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강동·하남 종교연합사무실, 제12회 경서비교토론회 개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불교·기독교 등 종교지도자들이 종교인의 소망인 천국(극락)을 두고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서울경기남부지부 강동·하남 종교연합사무실은 25일 서울 동대문구 강동·하남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12회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불교, 유교, 기독교 등 4개 종교지도자들은 종교인의 궁극적 소망인 천국(극락)은 어떤 곳이며 어떻게 갈 수 있는지 각 경서를 토대로 발표했다.패널에는 불교 패널로 한국불교태고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청주시민 500여명 동참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지난 21일 청주시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행사는 평화를 염원하는 청주시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화공연(퓨전국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도, 평화협력 협약식(MOU),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와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청주시지회,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충청북도지부 등 지역사회 10개 단체가
초교파 “세계평화는 정욕에 속한 것…천국 평화 구해야”신천지 “종교간 평화 이뤄야 진정한 평화”통일교 “공산주의-민주주의 합할 두익사상 나와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반도 평화 흐름이 여느 때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평화를 추구해야 할 종교인들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서울경기남부지부 강동·하남 종교연합사무실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강동·하남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4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종교인 대화의 광장’은 300여개에 이르는 개신교 교단 간 화합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한국교회활력화지원네트워크교회존재·본질에 물음표 던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날 이 시대에 교회의 참 역할은 무엇일까.한국교회활력화지원네트워크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교회를 묻는다-이 시대에 교회란 도대체 무엇인가?’를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 모인 각 교단 목회자와 신학대 교수들은 교회의 존재와 본질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발제에 나선 장신대 백충현 교수는 작금의 한국교회 현실에 대해 설명하며,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2013년 12월에 실시한 한국
“문재인 정권 좌파 독재 우려한국 교회가 나서서 질타해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경석 목사 등 일부 보수 개신교인들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성명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전광훈 목사의 주장을 지지하고 나섰다.보수 개신교 단체 ‘애국기독인연합’은 10일 ‘전 목사의 문 대통령 하야 촉구 주장을 지지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성명에서 “문 대통령 하야 촉구 성명을 낸 전 목사에 대해 좌파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비난을 하고 있다”며 “왜 전 목사가 하야를 촉구하는가 하는 이유는 언급하지 않고 한기총이 한국
“문재인 대통령 하야 때까지 릴레이 단식기도하겠다” 선언개신교단체들 “한기총,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해악”한기총 내부서도 비대위 잇따라 성명내고 전광훈 퇴진 촉구한기총 “대한민국 언론, 주사파 정부 선전‧선동전략에 이용당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청와대 앞에 캠프를 치고 1일 릴레이 단식 기도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한국교회 안팎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비판 수위가 높아지자 한기총은 9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언론이 주사파 정부 선전‧선동전
“히틀러 폭거에 저항한 본 훼퍼와 같은 심정” 주장 파문 예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청와대 앞에 캠프를 치고 1일 릴레이 단식 기도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8일 전광훈 목사는 성명을 내고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라는 말로 히틀러를 규탄했던 신학자 본 훼퍼의 길을 자신이 걷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금 저의 심정은 히틀러의 폭거에 저항하며 독일과 유럽의 평화를 지키려고 노력했던 본 훼퍼와 같은 심정”이라고 말했다.전 목사는
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성 강조“생명의 위협 방치해선 안 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종교인들로 구성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이 6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5대 종단 종교인들은 “북한은 지금 춘궁기 보릿고개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며 “감자를 수확하는 7월까지 북한의 아이들은 먹을 식량이 크게 부족하다”고 운을 뗐다.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 발표된 유엔식량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의 공동 조사보고서에는
북한인권 정책 전환 촉구 기자회견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 정책 지적“북한 억류 자국민 송환부터 해결하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계 북한인권단체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가 북한인권 문제를 외면하고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 보호도 방관하고선 대북 인도적 지원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북한정의연대는 설립 12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정부, 북한인권 정책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 식량기구들과 한국 정부는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다며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북
6월 8일 서울·부산 각 40명 불자‘통일염원’ 파주 민통선 지역 탐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평화와 번영의 희망을 싣고 세계로 달려가는 평화 열차에 탑승하세요.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운행하는 열차 출발합니다.”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스님)가 내달 8일 경의선 DMZ 트레인을 타고 파주 민통선 지역을 순례하는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달려라 평화열차!’ 행사를 또다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착공식을 진행한 ‘남북 철도도로연결사업’을 비롯해 DMZ 및 남북접경지역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담론을 확산시키기
