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총파업 출정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한다.철도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전 9시 전국에서 지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서울, 부산, 대전, 영주, 광주송정역 등 전국 5개 거점에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파업에는 필수유지인력 9천여명을 제외한 조합원 1만 3천여명이 참여한다. 국토부와 사측은 약 5천여명 가량의 대체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철도노조의 요구안은 수서행 KTX 투입과 공공철도 확대, 성실교섭과 합의이행, 4조2교대 전면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추석에 앞서 미리 친척들 만나러 주말부터 이용객들이 많아질 텐데 꼭 지금 파업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역 대합실. 군대를 전역하고 귀가 중이던 정일수(23, 남)씨가 이같이 말했다.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나선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실시한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대합실에는 “파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물류·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정부는 파업을 국민 볼모로 잡는 정당성이 결여된 단체행동으로 보면서,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하는 한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13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까지 임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11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법투쟁까지 중단하면서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코레일까지 임금요구안 전체를 거부하면서 원만한 해결은 무산됐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4일 오전 9시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13척의 배로 10배가 넘는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 문화축제인 ‘2023 명량대첩축제’가 지난 8일 막을 올렸다.매년 해남과 진도에서는 400여년 전 벌어졌던 임진왜란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충(忠)은 백성을 향한다’를 주제로 해남 우수영관광지를 주 무대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지난 8일 방문한 우수영 관광지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로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8일 오후 ‘2023 명량대첩축제’ 출정식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진도군 녹진관광지를 출발해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주무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출정식 퍼레이드에는 수문장, 연합풍물단, 진도 7개 읍·면, 해남군 14개 읍·면 1200여명이 참가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올해 국제행사로 확대해 열리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30일을 앞두고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 홍보 행사를 개최해 성공 개최 분위기를 띄웠다.축제 계획안 보고, 홍보대사 위촉식, 기자간담회,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 순으로 진행된 사전 홍보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40여 언론사, 방송사가 참여해 케이(K)-푸드의 원류로서 남도음식과 10월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홍보대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팬투의 기부업’ 등 지상파 방송에서 인기를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특보)과 구간마다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과 진 특보의 교수재직시절 10년간 국토대장정을 함께 한 제자들로 이뤄진 장하다 동탄 건이로드 원정대 (장동건원정대)가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를 출발해 양평을 거쳐, 지난 2일 서울 광화문까지 1박 3일의 108㎞의 도보 행진을 마쳤다.진 특보와 원정대는 지난달 31일 동탄과 송파에서 출정식을 한 뒤 도보행진을 하며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 정상화 추진과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전을 진행했다. 지난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반복되는 고속도로 논쟁에서 벗어나 양평군이 해야 하는 일을 찾겠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전 군수는 고속도로 추진 재개 10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6만 1042명과 이 뜻에 함께한 이현재 하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고속도로 주무 관청인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의견이 어찌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냐며 양평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즉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정상 추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및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해 대회 선전 기원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리는 출정식에는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높이뛰기) 등 8명의 선수들이 참석한다.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메달 공약을 발표한다.SKT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사 후원선수 뿐만 아니라 팀 코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연찬회와 워크숍을 각각 가졌다. 새달 1일 시작되는 정기국회와 내년 총선 전략을 짜기 위해서였다.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했고, 야당은 이재명 대표의 취임 1주년과 맞물려 의미가 각별했다. 각 당의 국회의원과 의사결정 라인 핵심 인사들은 이번 모임에 총출동했다. 국민의힘은 “민생에 집중해 반드시 정치 교체를 이뤄 내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은 “정권 폭주를 멈춰 세우고 민생 회복의 불씨를 마련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연찬회 연설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5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서 개최된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 안성환 광명시의회의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자전거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가수 김세환씨가 특별게스트로 초청돼 행사장 붐업 조성에 일조했다.개회식에서는 관내 체육꿈나무와 장애인스포츠 지원을 위한 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출전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이 20일 개막한다. 처음으로 32개국이 나서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첫 8강을 목표로 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그 꿈을 이룰지 관심을 모은다. 1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콜린 벨(영국)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독일, 콜롬비아, 모로코와 함께 월드컵 H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전 11시 콜롬비아와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호주와 한국은 시간 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한국시간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8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피스로드 2023 경남 통일대장정'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 출정식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해 광복 78주년과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자전거 라이딩에서는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소속 종주단 120여명이 창원시 전역을 달리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 양창식 피스로드 한국공동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너 사인식을 시작으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즈 붉은악마의 대형 태극기가 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 기증됐다.11일 시에 따르면 기증한 태극기는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2연전이었던 지난 3월 우루과이전까지 사용한 것이다. 지난 4월 19일 붉은악마와 유물 기증 관련 첫 미팅을 진행한 이후 꾸준한 대화를 통해 대형 태극기와 응원 깃발 등을 기증받게 됐다.천안시 관계자는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여러 응원물품 중 대형 태극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서 “축구역사박물관에 기증해주신 만큼 박물관이 성공적으로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범대위(공동위원장 이태영, 장명우)가 10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앞에서 양평군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하고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송진욱 양평군의회 의원, 오혜자 의원, 지민희 의원이 동참했다. 행사 진행은 범대위 고승일 집행위원장의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추진 경과와 고속도로 백지화한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장명우 공동위원장의 출정 선언문 발표, 전진선 양평군수의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9일 오후 4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범대위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범대위 공동위원장인 장명우 위원장·이태영 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군의회 의원, 범대위 사회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했다.사회를 맡은 이태영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방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국민의힘 당사와 국토부를 방문해 양평군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이 재
[서울=뉴시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정식에서 대표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문제부 박보균 장관, 장미란 2차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