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7일 오전 8시 8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지하차도(수원역 방향)에서 5중 추돌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병원 이송자도 없었다.다만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제한되며 출근길 차량 정체를 했었다.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바 5중 추돌사고로 의한 차량 2대 화재 발생해 소화기로 자체 진화 완료했다.추돌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인원 총 75명(소방 72, 경찰 3), 장비 25대(펌프 6, 구급 5 등)를 투입했다.수원시청은 재난 문자를 통해 “세류지하차도 수원역 방향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여름철 해산물 생식, 바닷물 노출을 통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높은 시기,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균에 오염된 해수나 갯벌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는 경우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이다.비브리오패혈증은 소화기 감염 시 복통, 급성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피부 감염 시 상처 부위의 부종, 홍반, 수포성 괴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어패류 생식, 바닷물 노출 이후 비브리오패혈증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소방서가 다문화가족의 화재로부터 안전권 보장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시범 보급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다가구주택 화재로 나이지리아 국적의 어린이 4명이 숨진 사고 등과 관련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군포시에 체류하거나 거주 중인 다문화 가구 수는 약 2300가구(2021년 11월 기준)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화재로 인한 외국인 사상자는 33명(사망자 6명, 부상자 27명)으로 확인됐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가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위축됐던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활동을 재개했다.불경기 속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물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한솔제지 천안공장, 이랜드패션 통합물류센터, 아라리오, 삼진정공, 모트렉스, 뚜쥬루 돌가마점 등으로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13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60개, 자동확산소화기 320개를 전달받았다.천안동남소방서는 금년도 기준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올해 상반기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15.8% 증가했고 주거시설에서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상반기 경기북부지역 화재통계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2023년 상반기 경기북부지역의 화재건수는 총 1189건으로 전년 상반기 1387건보다 14.3% 줄었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도 514억원으로 전년(724억원) 대비 28.9% 감소했다.그러나 화재로 인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17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 개소식과 함께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는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과 지역성장을 견인할 순천향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의 완성을 위해 설립됐다.개소식에는 박상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경영진과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 백무준 센터장(연구부원장), 최환준 임상의학연구소장, 길효욱 첨단재생임상연구지원센터장,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백무준 센터장은 앞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역 내 경찰·소방과 함께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지원과 구조활동을 할 수 있게 협업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지난 12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와 함께 시청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위기신호 감지가구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이민소 용인동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위기가구 발굴·제보, 위기가구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위기가구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치료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SFTS는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A(40대)씨는 지난 4일부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확인됐다. 지난 5일 발열 등 증상이 심해져 도내 종합병원에 입원해 SFTS 검사를 한 결과 다음날인 6일에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 치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서 올해 첫 번째(도내 5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명희선(가명)씨는 특별한 외부활동은 없었으나 양성 판정받기 4일 전 길고양이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보건소는 그의 진술을 바탕으로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다.서귀포시 전년도 SFTS 첫 환자는 5월 중에 발생한 바 있어 전년 대비 57일 늦게 발생했다. 최근 3년간 전국 통계에 따르면 SFTS 환자가 608명 발생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4일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화재 예방을 위해 고려인지원단체 사단법인 너머에 가정용 소화기 등이 담긴 소방키트 40개를 전달했다.이날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김영숙 고려인문화센터장, 박세영 안산도시공사노조 위원장, 곽근하 한마음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소방키트는 가정에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화재경보기 1개와 가정용 소화기 1개, 제습제 6개가 담겼다.공사는 사단법인 너머를 통해 고려인 다문화가정에 전달되는 소방키트가 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 창원에 가다 보면 ‘내 고향 남쪽바다’ 가고파의 고향,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마창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난 2008년 7월 개통된 1.7km 해상교량이다.하루 4만 5000대가 이용하는 마창대교는 창원의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로서 경남 남부권을 연결하는 생활도로이다. 고객의 안전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마창대교가 관리하는 선진 도로운영모델, 마창대교 그 현장을 찾았다. 마창대교는 지난해 7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ESG) 컨퍼런스 행사에서 우수기업 부문 대상으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출장업무 중이던 송탄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이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빠른 신고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다.지난 28일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 소속의 강형복·이범수 소방공무원, 배지원 사회복무요원은 평택시 청룡동에 있는 유치원에서 소방안전교육 중 인근 과수원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화재가 발생한 것을 직감한 이들은 즉시 과수원으로 이동해 과수원 주변에 정차된 1톤 화물차 내부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유치원에 비치된 소화기 8대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가는 최근 타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6일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고열,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 농작업이 많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등산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화재 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안산소방서는 지난 19일 내근 소방공무원 8인으로 구성된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안산시의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률은 2023년 5월 기준 86.7% 완료됐으며, 6월 말까지 100%의 달성을 위해 안산소방서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관내 120여 가구의 취약계층 가구를 현장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김영현 재난예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300여명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지난 14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는 민관 협업으로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 분야별 안전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담양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교통안전 ▲재난생활안전 ▲식품안전 ▲지진대피 ▲화재대피 ▲가스안전 ▲전기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한편 이날 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여름철 기온상승 및 유증기 발생 증가에 따른 위험물 사고 사전예방 필요에 따라 “하절기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검사를 6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주유취급소 및 셀프주유취급소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기온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물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된다.이번 단속은 셀프주유취급소 등은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야간 불시검사를 병행 실시해 취약 시간대 안전관리자 근무 여부를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셀프주유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8일 광명스피돔과 미사리경정장에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됐다.훈련에는 경륜·경정 본장 상주직원, 경비, 미화, 질서요원 등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사실 전파와 119 신고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비상대피와 유도 훈련에 이어 ▲인근 소방서의 화재진압 훈련 등을 수행했다.특히 광명스피돔에서는 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이 기존 4종에서 7종으로 강화된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공사현장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기준이 강화됐다.임시소방시설은 기존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4종에서 가스누설경보기, 비상조명등, 방화포 3종의 소방시설이 추가된다.강화된 기준은 오는 7월 1일 이후 특정소방대상물의 신축·증축·용도변경 등을 신청·신고하는 경우부터 적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관내 화재 취약계층 3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3종 보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보성군은 분말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스프레이 소화기 등 3종류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협력해 다음 달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해 주민들의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올해 장도, 해도 등 유인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방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에 ‘골목길 소화기 함(가칭)’을 설치해 대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는 관내 중소기업 5개사가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35억여원(약 273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용인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돕고자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파견지는 개척단이 처음 발을 딛는 중남미 시장이다.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6박 9일간의 여정엔 시와 개척단 참여 기업, 수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참여 기업은 ㈜에이치비글로벌(세탁세제), ㈜액션테크(자동소화기), 유위컴(보청기능 소리 증폭), ㈜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