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두차례 회의 끝에총회 임원회에 반려하기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명성교회 세습을 무효화시켜달라는 취지의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안건에 대한 최종 결정이 돌고 돌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임원회에게 넘어갔다.3일 교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치부 실행위는 3일 105회기 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 철회 요청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실행위는 “정치부가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의견을 도출하고 총회 임원회에 반려하기로 결의했다.이에 따라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된 최종 결정권은 예장통합
합동·통합·고신·기장·기감·기성신도 수도 줄고 교회 수도↓목사만 증가하는 아이러니[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신도 수가 또 감소했다. 신도 감소 문제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무려 8년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교세 통계를 낼 때마다 신도 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은 한국교회에 대한 신도들의 신뢰도가 낮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교계 전문가들은 교회의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입을 모은다.한국교회 ‘양대산맥’ 교단이라 불리는
예장통합 정치부 실행위, 5일 헌의안 심의“명성교회 관련 헌의 2차 실행위에서 결정”[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이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또다시 미뤘다.예장통합 정치부로부터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안건을 위임받은 정치부 실행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각종 헌의안을 심의했다.이중 관심이 모아졌던 명성교회 안건에 대해서 실행위는 다음달 3일 열릴 2차 실행위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실행위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살펴야 할 부분도 있고,
코로나 속 52년만에 처음 온라인 개최문재인 대통령 영상으로 격려사 전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의 모습도 바꿔버렸다.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28일 오전 사상 첫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와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주최한 이번 기도회는 ‘회개와 일치 그리고 회복(역대하7:14)’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기존 같으면 목회자와 신도들로 북적였을 기도회 현장이지만 코로나19로 인원을 제한하면서 기도회장엔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정치부, 명성교회 수습안 실행위로 넘겨10월 5일 실행위 회의에서 논의 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이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여부를 사실상 또 다시 보류했다.26일 교계 관계자에 따르면 100여명으로 구성된 예장통합 정치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안건을 실행위원회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안건은 다음달 5일 열릴 실행위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해 104회기 예장통합 총회가 명성교회 부자세습을 사실상
24일 주요 장로교단총회에 대한 논평[천지일보=최윤옥 인턴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등 주요 장로교단의 교단총회에 대한 개신교 내부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개신교 시민단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주요 장로교단이 이번 정기총회에서 중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결정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24일 주요 장로교단총회에 대한 논평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개최한 장로교단의 총회는 일정이 짧아 충분한 논의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아
25일 명성교회 불법세습 척결 촉구 기자회견“통합, 온라인총회 이용해 영광과 권력욕 채워명성을 위해 교단 전체 욕보이고 있어“ 규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녕, 여러분도 명성교회 불법세습 옹호자입니까!’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해 온 목회자와 신도들이 지난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철회 여부를 다루지 않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을 맹렬히 비판하고 나섰다.이들은 “예장통합이 돈과 권력을 좇느라 명성교회를 주님으로 섬기고 있다”며 이젠 교단이 아닌 신도가 직접 나서서 세습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 및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소속인 정태윤 집사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제115기 신학대학원 신학과 살림학우회 등 주최로 열린 ‘명성교회 불법세습 척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제115기 신학대학원 신학과 살림학우회 등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명성교회 불법세습 척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제115기 신학대학원 신학과 살림학우회 등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명성교회 불법세습 척결 촉구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제115기 신학대학원 신학과 살림학우회 등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성교회 불법세습 척결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장인 김정태 사랑누리교회 목사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제115기 신학대학원 신학과 살림학우회 등 주최로 열린 ‘명성교회 불법세습 척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주요 개신교단, 전광훈 이단 보류 교회개혁실천연대, 23일 논평 “직무유기와 관대함에 분노·유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과 합동, 합신까지 주요 개신교단이 줄줄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 판정을 보류한 가운데 개신교계에서 반발이 터져나왔다.교회개혁실천연대는 23일 ‘전광훈 사태, 총회는 아직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각 교단 총회에서 전 목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직무 유기와 관대함에 강한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1일과 22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정기총회에서는 명성교회 세습을 사실상 용인해준 지난 104회 총회 수습안을 ‘철회’해달라는 내용의 헌의안이 올랐지만 결국 다뤄지지 못했다. 이번 105회 총회에서 명성교회 수습안이 철회되지 않을 시 김하나 목사는 오는 2021년 명성교회 담임목사로 재추대 되는 상황, 줄곧 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해왔던 신도들은 “(예장통합) 총회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성토하며 법적 소송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21일 예장통합 제주노회 측은 서울 영등포 도림교회에서 열린 제105회 예장통합
예장합동·통합, 정기총회각 회집 장소서 화상회의로문제점 속출, 총대들은 혼란[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 양대산맥을 이루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이 100년 넘는 총회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총회’를 개최했다.교단의 정기총회는 매년 한 번 있어지는 대형 행사다. 한국 개신교의 각 교단 정기총회는 총회장에서 실무 임원까지 살림을 도맡을 인사를 뽑고, 각 실무회의 안건들을 통과시키는 핵심 행사로 매년 한 차례 수일에 걸쳐 치러져 왔다.그러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대부분
예장합동·통합, 첫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에 ‘우왕좌왕’대부분 안건 못다루고 넘겨, 전광훈 이단 판단 내년으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단 양대산맥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과 합동의 제105회 정기총회가 하루 반나절 만에 끝이 났다. 이번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두 교단 총회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 관련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되면서 모두의 관심이 쏠렸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된 총회의 진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논의조차 하지 못
전광훈 등 극우세력 관계 청산 결의문 채택 요청104회기 명성교회 사태 수습안 철회 안건도 요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최윤옥 인턴기자] 국내 개신교 양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의 정기총회 첫날 개신교계 개혁 단체들이 회집장소에서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극우세력과의 결별, 교회 내 성폭력 해결, 세습방지 등을 촉구했다.한국기독청년협의회(청년협)는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의 갱신과 개혁을 바라는 기독청년 성명서’를 발표했다.청년협은 “지금 필요한 것은 전광훈과 극우개신교세력을 만들
예장통합에 수습안 철회 안건제주노회 측 “비밀 투표 하자”“법적 하자 없다” 총대 반발 총회장도 “정치부에서 다룰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104회 총회에서 결의된 명성교회 사태 수습안을 철회해달라는 안건을 예장 통합 총회 현장에서 다루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거절됐다.예장통합은 21일 서울 도림교회를 본부로 전국 37곳의 회집 장소에서 줌을 활용한 제105회 예장통합 온라인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예장통합 제주노회 측은 ‘회의안 및 보고서 절차 채택’시간에 발언권을 요청하고 명성교회 수습안
온라인 총회로, 단 하루 진행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 양대산맥을 이루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이 100년 넘는 총회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여는 제105회 정기총회가 막이 올랐다. 각 교단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온라인 총회라는 결정을 내렸다.예장통합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도림교회에서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105회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전국 37개 회집 장소를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연결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