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각각 34%, 23%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응답은 47%, 견제해야 한다는 42%로 집계됐다.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민주당 23%로 나타났다.정의당과 지지 정당 없음은 각각 6%, 34%로 나타났다.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0.8%p 오른 38.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3.6%, 잘하는 편 14.7%)는 38.3%로 나타났다(응답률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51.8%, 잘못하는 편 7.2%)는 59.0%, 잘 모름은 2.7%로 집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내년 총선의 최대 승부처라고 할 수 있는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민심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에선 내년 4월 총선을 8개월 앞두고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위기론’이 연이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당이 경쟁력 있는 ‘총선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여전히 수도권 선거가 어렵다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라고 알려진 신평 변호사를 비롯해 비윤계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이준석 전 대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2%p 오른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0%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7%, 어느 쪽도 아니다 2%, 모름 및 응답 거절은 6%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33%, 부정 56%)와 비교하면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p 상승했고 부정 평가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5.4%p 급락한 3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국민 65.6%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답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여론조사공정㈜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6.4%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61.4%로 나타났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41.8%, 부정 56.5%)와 비교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8.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공동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8.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2.3%, 잘 모름 또는 무응답은 9.7%로 나타났다.지난달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긍정 평가 0.4%p, 부정 평가 0.7%p 각각 내렸다. 지난 5월부터 긍정 평가 추이를 보면 5월 37.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연해주에서 항일의병투쟁을 이끈 최재형 선생의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유해가 7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국가보훈부는 8일 최 여사의 유해가 전날(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출발해 티웨이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국내로 봉환된 최 여사의 유해는 이날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서 화장돼 국립서울현충원 봉안식장에 임시 안치된다.정부는 최재형 선생이 순국한 장소로 추정되는 러시아 우수리스크의 최재형 선생 기념관 뒤편 언덕에서 채취한 흙을 글피 국내로 들여와 광복절 전날인 14일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0.2%p 오른 37.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3.3%, 잘하는 편 14.2%)는 37.5%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51.9%, 잘못하는 편 7.4%)는 59.3%, 잘 모름은 3.1%로 나타났다.최근 여론조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이 4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다만 집권 3년 차에 치러지는 내년 4월 총선에 대해서는 ‘정권 견제론’이 ‘정권 지지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2.9%포인트(p) 상승한 41.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5%p 하락한 5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0.7%p 오른 37.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주 만에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13.9%)는 37.3%로 나타났다.이어 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51.8%, 잘못하는 편 7.7%)는 59.5%, 잘 모름은 3.2%로 집계됐다.최근 여론조사 결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로 떠났다.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7일 방한해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8일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그로시 사무총장은 방한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와 면담했다.그로시 사무총장은 출국하기 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산불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캐나다로 출국했다.권기환 외교부 본부 대사를 긴급구호대장으로 하는 KDRT는 이날 오전 발대식을 마치고 캐나다로 향했다. KDRT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의 피해 감소, 복구,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파견하는 긴급구호대다.KDRT는 외교부 5명, 산림청 70명, 소방청 70명, 한국국제협력단 3명, 의료인력 3명 등 총 151명의 규모로 구성됐다.이들은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캐나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시운전이 종료되고 최종 점검에 돌입하는 가운데 정치권이 ‘오염수 괴담’에 휩싸이는 모습이다. 이에 대한 여야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여권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세 차단에 나선 반면 야권은 장외·해외로 나가며 대여공세를 높이고 있다. 이에 ‘괴담 정국’이 여야 대치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국민의힘은 28일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의 상징적 인사로 평가되는 함운경씨를 강연자로 초청해 ‘오염수 괴담’ 비판에 박차를 가했다.함씨는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인천공항=뉴시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년 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3.06.24.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받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23일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방류가 시작됐을 때 도쿄전력이 배출 기준을 지킬 수 있는지, 설비와 시설을 제대로 운행하는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측정한 정보는 물론 일본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정보를 국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구체적인 방안으로서 박 차장은 “방류가 계획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7일 검찰에 두 번째 자진 출석을 강행했다. 다만 검찰은 이전 출석 때와 동일하게 송 전 대표를 돌려보냈다. 정치권 안팎에선 송 전 대표의 출석 의도를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당초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자진 출석을 받지 않을 방침이기 때문이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23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후 검찰청 안으로 들어가다가 출입증 교부를 거부당하자 2분 만에 청사 밖으로 나왔다. 출입증 교부를 거부당한 송 전 대표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시·도 교육청에 지원하는 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 가운데 300억원가량이 부당하게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국무조정실은 6일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2022년 10월~2023년 5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운영실태에 대해 교육부와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편법 사용 및 낭비 등 사례가 총 97건 적발됐으며, 액수로는 282억원 규모라고 밝혔다.우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전환사업’ 운영비 예산의 경우, 목적에 맞지 않는 교직원 뮤지컬 관람비나 바리스타 자격 취득 연수비, 심야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수조사에서 자녀 채용이 추가로 드러난 퇴직 간부 4명의 자녀가 모두 부친의 소속 근무지에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접 등 과정에서 부친의 영향력이 작용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실은 선관위 전수조사 결과 인천시선관위 2명, 충북도선관위 1명, 충남도선관위 1명 총 4명의 퇴직 공무원 자녀가 각각 부친이 근무하는 광역 시도선관위에 경력으로 채용됐다고 밝혔다.이들 부친은 앞서 의혹이 제기된 전·현직 간부 6명 외에 추가로 전수조사에서 자녀 채용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시찰단이 5박 6일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유국희 시찰단장은 이날 일본에서 돌아온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2021년 8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이 검토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확인했다”면서 “현장에서 볼 것은 보고, 자료로 요구할 것은 요구했다”고 밝혔다.유 단장은 “이번 시찰 활동에서 무엇을 했는지 가급적 빨리 정리해서 설명하겠다”라고 했고, 최종적인 종합적인 평가 발표는 따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최종 평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는 한국 정부 시찰단이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원전을 방문한다.시찰단이 오염수를 저장하고 핵종을 측정하는 K4 탱크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정부는 “처리수에 대한 한국 측의 이해가 높아지도록 하겠다”며 오염수 방류에 비판적인 한국 여론과 온도 차를 보였다.시찰단은 이날 오전부터 후쿠시마 제1 원전 현장 시찰을 착수해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와 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