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충남 천안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열린 ‘첨단산업 중심 충남, 이재명은 합니다’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선대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충남 천안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첨단산업 중심 충남, 이재명은 합니다’ 유세 시작 전 지난 15일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국민의당 유세차량 사망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선대위)
安, 19일부터 선거운동 재개“협상 결렬, 국힘 책임 크다”“논의할 물리적인 시간 없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0일 “단일화 답변 기다리는 건 무의미하다. 저는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며 대선 완주를 선언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한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은 “더 이상 답변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라며 결렬을 선언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제안으로 혼란을 느끼셨던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劉 “아무 조건 없이 돕겠다”尹 “천군만마 얻은 것 같아”안철수, 사고 수습에 총력윤석열, 빈소 찾아 이야기김재원 “훨씬 소통 잘될 것”이르면 주말부터 협상 예측[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권 레이스를 진행중인 윤석열호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손을 잡으며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원팀에 이은 ‘야권대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와 유 전 의원은 전날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만나 ‘원팀’을 이루겠다고 합의했다. 유 전 의원은 “저는
安, 이틀째 사고 수습 총력尹과 25분 동안 대화 나눠이르면 주말부터 협상 시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선거 운동 도중 유세 버스에서 발생한 사고 수습에 매진하는 가운데 야권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전날(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선거 유세 중 버스에서 숨진 당원 빈소에서 25분여간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윤 후보는 빈소를 조문하고 기자들과 만나 “함께 경쟁하는 안 후보께 안타깝고 불행한 일에 대해 인간적인
국민의당 장(葬) 결정, 사흘간 빈소 지키기로[천지일보= 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운동이 난관에 봉착한 양상이다. 후보 등록 당일에는 아내인 김미경 교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가 하면, 공식선거전 첫날엔 ‘유세버스 사망사고’라는 비보까지 접하면서다.17일 정치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15일 저녁 사고 소식을 접했다. 이후 후 16일 새벽까지 사망자 2명의 빈소가 마련된 천안 단국대병원과 천안병원 장례식장을 잇달아 방문했고 오전 3시 빈소를 떠나 서울로 향한 안 후보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천안에 다시 내려와 밤늦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16일 하루 조용한 선거 운동을 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전날 안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한 애도 차원으로 이날 유세 현장에서 로고송을 틀지 않고 운동원들도 율동을 중단한다.국민의힘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 유세차량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두 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치료 중이신 분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윤석열 후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된 첫날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1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용 버스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유세차량은 전복되기도 했다.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신부동 종합터미널 앞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의 유세버스에서 운전기사 A씨(50대)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선대위원장 B씨(60대)가 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유세용 버스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또 다른 희생이 없도록 모든 분들이 안전을 최우선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민주당 이낙연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도 SNS를 통해 “공식선거운동 첫날,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안 후보 우세차량사고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유세용 버스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선거운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국민의당 최진석 선거대책위원장은 “유세차량 관련사고로 두 분이 사망하고 한 분이 병원에 입원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선대위는 후보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 후보도 선거운동을 중단한 뒤 사망자가 안치된 천안 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동 중이다.최 위원장은 “돌아가신 두분 중 한 분은 유세차량 기사이고, 다른 한 분은 국민의당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동서횡단철도 건설”“미래철도산업 육성”[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충남·충북 공약으로 ‘첨단산업벨트를 조성’과 ‘충북 관통하는 광역철도망·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이 후보는 12일 충남 독립기념관에서 ‘충남·충북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지역 7대 공약으로 ▲디스플레이·미래차 산업·스마트 국방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벨트 조성 ▲충남의 교통인프라 확충 ▲충남혁신도시 육성 ▲충남에 위치한 국립대학에 의과대학 신설 지원 ▲환황해권 해양관광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약 10만명이 당원으로 가입했다고 주장하며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12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충북 공약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의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을 언급하며 “주술과 사교가 국가 최고 지도자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검찰 권력과 정치적 이익을 맞바꾸었다는 건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며 “대선 결과를 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정책홍보 열차인 ‘열정열차’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전북 군산에서 조선과 자동차 산업을 다시 살리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전북 군산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을 챙기지 못했던 것을 반성하고 지역 내 경쟁이 없어서 발전이 더뎌졌다면 더불어민주당과도 경쟁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요즘 조선 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데 군산의 조선 기술력 경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조선산업을 되돌린다면 일자리도 돌아올 것”이라며 “새만금 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항공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정책홍보 열차인 ‘열정열차’를 본격가동했다. 열정열차는 첫 일정으로 충청·호남지역을 방문해 국민의힘의 서진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1일 오전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서울역에서 시작하는 의견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윤 후보가 선친부터 인연이 있어 고향으로 여기는 곳이라 천안으로 정했다”며 “충남 지역의 공약을 알리는 것이 좋겠다 생각해서 이곳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천안과 아산에도 청년을 중심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문화시설 등을 요구하는
‘복지공유제’로 중소기업 복지↑대기업 자발적 참여 시 세액공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2일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근로복지 격차 줄이기를 위해 ‘복지공유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에 따르면 복지공유제를 확대할 경우 중소기업 근로자는 대기업 복지 제도를 이용할 수 있고, 대기업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세부적으로는 공제항목에 복지지출을 신설하고, 대기업이 자사의 복지 프로그램 및 시설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면 지출로 인정해 세액을 대폭 공제하는 방안 등이
홍준표 “합의가 무산된 점에 심심한 유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원팀 구성이 기대를 모았으나 ‘재보선 공천 요구 논란’으로 인해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홍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천 요구 논란에 대한 억울함을 거듭 내비쳤다. 이에 일각에선 홍 의원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는 분석도 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모처럼 좋은 분위기에서 합의된 선대본부 참여 합의가 무산된 점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