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우리나라는 내일(19일)부터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가겠다. 다만 주말인 21일 제주부터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은 밤부터 비가 그치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 내일은 전국(수도권 제외)에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북태평양 고기압과 남중국해에 위치한 제4호 태풍 ‘탈림’ 사이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기록적인 물 폭탄으로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런 많은 비의 원인으로 한반도에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와 지구 온난화가 꼽히고 있다. 16일 기준 엄청난 비에 경북 예천에선 산사태로 8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하는 인명 피해를 냈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에서도 잇따라 사망사고가 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진 데엔 동서로 뻗은 장마전선이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정체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한반도를 중심으로 북쪽엔 저기압, 남쪽엔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하고 있다.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3일부터 ‘진짜 장마’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 우려가 커진다. 지난 11일 서울 지역에 극한 호우가 내리는 등 전국 곳곳에 폭우가 내린 가운데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륙에서 형성된 정체전선상에 저기압이 발달하고 이 저기압이 북한 북부 쪽으로 전선을 끌고 가면서 몬순 기압골발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대량 흘러들겠다. 이에 따라 13일 새벽 충남과 호남 등 서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고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후 저기압과 정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이 김건희 여사 일가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주장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당원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일가가 땅 투기를 해 놓은 곳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도록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번주 내내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일인 월요일까지는 소낙성 비가 내린 뒤 그다음날인 11일부터 강한 장마가 시작된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 한반도 북쪽에 절리저기압이 자리하고 있고,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반복해서 지나가면서 전국에 산발적으로 소낙성 비가 내릴 전망이다.10일까지 총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 제주가 20~80㎜,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이 5~60㎜,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 북서 내륙 등이 100㎜ 이상이겠다.오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찜통더위 속 한동안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제는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그간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했던 것에서 ‘북한 인권 중시’로 기조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대출자 중 약 300만명은 원금과 이자를 갚느라 최소한의 생계도 유지하기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찜통더위’ 속 장마 다시 시작된다☞(원문보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모들이 잇따라 검거돼 충격을 주고 있다.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최대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1일 오후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490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형사 ‘마석도’가 범죄자들을 주먹으로 소탕해 나가는 영화 ‘범죄도시 3’이 개봉 32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충남북부, 충남서해안,전북서해안에 시간당 30~60㎜의 강한 비와 함께 최대 150㎜의 비가 예상된다.오후부터는 충북·전남·전북·경북·광주 등지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효될 예정이다. 오전까지 수도권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낮부터는 충청권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다.현재 천안, 아산 등 충남 북부지역과 서해안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번 비는 강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하
독립운동 왜곡 폄하 세력에 질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종찬 광복회장이 26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기 백범 김구선생 추모식에 참석해, 백범 선생의 영전에 추모사를 헌정했다.이 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은 우리 민족의 참 스승이셨던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서거하신 매우 애통한 날”이라면서 백범선생이 돌아가신 74년 전 그날을 상세히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날 우리는 민족의 크나큰 지도자 백범 김구 선생 한 분만을 잃은 것은 아니었다. 한반도에서 민족사적 정통성을 확고히 세우는 정부로, 분단을 뛰어넘는 완전한 대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러시아 내 ‘무장반란’이 일어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 수장이 “1발의 총격도 없이 로스토프의 러시아군 사령부를 점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 용병조직 바그너 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설전을 벌였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1만명(주최측 추산)은 ‘올려라 최저임금!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월요일인 19일은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서울 외에도 경기동부, 전라 남북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4~35도겠다. 특히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올해 기준으로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0.29 참사(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여부 선고가 이르면 다음달 내려진다. 정부가 한중관계를 뒤흔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동 발언 논란 이후 중국 측의 수습 조치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2년여만에 최소폭으로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상민 탄핵 심판’ 변론 이달말 마무리… 이르면 7월 선고(원문보기)☞10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토요일인 10일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기압골에 의한 강수와 내일 오후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12~18시)부터 밤(21~24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내일(11일) 아침(06~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또한 이날 오전(06~12시)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 전라권에 산발적으로 비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현충일을 맞아 아이들에게 지금의 우리나라는 어떤 사람들 덕분에 있게 됐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전쟁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와서 둘러보니 지난번 경계경보 오발령도 떠오르면서 안보에 무뎌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현충일을 사흘 앞둔 3일 자매‧자녀들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지영미(65, 여, 경북 경산)씨는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지씨는 “국민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선 역사 교육은 필수로 해야 한다”며 “이번 시간이 함께 온 자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는 충남통일교육센터가 25일 충남교육청과 충남권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남권 통일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충남권 통일교육 활성화 사업 공동개발 및 제공 ▲기관 간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수복 충남통일교육센터장(단국대 총장)은 “통일교육은 남북문제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갈등과 편견을 극복하고 나아가 공동체와의 연대와 협력의 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수아·이한빛 수습기자] “행사 질서가 너무 좋고 멋집니다. 참석할 때마다 감동하고 있어요.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25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를 마친 후 기자의 질문에 종교계 인사인 대한불교 행복나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밝힌 소감이다. HWPL 행사에 적극 참석하고 있다고 밝힌 진우스님은 “참석할 때마다 새로움이 느껴지고 세계평화를 위해 열정을 쏟은 이만희 대표님의 모습에 감개무량하다”면서 “6.25전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는 필리핀 민다나오의 40년 분쟁이 종식된 것을 언급하면서 “우리 동족(남북) 통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HWPL 창립 10주년과 정전 70주년 맞아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세계평화선언문 10주년 기념식에서 “12만명이 죽은 필리핀 민다나오 40년 분쟁에서 (그 나라) 대통령도 다툼 안하기로 약속했다”며 “조상들이 나라와 민족을 물려줬다. 왜 가도 오도 못하게 하느냐. 남북(남한과 북한)이 다퉈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
[천지일보=홍수영·최수아·이한빛 기자] “오늘을 잊지 맙시다. 우리는 다 평화 가족입니다. 평화의 일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합니다.”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의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 기념사의 일부다. HWPL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1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다. 2013년 5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올해의 스승으로 경기 상면초등학교 조연옥 교사를 선정했다.인추협은 고 이사장과 임동윤 운영위원이 상면초로 찾아가 참스승 선정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고 밝혔다.조 교사는 상면초가 있는 가평군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서울 등지에서 27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인추협은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고 조원흥 가편재향군인회 회장의 따님으로, 남을 위한 봉사와 희생, 나라를 위해 평생을 사셨던 아버지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투철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하나 되지 못한 남북이 통일할 수 있도록 (휴전선) 철조망 앞에 남과 북 지도자를 모셔 놓고 전 세계 언론을 초청해 이목을 집중시킨 다음 쇠(철조망)를 먹는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습니다.”‘쇠’를 먹고 소화할 수 있는 ‘용광로’와 같은 몸을 지녀 세계적인 기인으로 알려진 김승도 국학삼법기수련세계총본부 총재는 본지와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재는 ‘쇠 12톤을 먹은 사람’ ‘특이체질 소유자’ ‘수은시계를 먹은 사람’ 등 3가지 부문에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물이다. 그가 쇠를 먹고 소화하는 과정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