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태권도 기술과 정신을 바탕으로 학술, 인적, 문화 분야에서 글로벌 태권도 문화산업 육성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태권도외교단(총재 문기주)이 DK연합과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 디케이닥터(대표 박항준)와 유전체검사 전문기업 다이오진(대표 임성식), 삼이그룹(대표 김원태)이 중심이 된 DK연합은 전 세계 2억명에 달하는 태권도인의 건강예방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이번 협약에 대해 문기주 총재(사단법인 태권도외교단)는 “글로벌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부분 흐리겠고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생기면서 미끄럼 등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7~4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3~15도로 평년(최저 –12~0도, 최고 0~8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차차 기온이 낮아지겠다.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 미만의 비나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친미·독립 성향인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친중 성향인 제1 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를 누르고 총통에 당선됐다. 민진당은 ‘하나의 중국’을 거부하는 강경파로 분류되는 만큼 향후 대만에 대한 중국의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현지시간) 기준(개표율 94%)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는 523만표를 득표해 득표율 40.34%를 기록했다.친중 성향인 제1 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3일 치러진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독립 성향의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4% 진행된 이날 오후 8시 기준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523만표를 얻어 득표율 40.34%를 기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친중 성향인 제1 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총통·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는 434만표를 얻어, 득표율 33.35%를 기록했다.이어 중도 민중당 커원저 총통·우신잉 부총통 후보는 342만표, 득표율 26.3%를 기록했다
[속보] 대만 선거, 친미·독립 라이칭더 승리… 친중 허우유이 패배
[속보] 대만 친중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 대선 패배 인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대선) 개표가 80% 넘게 진행된 가운데 독립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3일 대만 주요 방송사들은 이날 치러진 선거에 대한 실시간 개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선 개표는 80% 넘게 진행됐다. 현재 1위와 2위는 각각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와 친중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다.라이칭더 후보는 41%의 득표율을, 허우유이 후보는 33%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대선)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독립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3일 대만 주요 방송사들은 이날 치러진 선거에 대한 실시간 개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오후 5시 10분(현지시간) 기준으로 대만 EBC TV는 라이칭더 후보가 237만표(득표율 37.4%), 친중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가 208만표(32.9%), 중도 제2야당 민중당 커원저 후보가 189만표(29.7%)를 각각 얻었다고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0대 딸이 경찰에 검거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 45분께 울산 소재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어머니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정신질환 관련 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자들의 폭언에 대해 사과했다.이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내 지지자들의 민주당 탈당 행사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폭언이 나왔다고 들었다”면서 “대단히 잘못된 일로 문제의 발언을 한 사람에게 강한 유감을 표한다. 어떤 경우에도 품위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앞서 이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모여 ‘탈당 기념행사’를 가졌다. 일부 지지자는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을 두고 “살다 보니 목에 칼빵을 맞았는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탈당 기념행사’를 열고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을 비난했다.지지자들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 모여 탈당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을 비롯해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트로트 곡 ‘무정 부르스’를 개사한 노래를 틀었다. 가사에는 ‘이재명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과격했던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발길을 막아서지만 상처가 아름답게 남아있을 때 미련 없이 가야지’라는 내용이 담겼다.이석현 전 부의장은 동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웨이보’가 13일 대만 선거와 관련한 해시태그를 차단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웨이보는 이날 오전 한때 ‘대만 선거’ 관련 주제가 1억 632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최고 화제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자 해당 해시태그를 차단처리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웨이보는 이같이 조처하면서 중국 현지시간 오전 9시 45분께 “관련 법과 규정, 정책에 따라 이 주제의 콘텐츠는 표시되지 않는다”는 공지를 올렸다.일부 게시글은 선거로 양안(兩岸, 중국과 대만) 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기상기구(WMO)가 연구한 결과, 지난해 지구 기온은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45도가량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후변화의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이 0.05도 남았다는 것을 의미한다.WMO는 1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COP21)을 통해 지구온난화 억제 목표를 세우면서 산업화 이전 시기(1850~1900년)의 지구 평균기온보다 1.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임대인 일가가 구속기소된 가운데 공모 의혹을 받는 공인중개사 관계자 60여명이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수원 모 공인중개사 중개인 A씨 등 62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과 관련해 총 492건에 달하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액은 739억원에 달했다.앞서 작년 9월 최초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를 진행해 약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임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휴넷CEO Executive MBA(이그제큐티브 MBA)’를 신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Executive MBA’는 일반적인 임원 교육 및 대학 MBA의 장단점을 고려해, 현 시대 기업 임원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만들어졌다.휴넷은 지난 2003년 해외 MBA가 인기를 끌던 시절, 국내 최초로 비학위 온라인 MBA를 선보였다. 탄탄한 커리큘럼에 시간과 경제적 손실은 최소화한 교육과정으로 각광받으며 실용 MBA 시장을 리딩 해왔다. 이에 휴넷이 임
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의 화합과 공감의) 그 마음으로 호남에서도 영남에서도 지금보다도 훨씬 더 열심히 뛰겠다. 지금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계셨다면 꼭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한 비대위원장은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1990년대) 김대중 대통령의 새 정부는 경제위기 속에서 출발했었다. 나라의 존망을 걱정할 정도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혁신과 지혜로 사람들의 마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엔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2.4%로 내다봤다. 이는 예상보다 높은 것이지만 지난해 성장률 2.7%에는 못 미치는 것이며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전의 3%대 성장률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5일(현지시간) 유엔은 우울한 2024년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하면서 갈등 고조, 세계무역 부진, 지속적인 고금리, 기후재해 증가 등을 그 이유로 내세웠다고 뉴시스가 전했다.유엔의 전망치는 지난해 10월 국제통화기금(IMF)의 2.9%, 11월 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7% 전망치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대장동 특검법’인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다. 북한군이 5일 오전 서해 NLL(북방한계선) 북방에서 20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러시아가 최근 북한으로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받기 시작했다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4일(현지시간) 나왔다. 이외에도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쌍특검 거부’ 여야 공방… “헌법 권한” vs “가족 비리 방탄”☞(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대장동 특검법’인 이른바 ‘쌍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대장동 특검법’인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다. 여당은 ‘헌법적 권한’이라며 옹호하는 반면, 야당은 대통령이 가족을 위해 특검을 거부한 사례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5일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은 독소조항이 포함된 악법”이라고 비판하면서 “대통령의 재의요구(거부권)는 당연히 필요한 헌법적 권한”이라고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또 거부권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