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경영권 승계가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주식 상당수가 이미 금융권에 담보로 제공돼 있어 보유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는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작년 말 기준 한진가의 한진칼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양호 회장과 특수관계인 등은 한진칼 총 보유 지분 28.93% 중 27%에 해당하는 7.75%를 금융권 및 국세청에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진그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0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에 대해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주장하는 야권을 향해 “도를 넘는 망언을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이 대표는 이날 대구시 동구 한국감정원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에서 “5.18 망언에서 시작하더니 어제는 조 회장 별세를 정부의 간접살인이라고 왜곡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그는 강원도 산불에 대해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장에서 밤 12시까지 있다가 다음 장관에게 인수인계까지 했는데, 마치 세월호 참사에 빗대는 허위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번 주말쯤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보인다.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9일 우리법연구회 회장 이력 등으로 이념편향 문제가 제기된 것에 대해 “학술 연구 단체로 알고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강원도 대형 산불을 계기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르면 주말 국내 운구… “유족, 조용한 장례 원해”☞(원문보기)미국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행정절차 밟는데 3~4일 소요국내 장례식 빈소는 검토 중‘5일장’으로 치러질 가능성 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국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번 주말쯤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보인다.9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한 조 회장은 현재 국내 운구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미국에 빈소를 마련하는 등 현지에서 장례를 치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현지에서 국내 운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병원 사망진단서 ▲본국 이전 신청서 ▲방부처리 확인서 발급 ▲재외공관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유족이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시 글렌데일의 한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운구 절차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장례식장 측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조 회장 유족은 글렌데일의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운구 절차와 관련된 준비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파크의 한 관계자는 “고인의 가족이 아침에 다녀갔다”고 말했지만 거듭 확인을 요청하자 파크 측 관리 책임자는 “가족에게 먼저 접촉해야 한다. 우리는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장례식
조원태, 경영 전면 기정사실‘한진칼 경영권’ 확보가 핵심1700억대 상속세 확보 관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향후 경영권 승계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이지만, 1700억원이 넘는 상속세 등 난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간섭 등으로 경영권 승계 과정이 순탄하게 이뤄지긴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재계에 따르면 조 사장이 오는 6월 1일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제75회 연차총회(AG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앓고 있던 폐질환의 악화로 8일 미국에서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회장은 1949년 3월 8일 인천광역시에서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호남지역 학자들이 “보물 1343호 다보사 괘불탱의 원봉안처인 ‘보광사’ 터로 추정되는 절터를 처음 발견했다”며 나주 신광리 신기마을 앞 금성산 자락을 보광사 터로 지목했다. 한미 정상이 오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는 가운데 한미공조를 재확인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경영권 승계 작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속세가 최소 1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8일 한진그룹 등에 따르면 고 조양호 회장이 보유한 한진칼과 대한항공, 한진 등 한진그룹 상장 계열사의 주식 가치는 약 3579억원으로 단순히 상속세율 50%를 적용해도 1789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조양호 회장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최대주주로, 한진칼의 보통주 1055만 3258주와 우선주 1만 2901주를 보유하고 있다. 조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3221억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입주기업 직원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입주기업 직원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 조기가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