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2일 개최된 경상남도의회 제405회 정례회 제3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강성중(통영1) 도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남도 섬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강 도의원은 상임위 심사에서 경남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경남 섬 지역의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섬 관련 기초 자료가 마련돼야 섬 지역에 대한 지원과 관리계획이 효율적으로 수립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했다.또한 섬 지역의 열악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9일 경남지역의 수산 분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에 위치한 경남도 산하기관인 수산자원연구소와 수산안전기술원을 방문했다. 이 방문은 업무 현황 청취, 사업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다양하고 안전한 수산자원 연구와 수산물 안전관리 대응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경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수산업의 중심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수온 상승과 국제정세의 불안정함 등으로 인해 수산자원 고갈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체육회가 7일 힐스카이컨벤션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창원특례시 선수단 결단식을 했다.이날 결단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 오경문 창원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참가 종목단체 임원 및 선수 17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단기 수여와 관내 기관장의 격려사 등이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선수단 대표 선서는 검도의 김제승 선수와 육상의 한예솔 선수가 남녀 대표 선수로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다.제62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실시한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모의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변화된 수능 시험이 적용된 지 3년째를 맞아 치러졌다.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에 선택과목이 도입됐다. 국어 공통과목(76%)은 독서와 문학이고 선택과목(24%)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1개 과목을 선택했다.수학 공통과목(74%)은 수학Ⅰ’과 수학Ⅱ이며 선택과목(26%)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1개 과목을 선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민선8기 공약 1호에 담긴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식이 5일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개청식은 투자청 설립 경과보고, 축하 메시지 영상, 인사말, 투자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청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아라소프트 강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경남도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우려와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2일 창원한서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서명운동 경남 발대식을 진행했다.경남은 통영을 비롯한 남해, 거제, 사천, 하동, 고성, 창원시마산합포구, 창원시진해구 등 지역이 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도당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투기가 통영의 세계적인 청정해역 브랜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남 지역 어민들의 생업에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1일 고성군 삼산면 포교항 인근 해변에서 바다의 날을 맞아 도민들과 함께 바다 대청소를 진행했다.박 도지사를 비롯해 어업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바다 자율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바다 자율정화 실천 결의와 함께 돌돔 어린고기 방류 등 해변과 수중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박 도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이며 자자손손 깨끗하게 물려줘야 한다”며 “도민은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일에 참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섬 주민들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육지와 섬 간의 교통비 격차를 줄여 섬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개선한다.이에 따라 섬 주민 해상교통 운임 1000원 제도를 도입한다. 이 대책으로 섬 주민들은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 내 창원, 통영, 거제 지역의 32개 도서와 28개 항로(여객선 11개, 도선 17개)에 적용된다. 연간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경남도는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도서지역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조례 개정, 예산 반영, 여객선발권 시스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통영, 거제, 남해 3개 시·군 5개소가 선정됐다. 총 17개소의 공모 중 해당 지역은 국비 108억원을 포함한 총 1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낙후된 어촌지역의 기초 생활기반시설을 강화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발굴해 소득 기반을 창출하며 어촌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는 행복한 삶터 조성, 다가치 일터 조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유계현(진주4) 도의원이 경남도의회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경남도의 소각시설 현황과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경상남도가 소각시설 광역화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언했다.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인해 2030년부터 경남도를 포함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이다.환경부는 직매립 금지로 인한 지자체의 소각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화 사업의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남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새로운 가족친화적 정책을 발표했다.이 정책은 경남 가족에게 있어야 할 가족안전, 가족평등, 일·가정균형, 가족포용, 돌봄공동체와 없어야 할 가정폭력, 관계 불평등, 독박육아, 차별, 고립 등을 강조했다.경남도는 분만 취약지 해소를 통해 출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합계출산율의 감소와 인구 유출로 인해 도내의 분만 산부인과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올 7월부터 경남도는 사천시에 위치한 외래 산부인과를 분만산부인과로 설치하고 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이 올해로 운항 50주년을 맞았다. 병원선은 1973년 첫 출항 이후로, 경남 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취약 도서지역에 진료를 제공해왔다. 농어촌 지역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있어서 일부 의료취약 지역을 보완할 수 있지만, 작은 섬마을 주민들은 의료사각지대에 처해있다.또한 육지까지 이동 수단이 제한적이고 고령자가 많아 먼 거리를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뭍에 나와 제대로 된 진료를 받으려면 생업을 하루 이틀 놓아야 하는 처지라 차일피일 미루는 주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2일 하동스포츠파크(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열린 ‘경상남도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 행사에 참석해 도내 18개 시군 이‧통장들과 만남을 가졌다.이 행사에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주최하고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지부장 김태석), 하동군지회(지회장 이명우)가 주관했다.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 표창 수여로 이·통장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이·통장 헌장 낭독을 통해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과 안전관리 교육 실시에 이어 초대가수 축하공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국가 안보, 지방분권 등의 분야에서 거대한 후퇴가 일어났다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도당)의 비판이 이어졌다.도당은 윤 대통령이 야당 공격이나 국민 불안 조장 발언 등으로 국가의 품격을 훼손했다는 비판도 내놨다.부울경 지역에 대한 우려와 비판도 담고 있다. 부울경 단체장들이 취임 후, 윤 대통령의 공약사항(2022년 7월)인 부울경특별연합을 무너뜨리고 경제동맹을 하겠다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올해 1분기 경남의 인구 순유출이 가장 높은 것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8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뉴욕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도민의견 수렴과 정부 협의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최근 환경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에서 통영, 남해 등 경남지역 10㎢ 정도 해제 결정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함께 적극 대응한 결과라며, 개별사업에 대한 해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를 기획할 때는 행사 본연의 취지를 실현하면서 품격을 갖춘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24시간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비상근무 1단계를 지속하고 있다.5일 새벽 1시 통영, 사천, 거제, 하동, 고성, 남해에 호우주의보 발효를 시작으로 2시 산청, 4시 창원에 발효됐으며, 지금까지 평균 89.6mm의 강우량을 보였다. 남해군에서 최대 200mm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창녕 지역에서 최소 57mm 강수량이 기록됐다.경남도는 지난 4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했고, 5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일부터 6일까지의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4일 오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4일 오전부터 6일 오후까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50~150mm, 경남내륙 30~10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강한 비를 예상한다.경남도는 4일 오전 10시부터 재대본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하고, 기상특보 시 비상단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대비 인명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안전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일 통영 욕지도를 방문해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상황을 점검했다.욕지도는 한때 고등어 황금어장으로, 1910년에 우편소, 소학교 등이 건립되고 목욕탕, 이발소, 상점, 술집 등 파시촌이 형성됐던 근대어촌의 발상지였다. 욕지 섬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는 근대어촌 골목을 복고풍 감성을 접목하여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천연기념물 숲 탐방·전망대 건립 등을 통해 기반을 확충하며, 이중섭, 치유, 비건 등을 접목한 테마형 정원을 조성해 욕지도를 새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백의종군길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순신 백의 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관직을 삭탈 당하고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았다. 이에 이순신 장군이 한양 의금부를 출발해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에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다.백의종군길 걷기대회가 열린 지난 29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아산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Ⅵ’이 지난 24~26일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과 체육문화 활성화 연구 방안을 모색하고자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했다.이번 벤치마킹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상남도 통영시 및 고성군을 방문해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와 고성 스포츠파크의 시설물을 둘러보고 우수 사례를 분석해 용인시 시설 개선을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통영시의회를 방문해 김미옥 의장을 만나 통영의 스포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