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21일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 순회 일정 중 지역 언론의 취재를 막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죄송하다. 그런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취임에 앞서 지방을 순회하며 민심 청취에 나선 가운데 한국기자협회 소속 10개 시·도협회가 전날 성명을 내고 "윤 당선인이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며 거센 항의를 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지역 민심을 듣겠다는 윤 당선인은 정작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달 중순 대구·경북에서도, 오늘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차기 정부가 '원자력발전소(원전) 계속운전 연장 신청기한'을 앞당겨 최대 18기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본격적으로 브레이크를 거는 것이다.이에따라 새 정부에서 추진되는 후속 원전 관련, '원전 계속운전 서류제출시기'가 현행 2~5년에서 5~10년전까지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는 20일 원전 설계수명 만료일에 앞서 제출하는 '원전 계속운전 제도'의 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제기했다.이날 박성중 간사위원은 통의동 대통령인수위 브리핑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법무부 장관의 권한인 '수사지휘권'을 둘러싼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이른바 ‘검수완박’ 대치가 격렬한 가운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목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윤석열 정권에서는 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수사지휘권’에 대한 해석도 엇갈리고 있다.한 후보자는 지난 13일 인수위에서 진행된 2차 인선안 발표 자리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지난 박범계·추미애 장관 시절에 있어서 수사지휘권이 남용된 사례가 얼마나 국민에게 해악이 큰 것인지에 대해 실감하고 있다"며 "제가 장관에 취임하더라도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전면 일정 취소 행보와 관련해 "어느 특정 인사를 배제하거나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 2차 내각 인선 발표자리에서 "내각 인선에 관한 추천은 많은 분들로부터 전부 추천을 다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인선 과정에서 안 위원장과 사전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추천을 받았고 또 인선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렸고 거기에 대해서 (안 위원장과)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후 2시 초기 내각의 추가 인선을 발표한다. 발표는 대통령이 직접할 예정이다.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추가 인선 발표가 어제와 마찬가지로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윤 당선인 초기 내각 후보자 인선 중 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및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등의 인선 결과를 남겨두고 있다.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과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속보] 김대기 “국정 통제·지휘·군림하는 측면 배제하겠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내각 2차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경제 전문가이면서 정무 감각을 겸비하고 있고 4년간의 공직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당선인은 "(신임 비서실장은) 정통 경제관료로서 청와대 경제수석과 문체부 차관 통계청장을 역임했다"며 "청와대에서는 행정관을 시작으로 선임행정관 비서관을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속보] 尹정부 첫 통일장관에 권영세 의원… 외교장관은 박진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한다. 이날 윤 당선인 측 배현진 대변인은 오전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추가 인선에 관한 기자회견은 오늘 오후 2시 윤 당선인이 직접 회견장에서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배현진 "직접 회견장에서 내각 후보를 소개하는 이유는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 국민의 삶을 책임질 책임 내각이기 때문이다. 그 어느 자리보다 성의껏 정성껏 소개해드려야 한다는 당선인의 진심이 담겨있다고 알아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사회부총리),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행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기 내각 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로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이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국내에서 연구를 해 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과제형 R&D로의 개편은 물론이고 역동적인 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 후보가 순수 국내파로서 세계가 주목하는 반도체 공학자 자리까지 오른 데 주목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술 권위자인 이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내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15년간 행정관료로서 통상과 산업 정책을 두루 다뤘으며 학계에 진출한 이후 기술혁신 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첨단 산업에 대한 안목과 식견이 풍부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분”이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이 후보자는 우리 경제의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산업구조 고도화의 밑그림을 그려낼 적임자라고 판단된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내각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원희룡 전 의원이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수요가 있는 곳에 충분히 주택을 공급하여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균형 발전의 핵심인 지역의 공정한 접근성과 광역 교통 체계를 설계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선대위에 정책본부장으로서 주요 정책과 공약을 설계해 왔고 특히 공정과 상식이 회복되어야 할 민생 핵심 분야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해가
여가부 폐지는?… “말하기 이른 것 같아”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내각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김현숙 전 의원이 내정됐다. 10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을 찾은 윤 당선인은 “(김현숙 전 의원은) 처음부터 저와 함께 공약의 밑그림을 그려온 만큼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인구 대책과 가족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뤄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 내정자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영유아 보육 초등돌봄 등 사각지대 없는 수요 맞춤형 육아 지원 정책을 포함한 가족 정책을 설계해 왔다"
화창한 봄 날씨가 주말에도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낮 기온 '쑥' 오르지만 일교차 큰 봄 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요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 봄비가 살짝 내리겠는데요. 천둥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지만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어서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나가면 전국에 하늘 맑게 드러나고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7도가량 높은 고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비공개 통화 예정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에 대해 “전향적으로 돕겠다는 의중”이라고 전해졌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에서 "당선인께서는 후보시절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인도적인 지원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열심히 하실 거라는 의중을 드러내신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유럽 등 서방국가의 러시아 추가 제재에 동참할 것인지 등 구체적 지원책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부터 지역 순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부터 방문을 하실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최근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서 각 지역에 추진하는 중점 사업들 그리고 그 지역들의 고충들을 당선인께서 직접 전해 들으셨다"며 "대선 승리를 만들어주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지역분들에게 다시 돌아가서 감사의 뜻을 표하겠다라는 후보 시절의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에 대한 기대치가 줄곧 50%를 밑돌다가 ‘절반’이라는 벽을 힘겹게 넘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가 공동으로 4∼6일 성인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54%, ‘잘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40%였다. 긍정 응답이 앞섰지만 기존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과거 대통령들의 당선인 시기 여론과 비교하면 낮다. 새 정부가 긴장해야 할 대목임이 확실하다. 하지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7일 오전 서울 통의동 천막 기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논의 결과 새 정부 이름은 윤석열 정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윤석열 하면 공정과 상식, 정의라는 (키워드가) 너무 분명하다. 아직 결정된 바가 없지만 윤석열 정부로 간다라는 게 많은 우리 인수위원들의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주에 발표 예정인 장관 인선과 관련해서 "지금 낙점된 사람은 없다. 많이 궁금해하시니까 일요일 날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조직법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오는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출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7일 기자들과의 질의에서 “5월 10일 대통령이 용산에서 집무를 시작할 수 있게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5월 10일 윤석열 당선인 집무 전까지 완비 될 것”이라며 “그것이 안 되고 청와대 집무실 이전을 말할 수 없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핵심적인 두 부분은 안보 공백이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집무를 시작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5월 10일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7일 내각 인사 추천과 관련해 "저는 나름대로 저와 인연이 있는 사람도 있고 또는 전혀 없지만 과학계에서 명망이 있는 분들 추천을 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통의동 금융감독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철수계 사람들 중용 가능성에 대해 “낙점 최종 몫은 검증 과정을 거쳐 당선인께서 결심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추천에) 어떤 몫이 있는 건 아니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추천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번에 인수위원 때도 저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