말한 것은 김 장관이 이날 정정한 것이다.김 장관은 “오늘 아침 국정원과 통화를 했다. 일간지 발언에 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이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의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청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이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의 통진당 해산 심판청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통진당 주도세력은 북한 추종세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통진당, 국회를 혁명의 교두보로 생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장애인차별금지에 대한 감시와 시정을 요구하는 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가 오히려 장애인을 위한 편의 제공을 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인권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권위는 장애인 상대 인권상담 사업을 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장애인차별금지법은 ‘공공기관 등은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전자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화·문자 등 필요한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인권위는 시각 장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의원, 6일 오후 2시 검찰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