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영화 스태프 근로여건 개선, 영화상영관입장권 부과금 제도 개선, 국내 영화 촬영(로케이션) 시 지원 근거를 마련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과 이 법의 시행령이 19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계와 함께 영화노사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영화근로자의 표준보수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 의견 수렴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영화업자는 영화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 조건을 명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중남미, 1천억 달러 문화콘텐츠시장으로 부상정부, 기업들 중남미 지역 진출 시 적극 지원[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교부와 함께 ‘2015 중남미 문화콘텐츠 카라반(경제사절단)’을 18일부터 시작해 28일까지 멕시코(칸쿤)ㆍ페루(리마)ㆍ브라질(상파울루) 등에 파견한다. 이번 카라반에는 문체부와 외교부 대표단 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ㆍ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ㆍ국제방송교류재단과 방송ㆍ게임ㆍ애니메이션ㆍ캐릭터 등 문화콘텐츠 기업 16개사, 플랜트ㆍ건설ㆍ전력 기자재 기업 38개사도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와 한류 공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1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38주간 1위를 기록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6’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고,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도 4위를 유지했으며,
비경(祕境)을 맛보았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탄성을 자아낼 만한 절경을 눈앞에 두고도 섣불리 감탄하기보다는 문득 이런 고민에 빠진다. 우리를 흠뻑 적시는 감동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기암절벽과 어우러지며 오색빛깔이 화려하게 물든 산일런가. 어두움을 밝히며 떠오르는 태양이 금빛 찬란한 수를 놓은 듯한 바닷물결일런가. 이번 탐방은 ‘탐방의 의미와 그 감동’에 대해 곱씹어 보는 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전남 고흥(高興)… ‘높을 고(高)’에 ‘일 흥(興)’. ‘최고의 흥, 최고의 즐거움’을 뜻할까. 고흥군은 ‘High 고흥,
[천지일보=이경숙] ‘대한민국 목공예작가 특별초대전’이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미디어우드(대표 윤형운)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실생활에 익숙한 목공예품을 통해 목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내산 목재소비 창출 및 목재문화 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고석용, 동영애, 박민철, 서석현, 안성민, 오석교, 오성만, 이재열&임희숙, 한정화, 홍근표 등 총 11명의 목공예 작가가 참가한다. 전시에 제작된 목재제품들은 국내산 목재인 느티나무·참죽나무·오동나무
천 화백, 1991년 위작 의혹 제기국립현대미술관 측과 입장 대립큰딸 제외한 유족들 성명 발표8년 뒤 위조범 증언 나왔지만“제작시기보다 먼저 이관됐다”미술관 실장, 진품 입장 고수[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우리나라 미술계의 거장 고(故) 천경자 화백의 장례가 치러진 지 얼마되지 않아 ‘미인도 위작 시비’ 사건이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한 매체에 의하면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지난 5일 천경자 화백의 작품에 대한 위작 시비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에 ‘미인도’에 대한 재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또한 천 화백 유족 측은 지난 9일
한글·조각보·단청 등 전통문화 보며 영감 얻어 패션과 접목“한글 패션 작업할 때 ‘내 꿈을 조금 버리자’고 마음 먹었다”“찢어진 곳을 색실로 꿰매보고, 지워지지 않는 얼룩엔 물감 칠해 패션 즐기기 위해서는 도전 필요해… 다양한 것 접목해 보라”[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마다하지 않는 그다. 소소한 일상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담아내고 그것을 관찰하고,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조차 그는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의 일상 모습 중 일부다. 그는 1980년 패션디자이너로 데뷔해 1
‘우리 꽃 전시회’ 창경궁서 28일 개최[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문화재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창경궁 대온실 일대에서 ‘우리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1909년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등록문화재 제83호)’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다. 전시회는 무료관람이며 ▲주제관(대온실 내부) ▲야외전시관(대온실 외부) ▲홍보관(대온실 외부)으로 구성된다.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자생식물 60여분, 들국화 목부작(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조선시대 인재 양성을 담당했던 향교와 서원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 60선이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엄숙하고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됐던 향교와 서원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청소년의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된 총 105건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60건이 선정됐으며 ▲사업 유형별로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시범 육성형 사업’ 15건, 2~4년 차 ‘집중 육성형
