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SPC삼립이 황종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황종현 사장은 30여년간 동원그룹에서 다수의 M&A를 수행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동원F&B 유가공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동원의 유가공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삼진어묵의 대표이사로 제조법인 삼진식품㈜과 유통법인 삼진어묵㈜의 국내 사업을 총괄했다.황종현 사장은 “식음료업에 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SPC삼립이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더욱 성장·발전토록 힘쓰겠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미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각종 소비와 여가활동을 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 집에만 콕 박혀 생활하는 ‘방콕족’ 등이 부상하는 가운데 건강 관리에도 주의보가 켜졌다.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나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는 매실 등을 사용한 건강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가벼운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제품,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홈트레이닝)’를 하며 단백질·칼슘 등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 등이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소화불량 해결에는 장건강
2018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임존성(예산) 지수신의 처절한 항쟁사백제 복국운동 거점 임존성의 항전백제 ‘복국운동(復國運動. 부흥운동이라고도 함)’은 660년 여름 나당 연합군에게 왕도 사비와 고마성(웅진)을 정복당한 후 3년간의 처절한 항쟁사다. 이들은 몇
2018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피신한 공산성 성주의 배신공산성으로 피신하여 마지막 항전 의지를 불태우던 의자왕도 뜻밖에 배신을 당했다. 배신의 주역은 공산성을 지키던 토호세력였다. 성주 예식진(禰寔進). 바로 이 사람이었으며 그는 백제 멸망 후 당나라에 귀화,
2018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1400년 전 웅진 참담한 역사의 비밀성주 예식진·검은 금갑 주인공은 누구2011년 10월. 공주 공산성을 발굴 중이던 학술조사단은 집수유적에서 진귀한 유물을 건졌다. 많은 양의 옻칠 가죽 갑옷 편과 함께 수많은 명문(銘文)을 확
사이다·콜라 색깔 벗겨 재출시소주도 녹색 벗고 투명색 전환맥주3사 자발적 개선작업 착수[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음료·주류업체가 본격적으로 ‘투명 페트병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 막바지까지 법안의 취지에 맞게 용기를 바꾸기 위해 고심한 끝에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바뀐 등급의 최우수등급에 해당하는 제품까지 등장했다.24일 제주소주 푸른밤은 국내 최초로 포장재 ‘최우수등급’을 충족한 페트(PET)병 제품을 선보였다. 이미 제주소주는 신세계그룹에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 공산성에서 대규모 토목공사의 흔적이 드러났다.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공주시와 공주대박물관(관장 서정석)이 진행 중인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 발굴조사에서 쌍수정 일대의 추정 왕궁지를 출입하는 길과 왕궁지 관련 시설을 만들기 위해 국가에서 진행한 대규모 토목공사의 흔적이 드러났다.흔적이 발견된 곳은 쌍수정 일대의 ‘백제 왕궁지’와 이곳으로 출입하기 위해 1932년 관광도로를 만든 구간이다. 공산성 추정 왕궁지 출입시설은 ‘문궐(門闕)’의 형태로 양 측면에 대규모의 성토다짐을 한 구조다.동쪽으
상장사 지분 5% 보유 124명 주식가치 100억원 부자 98명[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재계에서 국내 상장사 지분을 5% 넘게 보유한 증시 ‘큰 손’인 쥐띠가 1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띠 중 주식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최고 부자는 1960년생인 SK그룹 최태원 회장이었다.24일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개별 상장사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개인 주주는 1800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24명(6.9%)이 쥐띠로 조사됐다. 2020년 경자년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2019년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에너지공단은 그린크레디트 사업 발굴 지원 및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지원 등 자체 감축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자금, 기술 등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중소·중견 사업장에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계측기 및 모니터링 시스템
2018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백제 후기까지 처절한 전쟁양상부모성(父母城)에 대한 기록은 청주목 고적조에 나온다. ‘고을 서쪽 15리에 있는데 돌로 쌓았고, 둘레는 2427자이고, 성안에 큰 못이 있었으나 지금은 허물어졌다(父母城 在州西十五里
2018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금강 상류 미호천 평야를 지키다신라로부터 뺏은 백제 ‘전부前部’ 세력 증명청주시 강서동에 미호천(美湖川) 평야를 지키고 있는 우뚝 솟은 산이 있다. 바로 부모산이다. 고려 고종(高宗) 몽고군 침입 때 산성으로 피신한 백성들이 위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대표 안지용)가 2020년 전략 제품인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직수 정수기 시장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직수 정수기 시장은 탑재된 핵심 필터 종류에 따라 구분된다. 세부적으로 중공사막 또는 나노섬유 필터를 탑재한 ‘실속 직수 정수기 시장’과 RO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한 ‘프리미엄 직수 정수기 시장’으로 구분된다.현재 프리미엄 직수 정수기 시장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RO 멤브레인 필터 직수화 기술 구현이 가능한 웅진코웨이가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이 제품은 R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23일 0시를 기점으로 최종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종료 시한 6시간을 앞두고 상황이 반전됐다.이를 계기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내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이뤄지도록 일본과 조율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 나서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한국과 미국의 방위비 협상이 난항이다. 중소기업의 적용될 주52시간제에 계도기간을 부여해 노동계가 반발했
2018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한성의 회복과 경영웅진에 천도한 문주는 다시 백제를 일으켰다. 왕성 인근에 대두산성(大豆山城)을 축조하여 나라를 잃은 한북의 민호를 옮겼다. 한북의 백성들이 문주의 그늘로 돌아온 것은 왕이 백성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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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45시간 만에 풀려나… 나포 선박, 오늘 사우디 지잔항으로 출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예멘 후티 반군에 억류됐던 한국인 2명을 포함한 16명 전원이 사고 발생 45시간 만인 19일(현지시간) 전원 석방됐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50분(한국시간 18일 새벽 3시 50분) 예멘에 나포, 억류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 3척(한국 국적 선박 2척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1척)과 한국인 2명을 포함한 16명이 19일 오후 6시 40분경(한국시간 20일 밤 0시 40분) 전부 석방됐다.외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 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정부가 연말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국과 미국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3차 회의가 난항을 겪다가 결국 중단됐다.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포함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18일 예멘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국민과의 대화] 文대통령 “조국 사태로 국민 갈등·분열 송구스럽다”☞(원문보기)
한국 선박 2척 등 3척 나포… 한국인 2명 등 16명 억류후티 반군 “韓소유 확인시 석방”… 청해부대 현장 출동[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포함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18일 예멘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 후티 반군은 한국 선박으로 확인되면 석방하겠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청해부대를 현장에 급파했다.19일 외교부에 따르면, 18일 새벽 3시 50분(현지시간 17일 오후 9시 50분) 예멘 카마란섬 서방 15마일 해역에서 한국 국적 항만 준설선(웅진 G-16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대표 안지용)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우수상 국무총리 표창’ 및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서비스 경쟁력 및 제품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속적인 서비스 및 제조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웅진코웨이 베스트셀러 제품 ‘나노직수 정수기’가 새로운 옷을 입었다.웅진코웨이는 나노직수 정수기에 신규 색상을 추가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컬러 마케팅’에 나섰다. 개성을 나타내는 요소로 자신만의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을 구매할 때 집 안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본인만의 색상을 찾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최근 나노직수 정수기는 기존 화이트 색상과 실버 색상에 이어 북유럽 인테리어 감성을 반영한 세련되고 심플한 느낌의 패블 블랙 및 헤이지 블루 색상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