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야구장, 테마파크, 리조트, 휴게소 등 전국 컨세션 시설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행 성수기를 고려해 주요 점포의 서비스와 시설을 개편하고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CJ프레시웨이는 레저, 숙박, 휴게시설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로에서 컨세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시설의 이용객 대상 식음 서비스 전반과 직원용 구내식당 운영이 서비스 영역에 해당하며 주요 고객사는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국내 최대 규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가 지난 7일 단양-제천 일대를 방문, 횡성군 보훈단체와 ‘찾아가는 건강 닥터’ 봉사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수혜 기관인 횡성군 소속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6.25 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참전자회, 상이군경회 등 5개 보훈단체 어르신들과 원주지부 자원봉사단 25명은 축구레슨과 단양팔경 유람선 코스, 힐링과 치유의 수식어가 붙는 족욕체험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체육활동 시간에는 체육 특기자들의 도움으로 축구 기본패스부터 볼링, 패널티킥까지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산불 모두가 진화 완료됐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불길이 잦아든 덕분이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에서 총 5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2일 충남도내에서만 홍성을 비롯한 7개 시군에서 10건의 산불이 발생해 5일 0시 기준 1632㏊의 산림과 주택 등 85동의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전남 함평, 순천에서도 산불이 3단계까지 격상돼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날 내린 비로 인해 모두 소강됐다.그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광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지난 4일 나주 본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을 만나 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먹거리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중앙아시아 키르키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역임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화답했다.이어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저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한강의 풍부한 자연을 보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겠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첫 번째 핵심 전략인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을 추진하는 것이다. 서울의 허파 역할을 하는 한강의 자연 잠재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한강 자연성 회복은 2007년 한강르네상스사업 당시에도 적극 추진해 효과를 본 바 있다. 생태공원 확대, 자연형 호안 조성 등 자연성 회복을 향한 노력으로 한강과 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충북 제천시 한 아파트에서 2건의 투신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청전동 A 아파트에서 중학생 한 명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앞서 같은달 17일 오전 같은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숨진 2명 모두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불과 13일 만에 같은 아파트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이에 아파트는 이 같은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입·출입 통제와 옥상 출입 제한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봄기운이 한창인 요즘 벚꽃, 진달래, 개나리 등 많은 꽃이 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진행되지 않았던 벚꽃축제가 재개되고 있다.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작년보다 1~7일 빨리 핀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전국에서도 벚꽃축제가 열린다. 이번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본지는 주말에 찾아갈 만한 벚꽃 명소와 다가오는 벚꽃축제를 소개하고자 한다.◆서울·경기도, 경복궁·여의도 공원경복궁은 서울의 대표
[제천=뉴시스] 30일 오후 충북 제천시 봉양읍 봉황산에서 불이 나 산불진화대원 등 진화요원들이 야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3.30.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제천시 봉양읍 봉황산에 난 산불은 꺼졌지만 구황리에 잔불이 번져 진화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지원기관 인력 227명이 투입돼 봉황산 산불을 거의 진화했다”며 “산불 1단계 발령은 해제됐지만 구황산으로 불길이 번져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 불이 났다. 초속 10m의 강풍으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어 소방인원 156명 등 지원기관 인력 227명이 투입됐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수지면 등동마을과 산내면 입석마을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수지면 등동마을은 전체 주택 수 40호, 인구수 47명, 30년 이상 주택이 29호 등으로 16여억 원, 또 산내면 입석마을은 전체 주택 수 41호, 인구수 63명, 30년 이상 주택이 27호 등으로 사업비 총 18여억원을 투입해 2023~2026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상・하수도 정비, 옹벽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차량정리 작업에서 발생하는 직무사상사고를 예방키 위해 무선차량정리 시스템 도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무선차량정리는 열차 차량을 연결·분리·교환하는 차량정리 작업 시 수송원이 사용자제어장치(컨트롤러)를 조작해 기관사 없이 기관차를 원격으로 움직이며 작업하는 방식이다.코레일은 지난 24일 제천조차장역에서 현업직원과 물류분야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무선차량정리 시스템 시연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은 실제 작업을 가정해 이뤄졌다. 수송원이 사용자제어장치로 기관차 속도와 방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판과 검찰 기소, 추가 체포동의안 청구 가능성 등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섰다. 3월 하순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영 방송을 통해 인접 국가인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고 오는 7월까지 이를 위한 특수 저장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 등 최종안 이번주 발표 예정☞(원문보기)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월요일인 27일 아침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면서 출근길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포근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5~7도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0도, 광주 2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3도다.이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월 하순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횡성군, 경기 남양주시·양평군, 충북 괴산군·영동군·충주시·제천시·진천군·음성군, 전북 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발효됐다. 3월 말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앞서 지난 2009년 3월 22~25일 남부지방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적 있다. 2021년에는 경기·강원·충북·경북 곳곳에 4월 중순(15일)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한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리온 ‘나! 샌드·다이제 샌드’ 2종 리뉴얼 출시… 취식 편의성 높여오리온이 ‘나! 샌드 치즈크림’과 ‘다이제 샌드 바닐라&밀크크림’ 2종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출시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오리온 샌드 특유의 비스킷과 크림의 조화로운 맛이 배가되고 제품이 2개 속포장에 나눠 담겨 취식 편의성도 높였다.2006년 출시된 나! 샌드 치즈크림은 부드러운 버터 비스킷에 치즈크림이 들어가 ‘단짠’ 맛이 제대로 구현된 제품이다. 2011년 처음 선보인 다이제 샌드 바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서울=손지하 기자, 진안=김동현 기자] 4일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최근 며칠 전부터 전국적으로 산불 사고가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먼저 이날 오후 6시 5분경 대구 송현동 앞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4시간 25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2대, 소방차 등 장비 56대, 진화대원 691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30분쯤 주불을 잡았다.원인 불명의 산불은 남구와 달서구(달서구 송현동 산10-1, 대덕산 3부 능선) 경계 지점에서 시작돼 달서구 송현동 방향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안동시를 비롯한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가 3일 청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혁신도시 위주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혁신도시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1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이날 참여한 시군은 안동시를 비롯해 고창군, 제천시, 공주시, 논산시, 단양군, 동해시, 문경시, 밀양시, 봉화군, 상주시, 영월군, 태안군이다.이날 토론회는 1부 공동성명서 낭독과 참여 단체장 서명, 기념촬영, 2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피 흘려 희생한 3.1독립만세운동이 올해로 104주년을 맞이했다. 광복 78주년을 맞아 본지는 손병희를 필두로 민족대표 33인 중 6명을 배출한 충북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아울러 독립운동사에 큰 획을 그은 단재 신채호, 예관 신규식 등 자랑스러운 충북인을 소개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그 의미를 되짚고자 한다.“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요. 그러나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겠소.”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저문 기업 SPC GFS가 운영하는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온일장’이 론칭 1주년을 마장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작년 1월 말 론칭된 온일장은 ‘맞춤 배송으로 온종일 신선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식자재 마트와 외식사업자들을 연결하는 업소용 식자재 온라인 커머스다. 지역별 식자재 마트들과 협업한 지역 상생 기반 플랫폼으로 외식사업자들이 식자재를 편리하게 주문하고 당일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온일장은 식자재를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데에 익숙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국민연금나눔재단·제천시와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을 함께 진행한다.‘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은 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 매년 무료로 실시하는 저소득 연금수급자 사회공헌사업이다. 공단의 사회공헌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키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국민연금나눔재단은 올해 100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제천 여행을 계획 중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청풍리조트(제천시 청풍면 소재)에서 객실과 식음료를 할인 제공하고 제천시는 일정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