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회의, ㈜자광 제안내용 청취업체 선정, 시나리오 워크숍 등 추진[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다음 달부터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본격화한다.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이양재, 위원회)는 지난 1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나리오 워크숍과 공론조사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시나리오 워크숍은 특정 사안별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시나리오를 수립해 장단점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취임 10주년을 맞아 전북교육의 자존감을 바로 세우고 아이들을 살리는 공교육을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 교육감은 2일 오전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과 방향을 설명했다.김 교육감은 전북교육 10년의 성과로 ‘청렴, 혁신학교 정책, 교육복지’를 꼽았다. 특히 “교육 현장에 만연했던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어낸 것은
“미래 100년 기틀 닦는 데 매진할 것”[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제30대 라태일 신임 완주부군수가 지난 1일 완주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라 부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각 실과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했다.신임 라 부군수는 “완주군의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닦는 중요한 지점에서 자족도시 대도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어 “완주군을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지역으로 올려놓는데 힘껏 매진하겠다”고 말했다.1963년생인 라 부군수는 지난 198
관광거점 도시 추진·특례시 지정 집중지속가능한 혁신 등 3대 비전 제시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적인 먹거리 창출을 위해 미래세대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주형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을 가지고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로 했다.이와 함께 김 시장은 국가대표 관광도시를 목표로 관광거점 도시를 본격 추진하고 전주의 미래를 위한 단단한 집을 짓기 위한 특례시 지정에 집중해서 흔들리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김 시장은 1일 시청 4층 회의
감식·보존처리 완료 유해 34구·유품 129점 안치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한국전쟁 당시 이념대립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가 70년 만에 영면에 들도록 안치됐다.시는 1일 세종시 추모의 집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유해 안치식을 가졌다.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은 지난 1950년 6~7월 인민군이 전주에 진입하기 직전 전주형무소에 수감돼있던 수형자 1400여명이 효자동 황방산 및 산정동 소리개재 등에서 집단으로 학살
독거노인 가정 방문 청소·생필품 전달[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한순옥)가 지난달 24일 즐거운 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오인철) 및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내방해 청결하지 못한 곳을 청소하고 선풍기 등 5종의 생필품을 전달했다.한순옥 지부장 등 직원 10명과 보호 대상자 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직접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공단의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이는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위로함으로써 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회의 한 구성원임을 인지시
정체성 확립·수소산업 등 도시기반 구축[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1일 완주 정체성 확립과 수소산업 등 신성장 육성 및 도시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공고히 해나갈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박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 첫날인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목표로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뛰어왔다. 이제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다함께 열어가는 미래 100년 신완주 비전을 적극 실현해 나가자”고 밝혔다.이날 제시한 ‘신완주 실현
7월 직원 조회 개최[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1일 2층 강당에서 7월 직원 조회를 개최했다.직원 조회는 7월 1일자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 등으로 간단히 진행됐다.특히 이날은 김승환 교육감 취임 10주년을 맞아 10년차 직원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지난 2010년 임용장을 받은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김 교육감 취임 10년을 축하하며 교육감과의 인연·추억·소회 등을 밝히며 감동을 선사했다.김 교육감은 “10년의 긴 세월, 취임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학생이 고2가 됐고, 고3이던 학생은 박사과정을 마
7월 한 달간 8개 학교 방문 계획적용 직종, 시설관리직 등 확대[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이 학교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도교육청은 등교 개학 이후 오는 12월까지 공립 유·초·중·고 특수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안내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6월까지 도내 공립학교 5곳에서 컨설팅을 했으며 7월 한 달간 8개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적용 직종은 청소원과 시설관리
탄소소재 의료기기 지원센터 구축국비 등 총 104억 5000만원 투입[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와 전북도가 탄소 복합재를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과 국산화를 이끌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탄소소재 생체적합성 의료기기 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와 도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60억원 등 총 10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전북대병원 의료기기 중개 임상센터 인근에 1400㎡ 규모로 탄소소재 생체적합성 의료기기 지원센터를 지을 계획이다.특히 이 사업의
