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13년 만에 방남한 북한 응원단이 24일 오후 4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시민을 위한 특별 공연을 펼쳤다.원주를 방문한 200여명의 북한 응원단은 ‘반갑습니다’ ‘고향의 봄’ ‘다시 만납시다’ 등의 노래와 신나는 율동으로 공연을 마친 후 관중석의 시민들과 함께 ‘우리는 하나다’를 외쳤다.원창묵 원주시장은 “북한 응원단이 원주를 방문해서 원주 시민들과 함께 펼친 멋진 공연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됨과 동시에 평화올림픽 조성이라는
사계절 축제 기반 마련관광객 유치 상권 활성화[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춘천시가 지난해 처음 시도해 큰 호응을 얻은 신규 축제들을 정례화해 개최한다. 춘천시는 장난감축제(토이페스티벌), 캠핑페스티벌, 불꽃축제를 지속시키기로 하고 해당 예산을 편성했다.시는 지난해 역점 시책인 보육선도도시 조성과 가족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정보통신, 문화산업과 연계한 스마트토이 산업 육성 전략을 융합한 장난감축제를 선보였다. 첫 개최였는데도 6만 5500여명이 방문했고 특히 외지 방문객도 35%(2만 2800여명)에 달했다. 그동안 특정 공간으로
22일 강릉서 전남 홍보의 날노벨상 추천 서명 운동도 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평창동계올림픽 전남 홍보의 날인 22일 강릉역 앞 페스티벌파크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 등 남도의 봄꽃 관광지를 소개하고,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서명운동도 벌였다.이날 강릉 아트센터에서는 도립국악단이 국악공연을, 올림픽 파크에서는 광주시와 전라북도가 함께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퍼포먼스를 펼쳐 내·외국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홍보관에서는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마을 등 전남의 봄꽃 관광지와 강
28일 의정부실내빙상장 입장·대여 무료 지원[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8일 실내빙상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MBC해설위원인 김유림 선수와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국민들에게 문화혜택을 주는 날이다. 이날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입장료와 대여료를 무료로 지원한다.또한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이자 현 평창동계올림픽 MBC해설위원인 김유림 선수와 함께 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종목 스피드 스케이트 배워보기’ 교실을 운영할
독서토론·무지개학교 안착화 5.18민주운동 교육 본격 추진“열차학교 北 통과 성사 노력”다문화 등 맞춤형 교육 강화“언어문화 개선해 학폭 예방”[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그동안 전남 교육의 성과는 도민들의 지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전남의 아이들을 대한민국의 당당한 인재로 키우겠다”고 의지를 다지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전남 교육계의 수장으로서 8년을 보낸 장 교육감과 지난 9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전남 교육에 대해 들어봤다.- 작년 한해 전남 교육을 평가한다면.지난해 전남교육청은 협동과 과정 중심 교육과정, 학생 인성 함양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21일부터 삼척숙박 티켓을 제시하는 관광객에게 정월대보름제 모든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삼척정월대보름제는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문화재행사, 경축과 체험 행사, 올림픽 붐업 공연 등 64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페스티벌로 준비됐다.특히 삼척숙박 티켓 제시 관광객과 한복 착용자는 ▲짚공예체험 ▲연 만들기·날리기 ▲공예품 만들기 ▲한지공예체험 등 7개 유료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대보름제 기간에 유료체험 참여자에게는 체험비 상당의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2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조용우 기장군 지역 원장이 페이스북 ‘원팀 부산시장’ 공개 그룹에 ‘원팀(One Team)’의 정신 들불처럼 번지기를…’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이글은 10여명의 부산 기장군 기초의원 출마희망자들이 원팀 협약에 동참하면서 지난 14일 더민주 부산시당에 조 위원장을 비롯한 기장군수 후보자 5명이 모여 원팀 협약식을 갖고 선당후사의 정신을 결의한 내용이다.다음은 조 위원장이 올린 ‘원팀(One Team)’의 정신 들불처럼 번지기를…’이란 제목의 글 전문이다
연운항 항구집단 직원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인천 지역 팸투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중국 연운항 항구집단 직원들이 20일 평창동계올림픽 응원을 위해 하모니윈강호를 타고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다.인천항만공사는 연운항 항구집단 직원 220여명이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 뒤 오는 24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과 인천지역 팸투어를 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항-중국 연운항을 운항하는 카페리 선사인 연운항훼리㈜와 연계해 하모니윈강호를 타고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 뒤 21일 강릉컬링센터로 이동해 컬링경기를 응원한
[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평창 조직위가 8개국의 글로벌 치어리딩 선수 218명과 북한 미녀응원단의 응원전이 평창올림픽의 화제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고 19일 밝혔다.‘하나된 열정 Passion.Connected’라는 주제로 8개국(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러시아 미국, 스위스, 캐나다, 한국) 국가대표 치어리딩 선수들이 18일부터 28일까지 평창올림픽경기장과 시상식, 라이브사이트 등 강원도 일대에서 치어리딩을 펼치고 폐막식 식전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올림픽글로벌치어리딩서포터즈는 2016년 12월 7일 IOC에서 ‘치어리딩’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4호인 횡성 회다지소리를 연희극으로 창작한 ‘회다지 놀이’가 오는 20일 오후 1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실현하기 위해 1시군 1대표 문화예술행사 육성지원사업 목적으로 제작된 창작연희극 ‘회다지 놀이’는 횡성 문화예술 전문단체인 농음(대표 김지희)과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회장 홍성익)가 협력해 만들었다.특별히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재해석된 ‘회다지 놀이’는 횡성 정금마을에서 살던 노부부의 유일한 식구인 암소 ‘영희’를 떠나
