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3일 안산시청을 방문한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주한 네팔 공사참사관을 접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과 주한 네팔 대사관 관계자의 만남은 지난 1월 31일 이민청 유치 협력을 위한 주한 네팔 대사관 방문, 2월 27일 11개국 주한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협업사업과 안산에 거주하는 네팔인 공동체의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안산시는 네팔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소아 필수진료 강화를 위해 5년간 약 1조 3000억원을 투입한다.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의료비 부담은 낮추고,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5년간 약 1조 3000억원을 지원해 소아 중증진료를 강화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의료비 부담을 낮추며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범정부적으로 모든 가용자원
베른하르트 페츠 관장성공적인 문학관 개관을 위한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 전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을 추진 중인 대전시 문화유산과 직원들이 정책연수를 활용, 지난 8일 오스트리아 빈의 국립문학관(Literaturmuseum der Österreichischen Nationalbibliothek)을 방문했다.특별히 빈 국립문학관을 찾은 이유는 현재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제2문학관 건립사업에 빈문학관이 많은 영감을 주었고, 지난 설계공모에도 빈문학관의 구조와 전시를 제안 사항에 담아 발주했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전남도는 지난달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등과 함께 제1차 집행부 준비상황보고회를 한 데 이어 체전 종목별 경기가 분산 개최되는 22개 시·군과 회의를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나서기로 했다.보고회에서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22개 시·군 부단체장,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K4리그에 참가하는 남양주시민축구단(남양주FC)이 오는 16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남양주FC는 창단 후 첫 홈경기인 만큼, 개막전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아울러 즐거운 관람을 위해 경기장 입장 시 방석과 클래퍼(응원도구)를 선착순 지급하며 이외에도 ▲축하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올해 K4리그는 남양주FC를 비롯해 총 13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차례씩 맞붙어 팀당 24경기씩 치르게 되며, 정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13일 고양상담소에서 일산 ‘말머리어린이공원 준공 및 조성계획(변경)결정(안)’을 환영하며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2일 마두동 790번지에 위치한 4000.4㎡ 규모의 말머리어린이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안) 고시를 통해 기반시설(1436.96㎡→ 1171.5㎡), 조경시설(50.0㎡→ 0㎡), 휴양시설(5.04㎡→ 182.8㎡), 유희시설(522.6㎡→ 866.6㎡), 녹지 및 기타(1957.9㎡→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의 얼굴은 밝았다.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12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류현진(36, 한화 이글스)은 해맑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류현진은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 응했다. 류현진은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팬들의 함성이 커서 기분 좋았다. 시범경기인데도 많은 팬이 오셨더라. 열심히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현진은 지난 겨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의 ‘아름다운 비상’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김연경(36, 흥국생명)이 날아올라 스파이크를 때리면, 경기장은 환호성으로 뒤덮힌다.홈경기장은 물론 원정에서도 마찬가지다. 김연경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는 내편 네편을 가리지 않는다.팬들은 김연경을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맞붙는 상대 팀 선수라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의 김연경’이라 여긴다.그래서, V리그 모든 경기장이 김연경에게는 홈구장이나 마찬가지다. 김연경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12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GCC사관학교가 제1기 교육생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GCC사관학교 제1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391명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73명이 선발됐다. 광주지역 119명, 수도권 22명, 그 외 지역 32명 등 콘텐츠 인재를 희망하는 교육생이 전국에서 모였다.1기 교육생 173명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아시아 최고 수준의 VX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경남FC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9일 진행된 K리그2 경남FC 홈개막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남FC를 응원하기 위해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무료 일일찻집·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운영했다.봉사자로 나선 직원들은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물과 주스 등 음료를 배부했다.또 창원영업본부 허종구 상무와 임직원들은 경기 시작 전 ‘BNK경남은행은 경남FC의 1부리그 승격을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경상남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국내 프로축구가 난데없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간접 유세’ 의심을 받는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연맹 관계자는 12일 “경기감독관 보고서 내용에 따라 전날 충남아산 구단에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연맹은 충남아산이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의심한다.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시축과 격려사를 했다. 충남아산은 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포기하지 않는 나 자신이 뿌듯하다.”은퇴할 시점을 생각할 수도 있는 서른 중반의 나이. 그러나 새내기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택을 받았다. ‘K리그 득점왕’ 주민규(33)가 ‘마침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역대 가장 많은 나이에 최초 태극 마크를 단 주인공이 됐다.팬들은 국내 무대 최고 골잡이의 국가대표 선발을 간절히 원해 왔고 또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늘 허망했다. 외국인 감독들은 주민규를 외면했고 K리거들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았다.대표팀 임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과 화순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담양군 행정과와 화순군 인허가과 직원 20여명이 동참해 총 44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부서는 우호 증진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대전 화폐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위치한 유성구 탄동천 일대는 해마다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공사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벚꽃 페스티벌’을 아름다운 벚꽃이 어우러진 시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2024년 화폐박물관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은 이달 30일 행복장터(벼룩시장)에 이어, 4월 1일에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박지현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지현이 선한스타로 기부한 총 누적 금액은 601만원이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박지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 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
2월 ‘국민훈장 모란장’ 받아30년간 ‘최장·최고’ 3만여 시간 동시통역88올림픽·세계태권도대회서 맹활약[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통역 봉사활동은 저의 천직입니다.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이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통역봉사 세계 기네스북 등재’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지난 2007년, 30년간 3만 4000여 시간이라는 ‘최장·최고 시간’의 통역 봉사활동으로 세계 기네스협회 인증을 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해영(75)씨다.◆‘통역 봉사활동’ 현재 진행 중그는 통역봉사를 통한 국위선양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북한에서 4년여 만에 국가 대표 축구 경기가 열린다.교도통신은 1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4차전 북한과 일본의 경기가 애초 예정대로 오는 26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게 됐다고 보도했다.일본축구협회는 이날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이런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5시다.AFC는 최근 평양을 방문해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이 경기에 앞서 북한과 일본의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는 2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다.북한이 안방에서 축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열차서 승객이 갑자기 쓰러졌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당황하기 십상인 상황이지만 재빠른 응급조치로 숨을 쉴 수 있도록 하기만 해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12일 인천 계양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경 인천시 계양구 공항철도 계양역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쓰러졌다. 이때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응급조치를 해준 이들이 있었다. 마침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FC서울과의 원정 경기 응원에 나섰던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이었다.열차에 탑승했던 주변 승객들은 역에 도착하기까지 기도를 확보한 후 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기는 살인이다.”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워너비그룹으로부터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말을 믿고 돈을 넣었다가 출금이 막혀 전전긍긍하던 전국 곳곳에 있던 피해자들이 지난달 초 대전 경찰청 앞에 모여와 목 놓아 외친 소리다.사기를 당했다는 사연이 날마다 쏟아져 나온다.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하루아침에 다 날렸다’ ‘잠 못 이룬다’ ‘뇌출혈로 쓰러져 마비됐다’ 급기야 극단적 선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진다. 하지만 경찰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피해 복구는 요원한 상황이라 피해자들은 울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내달 20일 수직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스포츠 대회다. ‘국내 최대 규모, 최고 높이’의 수직마라톤 대회로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왔다.이번 대회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테마로 참가자들에게 도전정신과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는 건강한 발달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