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하천·계곡 정비사업’ 최초는 남양주시"정비사업, 이재명 도지사의 업적이 될 수 없어" ‘정책표절’ 재발되어선 안돼[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6일 ‘경기도의 하천·계곡 정비사업’은 엄연한 ‘정책표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시장은 “경기도의 하천·계곡 정비사업은 이재명 도지사의 업적이 될 수 없다”며 “상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궁색한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하천·계곡 정비사업은 반세기 넘도록 하천과 계곡을 점령한 불법 시설물을 정비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로 만들어서
정 전 총리, 독도 홍보 영상 게재지난 3월 제작된 외국영상 유사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독도 홍보 영상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정 전 총리에 앞서 외국에서 제작한 영상과 장면전개, 구도, 소품, 배경음악, 의상까지 유사하기 때문이다.정 전 총리는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틱톡 계정에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춤추고 노래라도 하겠다”며 15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dokdo’ ‘tokyoolympics’ ‘ioc’ 등 해시태그를 첨부했다.정
청소년·하동작품상 등 3분야[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경남 하동군이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대에서 개최되는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평사리문학대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평사리문학대상(시·소설·수필·동화) ▲평사리청소년문학상(소설) ▲하동소재작품상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평사리문학대상의 응모편수는 소설 1편(중·단편 중 1편, 줄거리 첨부), 시 5편 이상, 수필 3편 이상, 동화 1편이다.소설 부문 중편은 200자 원고지 200장 내외, 단편
이탈리아의 한 거리 예술가가 자신의 그림을 도용해 수익 활동을 했다며 교황청을 상대로 1억 원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일 메사제로 등 현지 언론이 AP 통신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로마에서 활동하는 거리 예술가 알레시아 바브로는 지난달 교황청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소송가액은 13만 유로(약 1억7천600만 원)에 달한다.그는 2019년 초 바티칸 인근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다리에 그린 예수 이미지를 교황청이 허락 없이 가져가 2020년 부활절 우표를 발행·판매했다고 주장했다.교황청은 해당
“독서 통한 창조적 리더 육성 나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21일 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원장 정주노) 영림임업 멀티존에서 제11회 독후감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고 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밝혔다.세종학술정보원이 주최한 이번 독후감 대회는 학생들의 비평적 글쓰기 능력 향상과 독서 활동 장려를 위해 개최됐다. 세종학술정보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출입 전 체온 측정 및 손소독 실시, 출입 명부 작성,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독후감 대회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열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제1회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음식을 통해 스위트홈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50일 동안 진행됐으며 무려 5533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식들을 소재로 저마다 소중하고 특별했던 과거의 경험들을 글에 담았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을 통해 1, 2차로 진행돼 오뚜기상을 비롯해 으뜸상 1편과 화목상 4편, 사랑상 60편 등 총 66편의
文 “청와대 인사검증, 완벽하지 않다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실패 아니다”野 “청문회 결과와 무관하게 임명하는 것”與 “하루 종일 회의장에서 야당 기다린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에 대한 작심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여야의 정면 충돌로 청문 정국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됐다.야당은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심사 논의를 거부하면서 김 후보자의 총리 임명에 먹구름이 드리웠다.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 직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야당에서 반
5대 인사 기준, 처음부터 불이행국정원 자료는 활용하지 않는 듯野 “인사 참사 책임 회피하는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정부가 10일 기준 출범 4년을 맞았다. 당초 매머드급 인재풀을 자랑하며 자신만만하게 출범했지만, 캠코더(대선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3철(이호철‧양정철‧전해철)’을 중심으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 친 문재인계, 외부인사, 자문그룹, 싱크탱크 등을 포함 1000여명의 전문가가 포진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이
“인사청문회, 능력과 전문성 검증 못 해 유감”[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과학기술계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논문 표절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6일 국내 대표 과학기술 학술 단체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는 이같이 밝히며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에 대해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중심으로 검증하지 못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전했다.임 후보자는 앞서 일부 의원에 의해 총 두 건의 표절 시비가 제기된 바 있다. 본인과 배우자가 교수 시
박상병 정치평론가민주당 신임 송영길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민주당 당명을 빼고 다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얼핏 보면 별 감흥 없는 ‘정치적 레토릭’ 쯤으로 치부될 수 있겠지만, 송 대표의 심중은 현실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산물로 봐야 한다. 당내 주류세력과 패권경쟁을 하면서도 그들을 향해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기 때문이다. 자칫 당 대표 경선에 큰 부담이 될 것임을 잘 알면서도 민주당을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강성 주류세력의 농단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확신이 있었을 것이다.민주당 신임 송영길 대표에게 거는 기대는
