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개 기업 매출·고용·사회복지서비스 실적 발표[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매출이 3.6배, 고용은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사업개발비 신청 예비사회적기업(70개)과 사회적기업(58개) 총 128개소를 대상으로 2010년 이후 ▲매출액 ▲고용인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매출은 약 3.6배, 고용인원은 약 4배가 늘었다고 밝혔다.이중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에 따르면 평균 매출액은 2010년 5억
올해 6497억원 구매 예정[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구매한 사회적기업제품 금액이 총 5957억원에 이른다.29일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실적은 총 5957억원으로 전년(3550억원) 대비 67.8% 증가했다. 총 구매액 중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액이 차지하는 비율도 1.55%로 2014년 0.95%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기관 유형별 사회적기업제품 구매비율은 지방자치단체가(4.06%) 가장 높았고 준정부기관(2.11%), 지방공기업(1.43%), 교육청(1.26%), 특별법인(1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KAIST 강원·충청권 교육기부센터는 20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문지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양양군의회 의원 16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기부 네트워크 협력 등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강원·충청권 교육기부센터 장능인 본부장은 교육기부의 정의 및 교육기부로 인한 지역사회의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의 사회적기업 연계방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원권 내 교육기부 분위기가 구성돼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가 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술·UCC·안무 등 청소년이 창작·공유대중음악콘텐츠 전문기업 참여로 흥미 높여[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그동안 학교는 ‘학교폭력예방’이라는 주제로 형식적인 일회성 강의만을 해왔어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현실적이고 재미있는 교육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지난 2월 양천구가 주최한 중학교 교장·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다.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이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소년 참여자치형 학교폭력예방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 이 프로그램을 3개 중학교에서 시행할 계획이며 지
[천지일보=손정수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1일 노원구 공릉동에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경영·마케팅·금융 컨설팅 지원 사업 공간을 마련했다.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인큐베이팅, 1인 창업실, 소통발전소 힐링카페, 커뮤니티공간, 교육실, 회의실 등 선순환 구조로 조성됐다.센터는 ▲기업가를 발굴하는 씨앗 단계 ▲창업자를 지원하는 발아 단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성장단계로 구분해 지원·육성할 계획이다.김성환 구청장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108개를 선정해 기술개발, 판로개척비로 21억원을 지원한다.올해 사업개발비 지원을 받는 기업 분야는 제조업 37개, 문화, 예술 32개, IT분야 24개, 교육 9개, 돌봄 6개다.선정된 기업은 사업추진 단계와 유형에 따라 사회적기업은 최대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선정된 기업 중에는 버려지는 전기매트를 재활용하는 (주)에코시티서울이 있다. 폐전기매트 수거사업으로 연간 20억원의 환경부담금과 7억원의 자치구 수거비용을 절감하는 효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이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방자체단체와 협의를 통해 이달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오픈마켓을 개설·운영하고 있다.오픈마켓은 2주마다 대상자를 달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토·일만 운영한다. 이달 19~27일까지는 경기도 이천시와 ‘도농상생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운영장소는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광장 예시장 부근이다.‘도농상생 농특산물 오픈마켓’은 한국마사회와 지역자체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행사다. 마사회는 장소와 시설, 운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지자체가 운영대상자를 선정해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고금리 대출피해, 신용불량 등 금융위기에 발목이 잡힌 청년들을 지원한다.시는 청년 스스로 협동조합 형태로 모임을 만들어 청년연대은행, 소액대출사업 같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단체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 컨설팅, 매뉴얼 개발 등을 지원한다.청년들이 제대로 된 금융지식 없이 신용카드를 만들고 고금리 대출피해를 입어 신용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찾아가는 금융, 재무습관, 미래설계 교육·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시는 청년활동지원, 뉴딜일자리 확대, 고시원과 모텔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최인용)이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오픈마켓’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지난해 농어민들을 위해 장도 보고 말도 보는 장마(場馬)운동을 일시적으로 펼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오픈마켓을 상시 개설해 ‘도농상생’을 본격화한다.참여 농가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역특산물전’과 같은 이벤트 개최, 판매장소 및 부스, 설비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오는 3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안정된 주거공간이 없는 청년을 위한 반값월세가 서울에 처음으로 도입된다.서울시는 낡은 고시원, 여관·모텔, 빈사무실 등 비(非)주택을 셰어하우스 또는 원룸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청년 1~2인 가구 등 주거약자에게 최장 10년간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을 올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입주 물량의 30%는 청년주거빈곤가구에게 주변시세 대비 50% 수준의 반값 월세로 우선 공급해 높은 보증금 부담을 겪는 서울의 청년 주거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김신자 리틀피아노 대표 인터뷰“음악교육은 필수에요”여성기업 인증 획득… 방과후교실 확장 기회[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올해 교육부가 ‘1학생 1악기’ 등 예술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초등학교 방과후교실로 재즈피아노를 가르치는 ‘리틀피아노’가 주목받고 있다.