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매년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1인 가구의 수가 750만명을 넘어서고, 1인 가구 중 무려 21%가 고독사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이 1인 가구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2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고독사 위험가구 식품 기부전달식’에서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가구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10kg 백미 400포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사회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민자경 교수가 이끄는 산학 프로젝트팀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브랜딩과 퍼블리싱 카테고리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수상작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브랜딩 ‘NEXUS’와 인포그래픽 ‘NEXERA’로, 민자경 교수팀이 작년 9월 넥센타이어 디자인팀과 함께 진행한 디자인 철학전시회의 브랜딩과 넥센 디자인 철학을 담은 결과물이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며, ▲제품 ▲패키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이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는 정부 지원금(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 외에도 월평균 17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통령실 “의대 증원 2천명 절대 수치 아냐… 숫자에 매몰 안 될 것”☞(원문보기)대통령실은 1일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이종혁)이 조지아의 치과의사 25명을 초청해 K-의료 기술을 전수했다고 1일 밝혔다. 조지아는 구소련 붕괴(1990년) 당시 러시아로부터 독립한 국가다.지난달 28일 조지아에서 내한한 이라클리 의사(Dr. Irakli) 등 25명의 치과의사가 단국대 치과병원을 둘러보며 한국의 선진 의료 환경 시스템을 견학했다.이번 견학에서 치주과 신현승 교수는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며 임상에 적용 가능한 발치 및 보존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이라클리 의사(Dr. Irakli)는 “단국대 치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는 정부 지원금(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 외에도 월평균 17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립, 사립유치원에 각각 평균 5만 2000원, 22만 4000원을 추가로 지출하고 있지만, 학부모의 80%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추가로 비용을 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1일 교육부가 녹색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2022년 유아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2041개 유치원과 교사 2000명, 학부모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자녀가 현재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이 초등학생 방과 후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지역 내 마을돌봄시설을 모집한다.1일 아동권리보장원은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 운영하는 방문형 프로그램 ‘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에 참여할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는 서울공예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통해 공예의 쓰임새, 문화, 전통 기법 등을 아동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공예품의 명칭과 쓰임을 알아보는 ‘서림 탈출기’(1회차) ▲용을 주제로 한 등용문 이야기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어린이날을 기념해 유아와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행사가 오는 27일 서울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열린다.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날 서울에 거주하는 3~5세(2018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 유아와 가족 270명을 대상으로 가족 특별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진흥원 교육동 및 행정동에서 ▲비트 팡팡 타악기 공연(공연 관람) ▲미니콘 만들기(요리) ▲회전 액자 만들기(목공)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내 이름 꾸미기(원예) ▲물전사 시리얼 컵 만들기(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사들과의 대화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의료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진료 축소가 시작하면서 비상진료체계 내에서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정부는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의료개 혁을 완수하겠다”며 “국민 생명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비상 진료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의료계와의 대화와 설득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공식 선거운동 나흘 차인 31일에도 여야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스라엘이 세계 무대에서 고립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 이른바 서머타임이 31일 시작됐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상당수의 생활필수품 판매가가 상승했다.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대화가 시작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본지는 지난달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유럽 서머타임, 오늘부터 적용… 한국과 시차 1시간 줄어☞(원문보기)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 이른바 서머타임이 31일 시작됐다. 이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월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운데 오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오는 2일까지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오는 2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3~18도)보다 높겠다.특히 내일까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과학의 달을 맞아 서울융합과학교육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융합과학 행사가 열린다.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산하 융합과학교육원은 오는 13일~23일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나들이 해봄 주간’을 운영한다.융합과학교육원 본원과 남산, 동부, 남부분원에서는 로봇, 메이커, 첨단과학(XR, VR) 등 다양한 주제의 융합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전 신청한 100여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본원에서는 ▲입체도형 블록과 로봇 코딩을 주제로 한 ‘과놀자 가족 캠프’ ▲토요 가족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지역 늘봄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의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한 한글, 수학 프로그램이 4월부터 운영된다.31일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교에 ‘기초탄탄 늘봄한글‧늘봄수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늘봄학교 운영교에는 한글 해득과 기초수학, 문해력‧수리력 관련 교사용 매뉴얼과 학생용 활동지 9종이 제공된다. 읽기 유창성 및 수학적 사고력, 연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구 26종도 대여해 준다.여름‧겨울방학에는 ‘늘봄 특화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찾아가는 늘봄한글‧늘봄수학 교실’은 11개 교육지원청 지역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0일 개통 첫날을 맞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누적 이용객이 오후 3시 기준 8480명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는 일평균 이용객 수 2만 1522명의 약 40% 수준이다. 이날 열차 운행 회차는 총 104회다. 국토부는 각 역에 10명가량의 안내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는 안내요원의 수를 늘려 각 역에 20∼30명가량을 배치한다. GTX-A 열차의 배차 간격 시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17분, 평소에는 20여분이다.열차는 수서∼동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벚꽃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해 전국지방자치단체가 벚꽃 축제를 진행하면서 2년째 진땀을 흘리고 있다.지난해에는 예년처럼 벚꽃 축제를 준비하던 지차체들이 3월 20일께 관측 이래 가장 이른 벚꽃이 피는 바람에 벚꽃이 진 후 벚꽃 축제를 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졌다.이 때문에 올해는 많은 지자체가 벚꽃 축제 일정을 앞당겼는데, 올해는 제주와 부산,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 아직 벚꽃이 피지 않고 있다. 벚꽃이 피기도 전에 벚꽃 축제를 하는 셈이다.이에 지자체들은 곤란한 입장이다. 강원 속초시는 “죽을 죄를 졌습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찾은 시민들이 부활절 마스코트인 초대형 예삐(12m)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9일 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수도권과 강원,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됐다. 전국 지자체 소속 시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26곳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비가 잇따라 발견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가 서울 강남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불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법 대출이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몽골발 황사 뒤덮인 한반도… 수도권·강원·충남서 ‘주의’ 발령(원문보기)☞이날 오전 수도권과 강원, 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배진우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마찰에너지를 이용해 몸동작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고분자 나노복합체 기반 센서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한기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배진우 교수 연구팀은 전남대, 경희대와 함께 금속-유전체 물질인 NaYF4:Yb,Er에 금 나노입자를 코팅한 나노복합체를 합성하고 이 물질을 유연 고분자에 첨가해 마찰전기 출력을 극대화하는 센서를 개발했다.사람의 움직임과 마찰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정전기와 대전에너지를 활용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수들의 주 52시간 준법투쟁이 가시화하고 있다. 실제 준법투쟁에 들어갈 경우 환자들의 불편은 더 심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피로가 누적된 교수들은 근무시간과 함께 외래진료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주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교수들에게 법정 근로 시간인 주 52시간에 맞춰 근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앞서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각 대학 교수가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지난 25일부터 교수들의 근무 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줄이겠다고 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가축분뇨 중 특히 소똥(우분)의 처리방법 다변화를 위해 우분으로 고체연료를 생산해 판매하는 내용의 규제특례를 추진한다.환경부는 이러한 규제특례가 29일 오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2024년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관계부처 당연직 위원 및 민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축분뇨 중 우분은 돈분(豚糞)과 달리 고형물 함량이 높아 현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사용하는 정화처리나 바이오가스화 처리방법으로는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