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선 변호사에 300만원 징계민변 “법무법인 실수” 해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제15대 회장으로 당선된 법무법인 동화의 조영선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가 수임 자료 제출 의무를 위반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로부터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변은 법무법인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최근 조 변호사가 공직 퇴임 변호사의 수임 자료 제출 의무를 위반했다며 과태료 300만원의 경징계를 내렸다.앞서 조 변호사는 2017년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택시발전법 즉시 시행하라”오는 23~31일 선전전 계획[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노동·시민단체들이 “주 40시간 택시월급제를 시행해야 한다”며 정부에 완전 월급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노동해방투쟁연대, 일과 노래 등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4.2 택시 희망버스 기획단’은 15일 서울 종로구 치안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애초 기자회견은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경찰이 기획단의 택시조형물 반입을 금지해 기획단은 치안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정부에 “2020년 1월 1일 택시월급제가 시행됐
검찰총장 출신 첫 대통령검찰에 큰 힘 가능성 커배우자 수사 유지도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검찰이 상당한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검찰 독립’을 강조했다. 특히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까지 거론했다. 실제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까지 이어질 경우 검찰은 헌정사상 전에 없는 자유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윤 당선인이 수사지휘권 폐지를 언급하게 된 배경엔 자신이 검찰총장 시절 여러 차례 장관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관련“특정인에 대해 수사보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단순한 전주(錢主)를 넘어 공동정범으로 인정될만한 하다”며 검찰의 강제수사와 기소를 촉구했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2일 성명을 내고 “윤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씨와 장모 최은순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공모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검찰의 강제수사와 기소절차 착수를 요구했다.전날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주가조작 기간이었던 2010년 11
‘기재부 전면개혁 공동행동’ 발족“OECD 대비 코로나 지출 저조재벌 편중 정책으로 서민 외면”[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시민사회 단체들과 노동자들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기획재정부 전면 개혁을 위한 공동행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전국민중공동행동,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등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건물에서 “기재부가 재벌편중 국가재정으로 서민과 노동자의 삶을 외면하고 있다”며 ‘기재부 전면개혁 공동행동’을 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회가 16조 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함에 따라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 등 332만명에 2차 방역지원금으로 1인당 300만원이 지급된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TV 토론회에서 ‘대장동 의혹’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며 정면충돌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전주(錢主)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뉴스타파 “전방위 연루 확인”관련공소장 범죄일람표에김씨 관련내용 289번 등장“작전 전부에 계좌 내줘”민변 “자본법상 중대범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전주(錢主)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기소하라고 검찰에 촉구했다.민변은 21일 성명을 내고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연루된 속칭 전주들을 기소하라”고 요구했다.앞서 ‘뉴스타파’는 이날 “검찰의 공소장을 분석한 결과 김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전방위적으로 연루된 것으로 확인
채용 포함 LH혁신안 의결“해체저지·신규채용 이뤄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30일 기획재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규채용 진행 결정·발표에 대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지역사회와 논의 없이 추진되던 LH혁신안이 시민들과 지역 대학, 지역 국회의원이 결집해 활동한 결과, LH 해체를 저지하고 신규채용을 만들어냈다”며 지역 사회단체와 국회의원 등에 감사함을 전했다.전날 기재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LH 신규채용이 포함된 LH혁신안을 의결했다. 이 안에는 신규채용 진행을 위해 현
“대통령 특별사면, 국민통합 아닌 국민분열만 초래”“대통령의 사면은 민주주의 헌법정신에 반하는 것“‘세월호 유가족들 바람’ 담은 항의서한 청와대 전달[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세월호 유가족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반대하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했다.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세월호참사TF(민변세월호참사TF)는 2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누구를 위한 사면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민변 세월호참사TF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누구를 위한 사면인가! 세월호참사 책임의 몸통, 박근혜 특별사면 반대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민변 세월호참사TF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누구를 위한 사면인가! 세월호참사 책임의 몸통, 박근혜 특별사면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민변 세월호참사TF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누구를 위한 사면인가! 세월호참사 책임의 몸통, 박근혜 특별사면 반대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공수처의 ‘기자 사찰 의혹’은 ‘의혹’을 넘어,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공수처는 말 그대로 고위공직자 사정 기관으로 전문성을 요하고, 엄격할 필요가 있게 된다. 그러나 절제가 전혀 없다. 신문은 민간 기업이고, 고위 공직자와 관계가 없다. 언론은 정부 밖에서, 정부를 감시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해준다. 헌법정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만민공화(萬民共和) 정신 하에서 언론인 개개인은 ‘표현의 자유’를 누린다. 언론은 정부가 할 수 없는 부분에서 국민의 삶을 보호하고, 민주주의를 뿌리내
전날 올라와 현재 3만여명 동의민변 “文대통령, 민주주의 훼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된 가운데 사면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오는 등 시민사회의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박근혜 사면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발표된 24일에 올라왔다. 현재 이날 기준 해당 청원은 3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청원인은 “박근혜 탄핵은 대한민국 국민이 촛불로 이뤄낸 21세기 민주주의의 쾌거이자 성취”라며 “문재
“법 미흡함 아닌 경찰 무능”“면책 조항 부재, 사실 호도”위법 수사 정당화 가능성↑[천지일보=안채린 수습기자] 최근 ‘정인이 사건’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등에서 드러난 경찰의 부실 대응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지난달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경찰관 직무집행법(경직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는 경직법 개정이 경찰에게 면죄부를 주는 꼴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공권력감시대응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등 여러 사회단체로 구성된 경찰개혁네트워크는 7일 오전 서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기업과 입점업체 상생해야”“새로운 시장엔 새로운 규칙 필요”[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을 촉구하는 중소상인·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단체들은 6일 서울 강남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을 가로막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집걱정끝장넷,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등 단체들이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말만 민생, 입법은 대선 후에? 12월에 당장 처리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여야, 대선 핑계로 법안통과 미뤄”“12월 정기국회서 당장 처리하라”[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올해 정기국회가 오는 9일 끝나는 가운데 주거·중소상인·시민사회단체들이 주요 민생법안들을 12월 안에 통과시키라고 국회에 촉구했다.집걱정끝장넷,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등 단체들은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두 거대 양당은 대선을 핑계로 주요 민생법안 통과를 미루고 있다”며 민생입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이들은 ▲저소득층·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
[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집걱정끝장넷,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등 단체들이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말만 민생, 입법은 대선 후에? 12월에 당장 처리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국회에 민생입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