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오후 17시 40분(현지시간) HFN Law fir m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 이스라엘 ‘8200부대’와 ‘탈피오트’ 출신 기업가들과의 세계적인 혁신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2016년 기준 서울 빈집 ‘9만 5000호’아파트>다세대>연립>단독 순으로 빈집 많아강남>강서>송파·마포>용산·노원아파트 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내 빈집이 10만호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빈집 비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강남지역에 있는 아파트로 나타났다.3일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장남종 연구위원, 성수연 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마을재생 위한 서울시 빈집의 실태와 관리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 주택총조사상 2016년 기준 서울 빈집은 9만 5000호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조사보다
판매중단·회수 조치… “안전성 강화”[천지일보=김정수 기자] 항암과 항염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노니’를 가공한 제품 다수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기준치를 넘긴 것을 발견한 정부가 판매를 중단시키거나 회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1일 88개의 노니 분말과 환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치를 초과한 22개 제품을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했다.식약처는 온라인 광고도 점검해 질병 예방과 치료 효능을 표방하며 허위·과대 광고하는 사이트 196개와 제품 65개,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했다.또 ‘노니주스’를 원액 100
의료용 마약 관리 강화[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사회적으로 문제로 제기되는 마약류에 정부가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약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마약안전기획관을 신설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행정안전부(행안부)는 국무회의에서 마약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마약안전기획관을 식약처에 신설하는 내용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마약안전기획관은 기존의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에 소속됐던 마약정책과·마약관리과를 분리해 밑에 두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불법 마약류 감시체계를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점검식품서 여시니아균 검출[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 식품취급시설을 합동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5곳의 업체를 적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봄나들이 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17개의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수련시설, 김밥·도시락제조·판매업체, 식품접객업소 등 2855곳과 기숙학원·어학원 집단급식소 180곳을 대상으로 점검해 45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주요 위반으로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1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가정용으로 공급되는 달걀은 전문시설을 갖춘 곳에서 살균·포장 등 위생처리를 거쳐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부터 가정으로 공급되는 달걀의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 등의 위생적인 방법으로 유통하는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판매업자는 가정용 달걀을 백화점·편의점·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하려면 ‘식용란선별포장업’을 통해 선별·세척·포장·건조·살균·검란·포장 등의 절차를 거쳐 유통해야 한다.식용란선별포장업은 식용란을 자동화된 설비를 통해 과학적으로 선별·검란하기에 이전보다 달걀의 위생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요즘 초등학교에서 코딩교육이란 걸 한다는데 사실 그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애들 진로 때문에라도 좀 알아야 할 것 같긴 한데...” 용산구 이촌1동에 살고 있는 김성훈(남·40)씨 이야기다.서울 용산구가 오는 27일 이태원 복합문화센터에서 학부모 대상 코딩교육을 한다.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지역과 함께하는 용산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SW창의캠프와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강사는 홍지연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연구개발팀장이다. 홍 팀장은 ‘이야기와 게임으로 배우는 스크래치’ ‘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 17일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각 지방자치단체가 공무원의 현장 방문 없이도 주민들의 요건에 맞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주민 신고제’가 도입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이 4대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이다. 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소화전 앞에 승용차가 주차돼 있는 모습.
산불·미세먼지 감축 목적[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산림청이 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각근절 기동단속을 30일까지 연장하고, 주말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산림청은 봄철 산불 발생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0일까지 소각근절 기동단속을 연장 운행 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고온건조·산불위험지수 등 산불여건을 감안해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이달 말 까지 연장했다.기동단속반은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 논·밭두렁, 쓰레기, 영농 폐기물 소각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에는 드론을 활용해 공중과 지상의 합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서울시가 발표한 미세먼지 대책에 따라 7월부터 서울 서대문 안 녹색교통진흥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전국에 등록된 245만대 차량은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등 종로구 8개동과 소공동, 회현동, 명동 등 중구 7개동에 진입하면 12월부터 과태료가 부과될 방침이다. 사진은 이날 남산에서 바라본 종로와 명동 일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서울시가 발표한 미세먼지 대책에 따라 7월부터 서울 지역 배달용 오토바이가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된다. 맥도날드, 피자헛 등 프랜차이즈 및 배달업체와 협력해 소형 승용차보다 6배 많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배달용 오토바이 10만대를 2025년까지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프렌차이즈점 앞에 세워진 배달용 오토바이의 모습.
정부, 3개년 계획… ‘체육관·도서관 10분 내 접근’시·군·구별 공공요양시설 설치… 시설복합화 추진지자체주도·중앙정부지원 방식… 고용창출도 기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체육관·도서관·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2022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한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도로·철도 등 경제 기반 시설을 의미하는 일반적인 SOC와 달리, 생활SOC는 생활 편익을 높여주는 시설과 일상생활의 기본 전제가 되는 안전시설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초등돌봄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서울시는 ‘민주주의 서울’ 사이트 내 ‘서울시가 묻습니다’에서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서울, 어떻게 만들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민주주의 서울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토론하는 창구다. 이날부터 5월 14일까지 한 달간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의 안건에 5천명 이상이 공감을 누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답변한다.오는 25일 서
임대주택 확보 힘든 지역조립주택 공급 방안 검토[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이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한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원도와 LH는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착수한다. 공공임대는 LH가 최초 2년간 임대보증금을 면제하고, 월 임대료도 LH가 50% 감면하면 지자체에서 나머지 50%를 지원한다. 따라서 이재민은 최소 2년간 무상으로 공공임대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된다.LH에서
독립운동가 7인 묘역, 베를린 ‘홀로코스트 추모공원’처럼 일상 속 추모공간으로 전환한국 축구역사 산실 ‘효창운동장’ 보존… 체육계 등 관련 의견 수렴해 세부계획 확정일제 훼손 옛 ‘효창원’ 공간 회복… 손기정 체육공원 준공해 역사·문화거점 연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이봉창 의사 등 조국 해방에 삶을 바친 7인의 독립운동가가 잠들어 있지만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던 용산구 ‘효창공원(총면적 16만924㎡)’이 오는 2024년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