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분 반영·유류세 인하 효과 영향9주 연속 내림새… 1100원대 주유소도 등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새해 들어서도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과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2.2원 내린 1375.2원으로 집계됐다.최근 9주간 314.9원이나 하락하면서 지난 2016년 5월 첫째 주(1366.9원)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23일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국토교통부가 BMW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결함 은폐·축소 및 ‘늑장 리콜’ 의혹을 받는 BMW를 검찰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했다. 제주에 폭설과 강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항공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이 29일 제주공항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 특보를 내렸다.◆文, 靑 머무르며 한해 마무리·3년 차 국정구상☞(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도 마지막 한주가 시작되는 23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어린이집 통학 차량 동승보호자도 앞으로 안전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어린이집의 수입·제출을 원칙적으로 명시해야 하며, 부정수급액이 100만원 이상인 어린이집은 명칭 등이 공개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내년 1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공포 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영유아를 보호하고자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함께 탑승하는 보육 교직원도 차량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수하지 않을 경우 1차 시정명령, 2차 운영정지 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내달부터 택시 승차거부 특별단속이 시작된다. 자치구로부터 처분권한을 환수 받아 시행하는 첫 특별단속이다. 서울시는 29일 오는 12월부터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승차거부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승차거부신고, 서울시택시정보시스템(STIS) 빅데이터로 선정한 홍익대 입구, 강남역, 종각 등 서울 시내 주요 26개 지점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시 174명, 경찰 60명을 투입해 고정단속과 이동식 패쇄회로(CC)TV를 활용하는 기동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또 야간 시간(오후 8시∼이튿날 오전 6시)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더욱 긴밀히 공동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의 계정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밝힌 가운데 김씨 측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한국노총이 여의도 국회 앞에서 ‘2018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회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긴밀히 협력”☞(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한국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접수’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전반을 강력하게 견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컬링 은메달을 획득한 ‘팀 킴’이 김경두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과 그의 딸인 김민정 감독으로부터 욕설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내 휘발유·경유 값이 유류세 인하 효과로 19주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이번 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군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1. [미 중간선거] 8년만에 하원 ‘탈환’ 민주당… 칼 빼들 듯민주당이 하원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16원 하락[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첫날 기름값이 소폭 내리는 데 그쳤다. 오늘부터 한시적으로 6개월간 이어진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어제보다 리터당 16원 떨어진 1674원, 경유는 16원 떨어진 1478원, LPG 부탄은 20원 떨어진 913원을 기록했다.특히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하락폭이 컸는데 휘발유는 리터당 44원 내린 1729원, 경유는 41원 내린 1541원, LPG 부탄은 29원 떨어진 949원으로 나타났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폭행당한 피해자가 3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하면서 종일 온라인을 달궜다. 위디스크의 전(前) 직원인 피해자 강모씨는 “양 회장이 법의 심판 받길 간절히 원한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학생들은 스쿨미투 집회를 열고 실태를 비판했고 강원도 춘천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저녁에는 영화배우 신성일이 사망했다는 오보로 온라인이 떠뜰석하기도 했다.◆양진호 회장 폭행 피해자 사건 전말… “법의 심판 받길”(☞원본보기)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으로부터 폭
전주보다 0.3원 올라… 유가 하락·유류세 인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오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예고된 가운데 국내 휘발유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다.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유가는 향후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3원 오른 리터당 1690원을 기록했다.10월 첫 주부터 상승폭이 9.4원→15.4원→11.3원→3.5원으로 변해온 점을 감안하면 상승세가 줄어든 모