도시공원 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2025년까지 공원토지 매입 착수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사라질 뻔했던 도심지 내 공원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지켜내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을 본격화한다.시는 오는 7월 1일 적용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2025년까지 15개 도시공원에 대한 매입을 추진하는 도시공원 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고 토지매입 사업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특히 기존 국토교통부에서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던 전주 가련산공원까지 포함돼 있어 모든 일몰제 대상 도시공원
시·마이비카드·시공위 상호 협력시내버스 정기권 사업 체계적 추진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내버스 정기권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이비카드, 전주 시내버스 공공관리위원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29일 전주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근재 마이비카드 대표이사, 문용호 전주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 이사장, 김진옥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전주 시내버스 정기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완주 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 간담회“농공단지 적기 완공·조기 분양 힘써야”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아 중소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등 15만 자족도시 실현의 주춧돌을 놓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 출발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에 조성 중인 ‘완주 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고위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할 뜻을 강하게 밝
당선작 ‘천국으로 가는 계단’ 선정이용 편의·예산 절약 등 높은 평가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40여년이 지나 노후화된 승화원과 봉안당을 최신식 화장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승화원 및 봉안당 현대화사업 설계 공모’ 심사에서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편의성을 높인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당선작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심사의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선정됐다. 전주시청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청년 25명 신규 채용 계획 확인‘시간제 인력지원사업’ 본격 추진[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청년 사업장 지원을 통해 단기 일자리를 창출한다.완주군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청년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군은 지난 26일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청년 사업주 18명과 지원협약을 맺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완주군 청년 25명(▲삼례 4명 ▲봉동 7명 ▲용진 2명 ▲이서
부모성장 달빛학교 등 5개 P/G 진행[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다양하고 유익한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도교육청은 오는 7월 한달간 도내 유·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5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놀부(父)랑 놀자(子) 아버지 교육 ▲미디어 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 ▲일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성장 달빛학교 ▲자녀와 소통하는 성교육 등이다.오는 7월 2일부터 29일까지 이봉순 강사를 비롯한 25명의 강사가 군산파랑새지역아동센터 외 25개 기관 및 학교를 찾아가 ‘바른 먹거리와 기
전승 능력·환경·활동 기여도 탁월성 인정[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문화재청이 전라북도 남원의 이난초(60, 여) 명창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했다.이난초 명창은 현재 남원시립국악단 예술 총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2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전승 능력과 전승 환경, 전수 활동 기여도가 탁월한 점을 인정받아 30일간의 인정 예고 기간과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자로 선정됐다.국악계통 집안에서 자연스럽게 소리를 접했던 이난초 명창은 지난 1967년 고 김상용 선생에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드론축구 저변 확대·우수인재 양성2025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드론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포항대학교 국방드론항공과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대한드론축구협회는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포항대학교 국방드론항공과와 드론축구 활성화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협회 주관 드론축구대회 입상자의 입시전형 반영 ▲산업체 견학 등 현장 교육 기회 제공 ▲강사 지원 등 인적교류 활성
아세안 국가·인도 정부 등 컨설팅 제공[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공개 모집한 2020 ASEAN 직업교육 국제협력 컨설턴트에 전북 완주군에 있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특성화교육부장 이기섭교사가 선정됐다.ASEAN 교류 직업교육 국제협력 컨설턴트는 신남방 시대 2020년 ASEAN 교육협력사업(ASEAN+3 및 EAS 역내 직업기술교육 협력 강화사업)을 위해 26일 연수를 시작으로 2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활동 내용은 한국의 직업계고 모델 도입을 희망하는 아세안 국가 및 인도의 중앙 및 지방정부와 단위
도내 서원·사우 전수조사·가치분석[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라북도가 도내에 산재한 서원, 개인 문중 사우에 대한 전수조사 및 가치분석을 통해 전라 유학의 근원을 찾는 연구용역을 본격 착수한다.본 용역은 왜곡 및 멸실 위기에 처한 도내 서원․사우 등 전북 선비문화 유산에 대해 실증적 연구용역을 통해 무분별한 남설 방지 및 우수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전북 유학은 만물의 근원을 이기 논쟁으로 찾아가는 도학보다는 실학적․실증적 관점을 중시한 자생 실학이다. 고고한 선비정신을 추구했던 영남 유학에 비해 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