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사회상황 고려 간소하게 개최’“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시민·경찰관께 감사”[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홍성경찰서(서장 조대현)가 21일 대회의실에서 ‘제75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간소하게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등 사회 상황을 고려해 조대현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직장협의회장, 유공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일반인 감사장 수여 대상자들은 코로나19 방역상 기능별 과장이 전수할 예정이다.조대현 홍성경찰서장은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경찰관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방송: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23회■일시: 10월 21일 오후 1시(생방송)■진행: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출연: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 사무처장천지TV의 경제 프로그램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insight)’ 21일 방송에서는 국정감사 핫이슈로 떠오른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짚어 봤다.청와대와 여‧야 정치권 인사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번지고 있는 이번 사태가 어떻게 발생하게 됐는지 원인부터 대책까지 꼼꼼히 살펴봤다.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예비 청약자들
“반대한다”는 응답은 20.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야권이 주장하는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19~20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5.0%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20.3%는 반대한다고 응답했으며, 12.7%는 잘 모른다고 했다.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의 60% 이상이 특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금융정의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동일한 피해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엄격한 감독행정과 제도개선, 피해구제 등을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월 12~13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이후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정관게 비리유착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Derivative Linked Fund),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천지TV의 경제 프로그램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insight)’가 21일 오후 1시 23회차 방송을 한다.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이 진행하며, 패널로는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 사무처장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국정감사의 핫이슈로 떠오른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짚어 본다.지난해부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DLS)와 라임, 옵티머스 등 각종 사모펀드 사고가 터지면서 관련 투자자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라임과 옵티머스는 자산운용사는 애초부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카드가 음식배달 라이더, 우버(Uber) 운전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신한카드는 사회적 약자인 플랫폼 노동자에게 임금의 정산주기를 앞당겨 주는 ‘카드기반 소득 선(先)정산 서비스(소득 선정산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지난 8월 해당 서비스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카드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 선정산 서비스’는 플랫폼 노동자가 노동력을 제공하고부터 늦게는 56일 후에야 지급받던 임금의 정산주기를 주 단위 혹은 일 단위로 앞당겨 이르면 바로 다음 날에
8월 기준 이자비율 281% 달해“고금리 채권, 적극적 정리해야”[천지일보=박수란 기자] 4대 금융공기업이 보유한 채권 중 이자가 원금을 넘어선 채권이 129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신용보증기금(신보), 예금보험공사(예보) 등 금융위원회 산하 공기업 4곳에서 받은 ‘이자가 원금을 넘은 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4대 공기업은 지난 8월 말 기준 총 129만 646건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원금은 총 53조 92억원,
천안서북경찰서 정보보안과 이재근 경위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느슨해진 것 같아 다시 한번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2017년 2431억원’ ‘2018년 4440억원’ ‘2019년 6720억원’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 관내에서도 2020년 1월∼9월 321건 발생, 76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경찰에서는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옵티머스(Optimus)란 단어는 낙천주의, 낙관주의라고 번역된다. 삶의 가치와 의의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개념이다. 사실 희망과 긍정을 논하는 단어 가운데 이 보다 더 좋은 용어는 찾기 힘들다.그러나 코로나19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국에서 ‘옵티머스’라는 단어는 불쾌한 단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옵티머스 자산운용회사 이사의 부인이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시기 5천억 금융사기가 발생,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다.이 사건에 금방 알만한 정권 실세들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채무조정 개시 전 상환유예 제도가 내달부터 전체 연체자로 확대된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회복지원 제도 개선방안을 18일 발표했다.방안에 따르면 기존은 코로나19 피해자 외에 일반 채무자가 실직, 폐업 등으로 일시적으로 상환능력이 감소한 것을 증빙한 경우 연체 기간과 관계없이 최장 1년간 원금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다.3개월 이상 연체 중인 대학생과 만 30세 미만 미취업청년에 한해 적용됐던 채무조정 특례 지원은 만 34세까지로 확대되고 상환유예 기간도 최장 5년으로 늘어난다.또 개인이