우리나라 최초 우표~현재 우표까지 2만여점 소장우표 역사 134년… 세계 최초 우표는 영국에서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응원 목적 우표전시회[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우표로 우리나라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습니다. 나라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기념우표를 발행하기 때문이죠.”전남 담양군 대전면에 위치한 담양우표박물관은 2015년 3월 14일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우표박물관이다. 지난 13일 이곳 담양우표박물관 나상국 대표를 만나 우표의 역사와 우표박물관에 대해 들어봤다.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부산장애인체육회 등, 홍보전단·영상 등 참여 유도한국마사회, 광안대교서 특별한 미디어파사드 연출남북(南北), 패럴림픽 사상 처음 개·폐회식 공동입장[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988년 서울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펼쳐지는 최초의 평창 동계장애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해 부산에서도 여러 기관이 힘을 보태고 있다.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은 내달 9~18일 10일간 펼쳐지는 가운데 부산서도 부산장애인체육회 등 여러 단체가 성공기원을 염원하며 힘을 모았다.먼저 국립부산과학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의원의 최근 논평에 대해 “막말을 일삼는다”며 ‘국가원수 음해 및 국격 손상’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랐다.청원글을 올린 김모 씨는 이날 ‘장제원 의원 국가원수 음해 및 국경 손상 형사고발’이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내용의 청원 글을 게시했으며 15일 오전 3시 현재 1101여명이 청원에 참여했다.국민청원은 지난해 8월 17일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이해 19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국민소통플랫폼’으로 개편하면서 신설했다. ‘국민소통광장
[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2018평창올림픽 보안관제센터가 최첨단 장비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대회 기간 혹시 모를 각종 테러와 사고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31일부터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 보안관제센터(Security Command Centre)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센터에서는 각종 첨단 모니터링 장비를 운용해 다양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있다.센터는 감시체계 운영을
체육선수 및 동호인 등 117명 평창 올림픽 경기 관람[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체육인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응원과 함께 경기 관람에 나선다.장성군은 장성에서 활동하는 체육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등 117명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아이스하키 경기를 단체 관람한다고 13일 밝혔다.관람 대상자는 선수학생 45명, 생활체육인 72명으로, 장성교육지원청과 장성군체육회의 협조를 얻어 선발했다. 경기관람은 11일부터 12일(1차), 13~14일(2차), 20~21일(
“적절한 시기 광주 찾아 대회준비 협력… 북 선수단 참가 노력”윤장현 시장 “U대회 개‧폐막식 비워뒀던 자리 가득 채우겠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제수영연맹(FINA)이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스포츠 이상의 평화대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FINA 홀리오 마글리오네 회장이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을 만나 “적절한 시기에 광주를 직접 찾아 대회 준비상황 전반을 살피고 이 대회가 국제적 평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IOC 위원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은 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지난 9일 개막한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이번 설 연휴기간 양양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군은 설 명절을 포함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물가‧환경‧보건‧상수도‧교통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에 있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먼저 재난‧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김치 알리기’ 나섰다.세계김치연구소는 강릉 올림픽파크 인근 명주예술마당에서 ‘김치, 세계와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대표 웰빙 음식인 김치와 김장 문화, 김치의 과학적 성과, 세계 속 김치 제품 등을 전시·개최하고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행사는 전통관과 세계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분돼 개최된다. 먼저 전통관은 최초의 한글 조리서 ‘최씨 음식법’ 영인본 종가의 내림김치 등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경험
여진 중 최고 4.6… 전국 감지평창경기장 규모 6.0 내진설계[천지일보 포항=송해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사흘째인 11일 새벽 규모 4.6의 지진이 포항에서 발생해 전국적으로 감지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3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3도 진원 깊이는 14㎞다.이번 지진은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여진이다. 지진은 부산, 충북, 대전, 서울 강서구 등지에서도 감지됐다. 이날 지진으로 포항 지역에서 2명이
한경호, 9~10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하고 경남 알리기에 분주한 권한대행 “경남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각인시킬 수 있어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평창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서 10일 ‘경남의 날’을 선포하고 ‘관광홍보관 개관식’을 열었다.평창올림픽 기간에는 우리나라의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 지자체의 날을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개회식 다음 날인 10일을 경남의 날로 지정했다.행사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최명규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정병희 한국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