리틀피아노는 지난 2010년 사업단을 설립해 7년째 방과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당시 사교육비 절감, 일부 수익의 저소득층 무상교육 지원, 고학력 여성의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하는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방과후교실은 특성상 전문 과목보다는 다양한 과목을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낡은 단독·다가구 주택을 고쳐서 살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공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 불편함을 참고 사는 주민들을 위해 주택 수리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서울가(家)꿈주택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가꿈주택은 민간소유의 노후주택의 수리비를 지원해 모범 집수리주택으로 조성한 후 일정 기간 집수리 홍보 모델하우스로 활용하는 신규사업이다.시는 노후주택이 밀집한 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 성수, 장위, 신촌, 상도4, 암사 내 단독·다가구주택을 소유한 주민의 신청을 받아 50가구를 대상으
LG U+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지난 28일 LG U+(부회장 권영수)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장애가정청소년 자산형성프로젝트 ‘두드림U+요술통장’ 사업이 올해 4번째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역 보나베띠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의 인사말, 멘토․멘티의 감사편지 낭독, 지난 5년간 받은 나눔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나눔서약식’이 함께 진행됐다.‘두드림U+요술통장’은 지난 20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원 등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키즈내비’가 오픈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서울시 공공기관, 지자체 산하기관,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원 등 공익기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정보는 물론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체험프로그램의 정보도 유해성 여부 판단 등 검증을 거쳐 제공한다.자치구로 구분된 서울시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그 지역에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 참여대상, 모집인원 등 관련 정보를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모바일·SNS를 중심으로 천만 시민을 연결하는 ‘소셜특별시 서울’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지자체 최초로 소셜미디어를 행정의 도구(tool)로 전면 활용하고, 소셜미디어로 시민의 시정 참여와 민관협력을 확대·강화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시는 재난, 안전 관련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표 SNS를 통해 메시지를 즉각 전파한다. 기존의 재난 및 긴급현안 초기대응 매뉴얼에 누락돼있던 것을 공식화하는 것이다.서울시 공문서나 직원 명함에서는 기존의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와 함께 부서별 SNS 계정도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16개국 40여개 도시의 사회적경제 분야 리더들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4~5일 서울시청과 롯데호텔에서 ‘2015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운영위원회 및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개국 40여개 도시와 기관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를 확산하는 자리다.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는 지난 2013년 설립, 지난해 첫 총회에서 서울시가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올해 첫 운영위원회에서는 구체적인 액션플랜 마련을 위한 논의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24~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영등포 하자센터 영셰프스쿨에서 ‘청소년요리캠프’를 개최한다. 2015 친환경급식한마당 중 둘째마당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오가니제이션 요리’의 영셰프들과 요리사를 꿈꾸는 중학생들이 만나 삶의 기술로 요리를 배우고 나누는 특색 있는 캠프로 준비될 예정이다. 단순히 요리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먹거리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먹거리 인문학 강좌를 통해 ‘먹는다는 것’과 ‘나’의 관계를 새롭게 배운다. ‘제철밥상 차리기’ ‘냄비밥짓기’ 등을 통해 자연을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오는 20일 광화문 한글회관에서 국내 첫 공유가치창출(CSV) 전문가양성과정 강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강의 주제는 ‘지방자치단체에서의 CSV’다. 2011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를 통해 마이클 포터 교수에 의해 제시된 개념인 CSV(공유가치창출)은 기업에 수익을 보장해 주면서도 환경보호와 빈부격차 해소, 협력업체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 이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을 뜻한다.구에 따르면 그동안 이해식 구청장은 늘어나는 수요,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어려운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이우권)는 2~3일 양일간 서울 노원구에 있는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노원구청과 공동으로 ‘2015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인덕 창업대전)’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인 인덕대가 노원구와 공동으로 대학의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노원구상공회가 후원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북경대, 칭화대 등 해외창업대학, 인덕대 창업동아리 40개를 포함해 전국 창업선도대학과 서울지
10월 2~4일,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생활, 패션, 잡화 등 판매지역내 중소상공인들 경영안정 돕기 위해 마련[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중소기업 판매전인 ‘서울 바자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5월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을 지원해 소비 진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행사는 구와 광진구 상공회의소(회장 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