“국민 소리에 귀 기울여 악수 두지 않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소속 의원에게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에서 장관 인사청문회 경과보고 및 대응방안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해 긴급 의원총회를 연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아파트 다운계약, 위장전입, 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 논문 표절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문재인정부 임기 1년을 앞두고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 등 5개부처 개각이 이뤄졌다. 관련해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4일 실시됐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6∼7일 열리게 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부겸 총리 후보자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 출마한 적이 있고 문 정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편향인사로 차기 대선을 관리할 국무총리로서 부적격하다는 입장을 내는 한편,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자임을 강조하고 있다.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그간 의혹과 차량 압류 건들에 관해 후보자의 해명
여당은 자질 검증에 주력야당은 각종 의혹 해명 요구안경덕은 현안 질의에 집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4일 박준영 해양수산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안경덕 고용노동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등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동시에 열고 각종 의혹과 후보자의 자질 등을 검증했다.우선 박준영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야당 의원들의 후보자 배우자의 도자기 밀수 의혹에 대해 집중 질타가 이어졌다.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최근 후보자의 해명에 따르면 배우자가 영국 벼룩시장에서 도자기들을 샀다고 했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은 임 후보자에 십자포화를 퍼부었다.특히 아파트 다운계약·위장전입·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무자격 지원·논문 표절 등 임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열거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임 후보자의 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공무 출장에 가족을 데려간 게 당연하다는 식의 답변을 보고 아연실색했다”며 “공과 사를 구별하지
야당, 자질 언급하며 ‘자진사퇴’ 요구여당, 질의하면서 논란 희석 돕기도일부 표현 두고 여·야 간 언성 높아져임 후보 “사려 깊지 못한 면 있었다”[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4일 진행됐다. 청문회에서는 임 후보자의 인사 검증을 둘러싼 여·야 간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여·야는 임 후보자의 장관 자질을 질의응답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야권은 그간
野, 청와대 인사검증 의심계속되는 임 후보자 논란[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장관 지명 직전 미납세금 지각 납부(종합소득세 누락), 자녀의 연금보험 및 예금에 대한 증여세 탈루 의심, 두 자녀 복수 국적 논란, 위장전입, 제자 논문 표절, 해외 학회 참석 때 자녀 동행, 나랏돈으로 외유성 출장 의혹, 부동산 거래할 때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등 여러 의혹을 받고 있어 과기정통부는 계속해서 해명 자료를 내놓고 있다.가장 크게 주목받는 이슈는 종합소득세 누락,
‘대상’ 작품,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수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상청은 이달 22일부터 6월 3일까지 국민이 직접 지구온난화의 과학적 의미를 다양한 매체로 표현해 공모하는 ‘제2회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주간(4월 22일부터 28일까지)을 맞이해 기후위기에 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 1.5℃의 과학적 의미를 담은 ▲스토리 ▲디자인 ▲미디어로 표현한 창작물을 공모한다.▲스토리 부문은 시·소설·수필·캐치프레이즈 등 글로 표현한 창작물 ▲디
‘논문 표절 논란’ 홍진영, 자숙 중 근황[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논문 표절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인 가수 홍진영이 근황을 전했다.홍진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비 내리는 거리 모습이 담겼다.앞서 홍진영은 지난 2월에도 눈 내리는 밤하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홍진영은 2009년 조선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논문이 지난해 11월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그는 논문 표절 관련 자필사과문을 내고 자숙 중이다.
비대면 콘텐츠 활용국제교류 기회 제공[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2021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참가자를 모집한다.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콘텐츠를 활용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한다.수원시 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작품전은 수원시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의 도시(My City)’라는 주제로 하며, 1인 1작품 제출을 원칙으로 한다. 작품은 4절 또는 8절 크기로 창작 방식에 제한은 없다.참여할 학생은 작
“좋은 정책 따라오는 것도 용기 필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공약인 ‘SH 분양 원가 공개’에 대해 “서울시장 재임 당시 제가 시행했던 정책”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오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영선 후보는 SH공사 분양원가 공개(62개 항목)와 후분양제가 이미 2007년 3월, 우리나라 최초로 장지지구 아파트부터 도입됐다는 사실과 그 뒤의 전개과정을 모르셨던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오 후보는 지난 2006년 서울시장 재임 당시 SH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