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벌마을 비닐하우스 쪽방촌 찾아 ‘행복나눔 도시락’ 배달2010년부터 340회째 홀몸 어르신에게 건강식 한식반찬 전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구화된 식생활로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옛말이 됐다지만 아직 우리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챙겨먹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 과천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들이 극빈층 어르신들을 찾아가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대서(大暑)인 지난 22일 과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경기도 과천 상하벌마을의 비닐하우스 쪽방촌을 찾았다. 이곳 주민들은
종교계 여름나기 이색문화 체험 일반인·이웃종교인 발길 이어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땀이 비 오듯 흐르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는 바다나 산과 계곡으로 휴가를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피서객들이 많다. 종교계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저마다 독특하고 이색적인 여름나기 문화가 있어 소개한다.◆산사의 이색문화 체험 ‘템플스테이’1700년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한국 불교는 불자나 일반인들이 전통적인 수행문화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심이 커지
北 억류 당시 담당검사 말에 절망“아무도 너를 기억하지 않는다”억류 경험기 ‘잊지 않았다’ 출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약 2년 동안 북한에 억류 됐다가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케네스 배 씨가 자신의 억류 경험을 담은 책 ‘잊지 않았다’를 출간하고 방한했다. 그는 1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서빙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북한에서의 억류 경험을 털어놨다.그는 북한에서 15년 형량을 받고 노동교화소에서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일 10시간 주 5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학YMCA전국연맹이 오는 20~22일까지 광주YMCA 및 광주일대에서 평화순례를 진행한다. 이들은 ‘응답하라 민주주의-5월의 겨울을 다시 겪는 청년들’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학습하고 청년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민주주의를 오늘날 청년들이 어떻게 지켜나가고 있는지 되돌아본다.이를 위해 대학YMCA전국연맹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건의 현장인 오월길을 걷고 김광진 국회의원과 테러방지법, 복면금지법, 미디어통제, 국정교과서 등 현안을 갖고 토론을 벌인다. 아울러 망월동 묘역을 방문해
교회언론회 4대 디지털중독 포럼“성중독, 타락한 인간 죄성에서 출발죄성 고백… 하나님의 형상 회복해야”“쇼핑중독, 마음속 우상숭배·노예상태교회공동체로 가서 이웃관계 힘써야”“디지털 중독, 개인만의 문제 아냐신앙공동체 문제로 인식·풀어가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3월 평택에서 신원영(7)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동안 모바일 게임 아이템 구입에 600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전 국민을 경악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계모 김씨는 게임에 빠져 수천만원을 지불하면서도 원영군에게 겨울 옷도 제대로 입혀
학교 측SNS에 자승·보광스님 명예훼손 “종단·학교 실추” 징계 내비쳐 총학생회 측 “징계·고소 남발 학생자치 탄압” ‘총장간담회’ 대화 해결 기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부총학생회장 단식과 이사회 전원 사퇴라는 결단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던 동국대 사태가 또다시 법정소송에 휘말리며 파문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동국대는 ‘동국대 총장사태 제대로 알고가자’라는 제목으로 자승·일면·보광스님이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 듯한 이미지를 페이스북(SNS)에 게재한 ‘미래를여는동국공동추진위원회(미동추)’ 일부 학생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탈도 많고 문제도 많았던 한 해를 뒤로 하고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을 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이 있다. 60년 주기로 바뀌는 국운으로 볼 때 올해 병신년은 혼란과 격동의 끝자락, 즉 새로운 기운이 시작되는 해라는 것이다. 지난해 종교인들의 온갖 추문으로 몸살을 앓은 종교계에 주는 의미도 크다. 원숭이 해, 한반도가 맞고 있는 이 기운에 대해 주역학자들에게 물었다.“사회 전반적으로 좋은 일이 가득한 운세”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어려웠던 경제 서서히 살아나총선 결과 여당이 5대 4 우세대형사고 없고 잔잔한 사고만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조일래 한교연(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조 회장은 “새해 새 아침에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고 추락한 한국교회 위상을 바로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한다”며 “다양한 대책들을 세워서 한국 기독교가 제대로 알려지고 제대로 평가받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 메시지 전문.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2016년 희망에 찬 새해 아침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참빛교회, 서울 인사동·천호동 거리에 선물주머니 걸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썰렁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주머니가 거리에 걸려 시민들의 눈길을 모았다.신천지 참빛교회(담임 고경복)는 지난 24일 서울 인사동과 천호동 거리에서 시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주머니를 걸어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했다.‘크리스마스’하면 산타와 선물, 거리에 가득한 캐럴들로 즐겁고 행복한 날로 떠올리곤 하지만 근래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풍경을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참빛교회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담임 장방식)는 22일 오전 충북 옥천군 군북면 비야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냉장고(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이 냉장고는 신천지 대전교회 자원봉사단이 올해 ‘헌옷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구입한 것이다. 정성년 신천지 대전교회 자원봉사단장은 “헌 옷을 모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하고 어려움을 겪었지만 좋은 일에 사용되니 보람도 느끼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문기 이비야리 이장은 “추운 겨울날 이렇게 큰 선물도 주시고 식사