“야당 정치인 상대 로비도” 주장與 “검찰과 야당 커넥션 의심”주호영 “파도 파도 고구마줄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배후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6일 언론을 통해 옥중 입장문을 공개하고 야당 인사와 검사들에게도 금품 로비를 했다며 폭로한 가운데 관련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김 전 회장은 이날 “지난해 7월 전관 출신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천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며 “회식 참석 당시 추후 라임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이 3명 중 1명은
파장 최소화 주력하는 與국민의힘, 특검 카드로 압박‘권력형 게이트’ 수위 높여국정감사도 여야 공방 치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권 실세들이 연루된 라임‧옵티머스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향후 정국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우선 여권의 다수 인사가 연관돼 있다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적지 않은 부담을 안고 있다. 따라서 관련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권력형 게이트’라는 야당의 공세에 맞서 ‘금융사기’라고 되받아치고 있다.내부 조사를 통해서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민
김광수 “책임이 있으면 지겠다”“이헌재 고문과 전화, 만난적 없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16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옵티머스 사태 관련 여야 의원들의 질타에 진땀을 뺐다.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이날 국감장에서 옵티머스 관련 청와대 압력이나 관계자 청탁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하면서도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지겠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에는 옵티머스 펀드 전체 판매액의 84%에 해당하는 4327억원을 판매한 NH투자증권이 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향후 검찰과 금융감독원에서 결과가 나오는대로 책임이 있으면 지겠다”고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옵티머스 사태는 금융사기라고 지적하자 김 회장은 “고객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또 “최종 책임자가 아닌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도 그렇고 김광수 회장도 다 실무자들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다”고 질타하자 김 회장은 “업무 전결과정에 의한 것이고 (언론보도가 있었던) 6월 이후에 옵티머
주호영 “특검으로 가야” 압박與는 검찰의 철저한 수사 요구김태년 “공격 소재 삼지 말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금융사기 대 권력형 게이트 프레임 대결을 벌이고 있다.야권은 여권 인사가 다수 연루된 권력형 게이트라며, 특별검사 도입을 압박하는 기류다. 여기에는 검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현재 검찰이 하는 수사 상황이 대통령 말씀과 같이 철저한 수사 진행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를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가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여당은 이번 사태가 ‘권력형 게이트’는 아니라며 선을 긋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검사 18명이 투입된다. 하지만 야권은 여전히 특별검사(특검) 등 현 수사팀 외의 별도 수사팀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간 빅히트가 코스피에 드디어 입성했다. 하지만 따상에는 실패했다. 15일 주요이슈를 모았다. ◆‘라임·옵티머스’ 정공법 택한 與, 특
2020년 대한민국을 덮친 코로나19는 정치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정치, 경제 상황은 내일을 예단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다. 반면 K방역 성과는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했고, 전세계 공장가동률 감소로 미세먼지가 사라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는 [코로나&코리아]라는 연재기획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분야별 상황을 정리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사모펀드
추적수사로 진주서 붙잡혀[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A(43)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9일 오후 남해군 한 아파트 정문에서 B(53)씨로부터 780만원을 받아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사기 방조)를 받는다.이날 B씨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 금융거래법 위반을 피하려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피해신고 접수 후 추적수사팀을 구성해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벌여 A씨
김태년 “아무데나 게이트 딱지”野 공세 적극 차단하는데 주력국민의힘 “특검으로 갈 수밖에”국정감사에서 팽팽한 공방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여당은 이번 사태가 ‘권력형 게이트’는 아니라며 선을 긋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14일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언급한 만큼, 정면돌파 기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5일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범죄자의 금융사기 사건”이라며 “정부 여당을 공격하기 위해 아무 데나 권력형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건강관리(헬스케어)와 정보기술(IT) 분야 기업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반면 조선·건설 등 산업재 기업들의 비중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00년 말과 2010년 말, 2020년 3분기 말의 코스피 상장 시가총액 상위 100대 비금융사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연도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업종별로 나눠 비교하면 2010년 대비 올해 가장 큰 폭으로 기업 수가 증가한 업종은 건강관리로 2개에서 12개까지 늘어났다. IT도 8개에서 1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