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의 ‘ESG열풍’ 현재 진행형기업서 바라보는 ‘중대재해법’다단계 하청 구조서 오는 폐단“ESG위해 다단계하청 없애야”“탄력적 고용과 복지 마련돼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재계의 핫 키워드는 단연 ‘ESG’다. 재무지표 이외의 것에도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일부 기업들이 하청업체와의 불공정 거래로 징계를 받는 등 이런 흐름을 역행하는 모습을 보인다.노동계에선 기업의 갑질을 비난하고, 다단계 하청구조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에 대해서도 기업과 노조 측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용 컴퓨터를 기증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중고컴퓨터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철도 노사는 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500대를 온라인 원격 학습에 적합한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해 정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한다.모니터와 키보드 등 주변기기와 필요한 소프트웨어도 설치하고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6개월 이상 무상 수리도 지원한다. 오는 30일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대상자를 모집하고 지원 자격 등 세부 내용은 공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미얀마 시위대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을 두고 또다시 충돌했다. 4.7 보궐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를 막론하고 네거티브 선거 양상으로 번지면서 후보의 정책 검증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관련 대검찰청이 30일 전국 검찰청에 공직자 부동산 투기사범을 전원 구속수사 한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노조. 전국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를 비롯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4일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철폐, 생활임금 지급, 정년연장 합의 이행 등을 촉구하고 있다.
14차 임시 중앙집행위원회[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의 내부 최종안 승인이 부결된 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한 가운데 민주노총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27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14차 임시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개최해 ‘직선2기 지도부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위 구성’에 관한 안건을 다뤘다.비대위 위원장은 김재하 부산본부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 본부장은 철도노조 조합원 출신으로 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철도는 지난 18일 서울사옥에서 ‘조직문화혁신위원’ 출범식을 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간 격월로 정기회의를 하고 현안에 따라 수시로 논의의 장을 열기로 했다.위원회는 학계와 인사노무·갈등관리 전문가 등 외부위원 6명과 노동조합 추천위원 7명·공사 추천위원 7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역무와 시설분야 등 2개 분과를 중심으로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시에 2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힘을 모았다.한국철도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편 역 매장의 수수료 인하와 기차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의 판매수수료를 전액 감면하는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의료지원을 위해 이동하는 의사·간호사 등이 KTX·무궁화호 등 대구와 경북지역을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철도노조가 철도공사와의 교대제 근무개편 합의사항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교대제 개편을 위한 인력 충원 계획을 확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철도노조는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공사는 노사합의 사항을 위반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를 향해서도 인력 충원 규모를 정확히 가이드하라고 촉구했습니다.(녹취: 조상수 |전국철도노동조합 쟁의대책위 위원장)“철도노조는 노사합의 파기에 실질적 책임자인 국토교통부의 직무유기를 규탄하고 합의파기와 탄력근로제 해지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철도공사·국토부 규탄 기자회견15일 ‘확대쟁의대책위원회’ 개최[천지일보=최빛나 기자] “4조2교대 안전인력 충원과 근무개편 노사합의가 철도공사의 무책임과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직무유기로 결국 파기됐습니다. 이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지 않으면 3차 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습니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주52시간제 교대제 개편 노사합의 파기, 국토부 직무유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노조는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아 설 대수송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올해 1월부터 시행하기로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프랑스 노조가 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개편에 반대하며 12월 10일 대규모 시위와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BBC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마크롱 정부의 퇴직연금 개편에 반발하는 프랑스 노조들이 10일에도 총파업을 이어가기로 결의한 가운데, 5일(현지시간) 노조와 더불어 일반 시민들도 거리로 뛰쳐나와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5일(현지시간) BBC,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전역의 도시 곳곳에서 약 8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위에 참가했으며 철도노조, 의료노조, 공공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10[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1월 넷째 주는 갈등과 화합의 이슈가 계속됐다. 인력충원 등의 갈등으로 갈라졌던 철도노조는 사측과 협의를 이뤄냈고 한국과 아세안 정상들이 모여 아시아의 미래를 논했다. 지소미아 종료를 철회하면서 화해 무드를 조성했던 한국과 일본은 아베신조 총리의 발언으로 다시 갈등이 불거졌고 여야의 갈등은 주말을 향할수록 극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또 한번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며 한반도의 불안을 증대시켰다. 정부는 정시를 확대하는 대입 개편안을 발표했다.◆한국당, 정기국회 끝까지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26일부터 철도노조 파업 철회에 따라 KTX와 수도권 광역전철 등이 첫차부터 평시의 100% 수준으로 정상 운행한다.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ITX 새마을호도 첫차부터 평시와 같이 정상 운행하지만, 무궁화호는 오전 9시부터 운행이 정상화된다.이전 시간대에는 일부 열차만 운행한다. 화물열차는 단시일 내에 정상화가 어렵고 이날부터 차츰 운행률이 높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