대종교 중광 후 한민족 고유종교 힘으로 국권회복 운동 독립운동가 나철, 대종교 교조로서 재조명[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내년이면 독립운동가이면서 대종교의 창시자인 홍암 나철 대종사가 순명조천(순국) 100주기를 맞는다. 그의 고향인 전남 보성군에서는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인 100주기 추모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나철 대종사는 만주지역에서 항일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인물로 익히 알려져 있으나, 대종교 교조로 부각되고 있지는 않다. 이에 대종교(총전교 홍수철)에서는 기존 단군교를 중광(다시 일으킴)한 대종사로서의 나철과 대종교
헌혈증서 기증… 연 2회 단체헌혈 계획[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 울산본부(본부장 김정수)가 21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김인호)과 MOU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파트너십을 통한 생명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울산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매년 4월과 10월 연 2회에 걸쳐 대대적인 단체 헌혈 실시 ▲정기적인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등록헌혈 제도 적극 홍보와 가입 권장 ▲헌혈에 동참하는 구성원들에 대한 우대 및 보상 활동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헌혈약정단체로서 헌혈문화 선도 등을
맛있는 김장김치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에게 전해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울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10일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2015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대한민국 상이군경(국가유공) 울산지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80여명의 봉사단원과 아동장애인 복지센터, 외국인 김장문화 체험단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진행됐다.울산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수진 단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십시일반 마음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단(대표 이만희) 창원·진해 지부가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들을 돕기 위한 ‘2015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최근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신천지 자원봉사단과 주한 러시아 사할린 교민회, 경남 우즈베키스탄 교민회 등 총 7개국 외국인들과 공창섭 시의원, 창원시민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기증한 2000여포기의 김치는 창원지역 5개 주민센터와 주한 외국인에게 전달됐다. 경남 우즈베키스탄 교민회대표 박안나씨는 “먼 이국땅에서
독고노인·불우청소년 등 30가구에 전달키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익산교회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누기 위한 봉사를 펼쳤다.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5~27일 사흘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익산교회는 27일 남중동사무소에 불우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 30박스를 기탁했다. 남중동사무소는 추후 독고노인과 불우청소년 등 30가구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신천지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담았다”
겨울 앞두고 독감 예방주사… 비타민 링거 등 의료봉사“고국에 돌아가도 ‘평화’ 이루는 봉사활동으로 기억될 것”[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외국인 간 친목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4회 찾아가는 건강닥터가 15일 오후 6시 신천지 부산교회 자원봉사단 다문화센터에서 열렸다.지역 의사와 간호사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독감의 계절 겨울을 앞두고 ‘독감 예방주사’와 환절기 체력증진을 위하여 비타민 링거를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지역의 외국인들과 신천지 다문화
“연탄봉사는 500원의 행복, 사랑을 전하고 세상을 밝게 비추는 일에 앞장설 것”[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작년에도 왔는데... 잊지 않고 또 와줘서 정말 고마워... 덕분에 올겨울도 따뜻하겠네”지난 12일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정천석) 서울교회와 한성교회가 성북구 정릉 3동에 위치한 산동네 25가구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배달했다.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새정치 성북포럼 이상현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 대표는 “정부나 기관이 못하는 일을 교회가 나서서 좋은 일을 하니 감동받았다. 연말에
회원 100여명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 동참… 군산지역 경제살리기 나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겨울을 앞두고 김장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붐벼야 할 재래시장은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등에 밀려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이 한숨이 깊어가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지난달 29일 신천지 군산교회 자원봉사단 100여명은 군산 구역전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환을 들어주며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상인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대접하며 불경기에 얼어붙은 마음을 위로했다. 또한 싸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안거(安居)는 출가한 승려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금하고 수행하는 제도다. 우기(雨期)인 여름철에 수행자들이 돌아다니며 수행을 하다가 폭풍우를 만나 피해를 입기도 하고, 또 이를 피하기 위해 초목과 벌레들을 살생하는 일이 많았다. 생명을 보존하고자 이 시기에는 아예 외출을 금하고 수행에만 몰두하던 데서 유래됐다.남방불교에서는 여름 한 차례만 안거를 행하며, 북방불교에서는 여름 3개월 동안 행하는 하안거(夏安居)와 겨울 3개월 동안 행하는 동안거(冬安居)가 있다. 즉 1년에 두 번 안거를 행하게 된다.안거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부산교회 다문화센터가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찾아가는 건강닥터’ 무료 의료봉사를 펼쳤다.부산교회 3층에서 열린 건강닥터에는 6개국 27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겨울철에 쉽게 걸릴 수 있는 감기 검사와 혈압,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자격 강사들의 스포츠마사지 등을 통해 일터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다문화센터에서 준비한 현대무용 공연으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해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