1등상 1팀·3등상 공동 3팀… 영화학과 저력 세계에 떨쳐[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영화학과가 제7회 중국 국제대학생단편영화제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청주대는 지난 16~21일 북경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 출전해 드라마 부문에서 1등상과 3등상(3팀)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영화제에는 외국 12개국과 중국내 254개 대학에서 총 5329개 작품이 출품돼 본선 120개 작품 진출 중 1등상과 공동 3등상을 수상했다.드라마 부분 1등상을 받은 ‘콘크레이크보다’(감독 조희원)는 수능이 얼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비리근절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류와 우리말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올해 8월에 태어난 신생아 수가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3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도도맘’ 스캔들 관련 소송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회의원 출신 강용석(49) 변호사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정부가 다음달 6일부터 6개월간 휘
대기배출시설 단속 강화 등 중장기미세먼지 저감방안 추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근 북서풍의 영향과 대기의 정체가 심화되면서 국내외 요인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서울 양천구는 미세먼지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선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대기배출시설 및 자동차배출가스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하고 친환경콘덴싱 보일러 설치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에 대한 저감방안을 집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확대와 전기차 충전
다음 달 6일부터 유류세 15% 인하휘발유 ℓ당 123원, 경유 87원 인하15조 규모 금융 지원 프로그램 가동일자리 안정 자금, 13만원→ 15만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어려운 고용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단기 공공일자리 5만 9000개를 공급한다. 총 1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업투자를 촉진하기로 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불길 점점 더 거세지는 느낌”인근 지역으로 대피한 주민도[천지일보=이예진·김수희 기자] “지금 저렇게 하늘에서 물 뿌리면 뭐해. 탱크 안에 기름이 다 타야 불이 꺼지지 않겠어? 그래도 마을로 바람이 안 불어 다행이야.”7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저유소에서 휘발유 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 근처인 강매마을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남석철(가명, 50대, 남)씨는 “처음에 폭발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 밖으로 나가니 검은 연기가 올라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연기를 보고 밖에 널려있는 빨래를 걷는 주민들도 있었다”며 “주민들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8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1원 올라 1619.4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14년 12월 넷째 주(1620.0원)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며, 지난 6월 넷째 주부터 매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0원 오른 1420.2원으로, 연중 최고 기록을 일주일 만에 또한번 갱신했다. 이는 201
서울시, 실외 금연구역 7%눈살 찌푸리는 비흡연자들흡연자들 “흡연 장소 부족”[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담배 냄새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여기를 지나갈 수 없어요. 금연구역이라고 적혀 있어도 여기는 항상 담배 연기로 가득해요.”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근처 인도에서 만난 김수정(30, 여, 서울 용산구)씨가 이같이 말했다. 김씨를 만난 대형 건물 옆 인도에는 ‘흡연금지구역’ 표시가 있었지만 10여명의 사람들은 그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김씨는 “맛있게 점심을 먹고 기분 좋게 돌아오는 길에도 담배 연기로 가득한 이곳을 지날 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평균 1.7원 상승한 1614원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저임금 인상이 확정되면서 주로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경우가 많은 고령층 일자리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체 업종(300인 이상 기업 조사) 중 55세 이상 근로자가 많은 업종은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이다. 이 업종은 경비원·청소부 등이 포함된 직종으로 전체 근로자 60만 3979명 중 55세 이상이 20만 4665명(33.63%)이다.전체 업종의 평균 55세 이상 근로자 비율이 12.7%인 것을 감안했을 때 3배 가까이 높은 비율이다.이 업종의 최
공모한 동생, 징역 15년 선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40대 주부를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심천우(32)가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손지호 부장판사)는 11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심천우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재판부는 또한 공범으로 지목된 심천우의 6촌 동생(30)과 심천우의 연인 강모(37, 여)씨에 대해서도 징역 15년씩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심천우 등 3명은 지난해 6월 24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주
최저가 주유소에 차량 몰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6주 연속 상승하는 휘발유 가격이 L당 평균 1600원을 넘어섰다.이같이 휘발유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 2014년 12월(1620원)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3년간 최저점이었던 지난 2016년 3월에 비하면 20%가까이 오른 것이다.자동차용 경우도 마찬가지로 1400원대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런 거침없는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자가용 운전자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기름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운전자들은 조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