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화요일인 23일은 북극한파(寒波)가 한반도를 덮치며 전국 대부분이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 사법연수원 17기)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와 관계에 대해 “저와 매우 위험한 관계이고, 위증을 부탁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 사법연수원 17기)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여권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에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23일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법무부 장관직은 지난달 21일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사퇴한 후 약 한 달 동안 공석이었다. 한 전 장관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했다.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검찰청 감찰2과장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하는 단체 행동 참여 여부에 대한 설문 결과 ‘서울 빅5 병원[’ 등에서 전공의 86%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22일 발표했다. 전공의단체가 의대 증원에 대한 파업 등 행동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전협에 따르면 이 설문은 지난 21일까지 55개 수련 병원에서 자율적으로 4200명 정도의 전공의를 상대로 파업 등 단체행동 참여여부를 조사한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병원 55개 중 27개가 500병상 이상 규모이며, ‘서울 빅5’ 병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2일 오후 6시 44분께 경북 울진 금강송면 한 광산에서 굴착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막장 갱도에서 채굴 작업 중 굴착기가 패 갱도를 건드려 수맥이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해 들어 환율이 다시 오르면서 당분간 고환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20일 서울외환시장 정보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는 직전일 대비 0.7월 내린 1339.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지난해를 1288.0원에 마감한 원·달러의 올해 상승폭은 51.0원이다. 14거래일 동안 하락한 날은 4일 가량이다.환율이 계속 오르는 것은 지난해 말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반면 올해 들어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다는 데 있다. 지난해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금리인상 기조가 마무리 됐다는 해석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절기상 대한(大寒)이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20일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조직위원회와 강원도가 폭설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이날 13시 이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에 대설경보가, 강원도(태백)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적설량은 3~10㎝이다. 2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10~30㎝으로 많은 곳은 4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강원도는 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도로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16일 신년인사회 갖고 향후 계획 발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제강점기 ‘무궁화 정신’으로 뭉쳐 항일구국운동의 선봉에 섰던 여성단체 ‘한국근우회’가 올해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국근우회(회장 이희자)는 16일 서울 마포 거구장에서 노웅래 의원, 최승재 의원, 이용호 의원, 조정훈 의원을 비롯한 정치계 인사들과 전국 각지의 각계 각층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앞서 지난 12일 한국근우회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업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인천 옛 인스파월드는 10년째 인천 중구 신흥동3가 한켠에 흉물로 자리하고 있다. 기자가 최근 방문한 건물은 외벽이 낡아서 칠이 벗겨지고 구멍이 뚫려 있고, 부식되는 등 곳곳이 위험천만한 모습이었다. 건물은 폐허가 됐고, 죽은 땅이 됐다.10년 전 이 건물을 매입한 신천지 측은 건축 허가를 받지 못하는 통에 그간 최소한의 보수를 하는 데도 수십억원이 들었다고 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10년 전 건물을 소유한 신천지 측이 재건축 또는 보수를 거쳐 사람들이 이용하고, 주변 상권이 형성되는 등 도심을 살리는 건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비명(비이재명계)계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회동한다.제3지대 핵심 인사들로 파악되는 이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 커피 전문점에서 티타임 형식으로 회동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회동은 이날 진행되는 제3지대 신당인 미래대연합의 창당발기인대회에 앞서 진행된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와 이 위원장에게 미래대연합의 창당 로드맵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3지대 정치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상재해로 올해 사과와 배 가격이 전년보다 대폭 오른 가운데 설 과일 선물세트 가격도 작년보다 평균 20~30% 올랐다. 최대 60가 뛴 가격의 과일세트 선물도 등장했다.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선물 가격이 대폭 올랐다. 특히 지난해 기상재해로 수급난을 겪은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급등했다. 지난 10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소매가격을 살펴보면 사과(후지·10개)는 2만 9000원, 배(신고·10개)는 3만 3000원 정도로 각각 전년보다 29.4%와 26.9%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요일인 14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인 15일부터 아침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1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는 맑겠다. 기온은 14일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비 또는 눈이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5일과 16일에는 평년과
[속보]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나들목 인근 차량 7대 추돌
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습격을 당한 지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조기 당무 복귀 의지를 내비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총선을 90여일 앞에 두고 당 대표 자리를 길게 비울 수 없기 때문이다.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아지고 있다.7일 이 대표와 가까운 한 의원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 의지가 강하다. 다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의 판단으로는 2주 후에도 정상활동이 힘들 것이라는 진단이다.이 대표는 지난 3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긴 뒤 5일 점
출시 60년 라면 수출액 9억 5천만 달러9년째 증가… 해외 생산 미포함 규모 더 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K-푸드’ 선봉으로 평가되는 한국 라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에 가까워지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7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9억 5200만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 수치는 해외에서 생산되는 업체의 규모는 빠져 있어 실제 판매되는 양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수출액은 이미 10월 수출액이 7억 8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기록 최대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요일인 7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이하)가 되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6도, 수원 -5.1도, 춘천 -4.0도, 강릉 -0.5도, 청주 -1.7도, 대전 -2.2도, 전주 -0.4도, 광주 1.2도, 대구 0.8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