“대화와 무기 수입‧군사훈련 병행, 평화 깨지는 빌미될 수도”페르난도 박사, 스리랑카 내전 종식‧학살 10주년 추모 강연[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남북이 대화를 하면서도 여전히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수입하고 한쪽에서 미군과 함께 계속해서 군사 훈련을 하는 것은 2002년 스리랑카에서 평화가 깨지는 데 빌미를 제공했던 것과 매우 유사한 구조라고 할수 있을 것 같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가 20일 ‘타밀에게 정의를!’을 주제로 진행한 스리랑카 내전종식과 학살 10주년 추모강연회에서 스리랑카 출신으로
참석자들,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21일 민족 화해 위한 미사 봉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평화를 갈망하는 유럽의 종교 지도자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서울에 모였다. 독일, 폴란드, 헝가리 등 유럽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20일 오후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와 ‘함께 평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특별 대담을 나눴다. 대담은 남북 간의 화해와 남남갈등의 치유를 위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유럽의 교회 지도자들로부터 생생한 유럽의 통일 경험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큰 관심을 표하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기도를 해 주겠다고 전했다.광주 서구는 서대석 서구청장이 지난 15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바티칸 교황청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했다고 20일 밝혔다.서 구청장은 이날 교황과의 대화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광주세계수영대회가 남북한은 물론 세계 평화를 앞당기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특별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했다.이에 교황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을 방문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는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6번째 담벼락 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담벼락 그리기는 약 2주간 신천지봉사자들과 충주시 고엽제전우회 등 회원들과 초등학교 아이들을 포함한 약 10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충주시 상방5길 벽에 한반도 평화통일이란 주제를 담은 벽화를 완성했다.신천지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어 온 충청북도 홍보대사 연태극기님 집 담벼락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그리게 돼 뜻 깊었다”며 “봉사 올 때 마다 반갑게 맞아 주시고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원주지부가 지난 12일부터 약 1주간 평화통일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담벼락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신천지 자원봉사단 원주지부는 아동 청소년계층지원 단체, 월남참전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평화’라는 주제로 담벼락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신천지 자원봉사단 원주부지부장은“ 이 땅에 더 이상 전쟁은 없어야한다”면서 “이젠 남북이 하나 되는 자유평화통일뿐만 아니라 세계평화가 하루속히 이뤄지길 기대하며 담벼락 그리기 활동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벽화그리기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가 개성공단 사업자들의 방북승인을 환영했다.NCCK는 17일 논평을 통해 “2016년 개성공단 폐쇄이후 번번이 무산되었던 개성공단 사업자들의 방북승인을 환영한다”며 “남북 화합과 상생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이 조속히 재개돼 민족의 화해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북 식량지원 관련 의견 수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사랑의교회 명성교회 새에덴교회 등 국내 대형교회 목회자들과 만나 대북 인도적 지원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김 장관이 준비한 자리에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참석했다. 사랑의교회가 지난 2014년에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NGO ‘사랑광주리’ 측 관계자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장관은 언론에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교계의 가장 대표적인 목사님들이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말씀을 해주시면 저희 통일부에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희망전진대회’세계 40개국 정치·종교 지도자 모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가정연합)이 17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바라는 ‘2019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 참석한 세계 40개국 정치·종교 지도자와 주최 측 추산 신도 7만명 등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 염원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결의했다.앞서 지난 8일 가정연합 안호열 대외협력본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학자 총재가 내년
북한어린이돕기 거리캠페인 펼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가운데 북한 어린이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기독교 여성 시민단체 ㈔한국YWCA연합회는 17일 서울 명동 서울YWCA연합회관 앞에서 ‘북한 어린이,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를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모금 참여를 할 수 있는 나눔장터가 운영됐다.이들은 낭독문을 통해 “지난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은 모든 시민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우리는 희망의 씨앗을 바라보며 한껏 부풀어 있었다”면서 “하지만 올해 하노이
한반도 상황 관련 기독교 대북민간단체 방향에 의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독교 대북민간단체의 실무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정치‧외교‧군사적 상황과 인도적인 지원이 투 트랙으로 가서 서로 맞물리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보수-포괄적인 방향도 투 트랙으로 가야 합니다.”㈔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 이사장 박종화 목사)가 16일 오전 연세대 루스채플 원일한홀에서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방향을 모색한다’를 주제로 진행한 5월 월례회에서 강연에 나선 남북나눔 이사장 지형은(성락성결교회) 목사가 이 같이 말했다.지형은 목사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