‘대한민국 여행스케치 공모전’ 20개 우수작 선정[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네이버 일러스트 플랫폼 그라폴리오가 ‘문화가 있는 대한민국 여행스케치’ 공모전을 개최, 우수 작품 20점을 선정했다.국내여행과 지역문화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46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온라인 투표를 반영한 1차 심사를 통해 노석미·이강훈 등 일러스트 작가와 네이버·문체부 심사위원들이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10일 홍대 젊음의 거리에서 ‘대학생의 날’ 행사가 오후 1시에 개최된다. 대외활동플러스 문화기획단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현실에 힘을 북돋워 주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문화기획단은 과거와 미래 두 가지 테마로 나눠 대학생들로 하여금 학창시절의 풋풋했던 추억을 회상하고 앞으로의 10년을 꿈꾸게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현재의 20대들이 학창시절 유행했던 먹거리, 음악, 미니홈피의 추억을 공유하는 ‘청춘 오브 더 樂’과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9일 한글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이날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한글 반포 569돌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글문화큰잔치가 열렸다. 한글문화큰잔치에는 휘호경진대회, 한글음악회, 문화공연, 한글 디자인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9일 한글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세종대왕상이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이날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한글날 569돌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글문화큰잔치도 열렸다. 한글문화큰잔치에는 휘호경진대회, 한글음악회, 문화공연, 한글 디자인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9일 한글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세종대왕상이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이날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한글 반포 569돌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글문화큰잔치도 열렸다. 한글문화큰잔치에는 휘호경진대회, 한글음악회, 문화공연, 한글 디자인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9일 한글 창제 반포 569돌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글날 기념 경축식이 열렸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국내외에서 한글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한글 발전 유공자’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옥관문화훈장 1명, 옥조근정훈장 1명, 문화포장 3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등 총 10명이 각각 수상했다.옥관문화훈장은 고(故) 정재도 선생(자녀 정균락)에게 수여됐다. 정재도 선생은 1956년부터 한글학회 사전 편찬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전 속에 있는 일본말 잔재 청산과 쓰지 않는 한자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동ㆍ서양의 종이 전문가들이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는 9일 뉴욕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한지 세계화 전략을 위한 국제 세미나’는 ‘천 년 한지,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해외에서 열리는 첫 세미나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계적인 문화ㆍ역사학자이자 ‘종이에 관해’ 등의 저자인 니콜라스 A. 바스베인을 비롯한 400여명의 국내외 종이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지의 우수성을 학술적으로 조명한다.이외에 한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분주한 하루의 일상… 많게는 하루에도 수백통의 이메일과 수십통의 문자가 밀려 들어와 우리의 시각과 두뇌를 분주하게 한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습득해야 하고 필요 없는 정보들은 걸러내야 한다. 이뿐 아니다. 회의시간도 가리지 않고 수시로 울리는 휴대전화의 알림소리. 바로 각종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나에게 말 을 거는 신호다. 손가락은 휴대전화로 들어온 메시지를 확인하고 즉각 즉각 답장하는 데 쉴 틈이 없다. 회의시간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얼굴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빼앗는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서천군은 1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각 기관단체장, 충남도 및 서천군의회 의원, 출향인 단체 임원 및 서천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6기 출범 1주년의 의미를 되살려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고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 실현을 위한 군민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군민의 날 기념식은 새서천대상자 및 군정발전 유공자 시상과 노박래 서천군수의 기념사, 최창근 정책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제18회 서울세계무용축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스페인 국립 안달루시아 플라멩코 발레단의 프레스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서울세계무용축제 이종호 예술감독은 “매년 열리는 축제지만 실감나는 것은 98년 축제를 처음 시작했을 때와 달리 현재 현대무용을 찾는 관객수와 작품에 대한 몰입도, 관객들의 안목 등 수준이 월등히 높아졌음을 느낀다”며 “다른 축제와 차이점이 있다면 축제로 그치지 않고 한국무용을 세계에 알리는 데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 결과가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하며 축제 의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