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산수 20여 점 전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자연을 화폭에 담은 산수화를 통해 새로운 ‘힐링’ 여행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암웨이갤러리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사시산색展-치유, 나를 찾는 여행’을 운영한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산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산수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독특한 작업방식으로 화제를 모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태균 임희성 장태영 허준 등 총 4명의 작가 초대전으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인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작품이 울산서 전시된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국내 대학박물관의 효시인 고려대학교 박물관(관장 조명철)과 공동으로 조선시대 후기 한국 미술사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문인화의 세계, 정선‧김홍도 울산에 오다’를 주제로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인화 화첩과 족자, 병풍, 부채 등 62건 152점을 선보인다. 전시
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서 명곡 공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새로운 국악관현악 소리를 추구하고자 음악가 원일이 직접 선곡, 지휘, 재편곡한 무대가 마련됐다.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원일)이 정기연주회 ‘新, 들림’을 오는 21~22일 이틀간 국립극장 해오름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관현악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또한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제기해 온 음악가 원일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최연소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후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시작이라 눈길을 끈다. 원일 감독은 음악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지금과는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과거 이동통신사의 게임 전용 휴대폰을 기반으로 한 게임 사업 브랜드 GXG, 지팡 브랜드를 기억하는가? 이 브랜드는 당시에 어느 정도 반향을 일으켰지만 큰 사업이 되지는 못했다. 결정적으로 폰의 게임 처리 속도가 너무 느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LTE 시대로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쿼드코어 칩셋의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PC 수준의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에 견줄만한 속도를 가진 LTE가 상용화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스마트폰과 LTE의 출시는 일종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 놀라운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6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보그패션나잇아웃’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포토월 행사에서는 김혜수, 윤은혜, 고준희, 보아, 서인영 등 인기 배우 및 모델들이 참가했다. 2009년 13개국으로 시작한 ‘2012 보그패션나잇아웃’은 올해 19개국 26개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패션 축제이다.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6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보그패션나잇아웃’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포토월 행사에는 김혜수, 윤은혜, 고준희, 보아, 서인영 등 인기 배우 및 모델들이 참가했다. 2009년 13개국으로 시작한 ‘2012 보그패션나잇아웃’은 올해 19개국 26개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패션 축제이다.
제1회 아이패드캠프 개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세계 각지에서 리메이크되고 있는 ‘강남스타일’이 아이패드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아이패드 연주로 들어볼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린다.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8일 ‘제1회 아이패드캠프’가 열린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이패드 밴드 BPM156 이진호 씨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러지밴드’로 연주한다. 개러지밴드는 드럼‧기타‧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 소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음악을 연주하고 작곡할 수 있는 애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Tosca)’를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예술의전당은 11일 오후 7시 30분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전막 공연 실황을 국내 최초로 무료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0년 7월 독일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소개된 ‘토스카’ 전막이다. 공연에는 토스카 역에 핀란드 출신 소프라노 카리타 마틸라가, 토스카의 연인 역 카바라도시에는 독일출신의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이 출현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토스카’ 공연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무더운 여름을 식혀 줄 테마 전시 ‘White Summer’가 신세계 갤러리 본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차가움과 따뜻함의 이중적인 정서를 가진 눈을 소재로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정윤주 | 큐레이터)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시원한 눈을 소재로 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눈에 대한 작가들의 독특한 시선을 담고 있는 사진과 영상 회화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다에 눈이 흩뿌려지고 이내 그 차가움은 고요함을 선사합니다. 낙산의 해변을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예술의전당이 신세계 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주말가족축제 시즌 2’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5월 가족축제’로 시작한 ‘예술의전당 주말가족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는 연극 ‘한여름 밤의 꿈’,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뮤지컬 영화 ‘오페라의 유령’, 토크쇼, 재즈 등
영화 ‘원스’의 그녀, 마르게타 이글로바 공연[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음악과 영화의 만남! 아시아 최초 음악영화제인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명동 신세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장에는 최명현(제천시장) 조직위원장과 오동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영화제 개요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오동진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지난 7년간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다고 보면 된다. 외형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많은 변화를 꾀했다”며 “음악과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11시 명동 신세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현 조직위원장과 오동진 집행위원장이 나와 영화제 개요와 프로그램 및 섹션을 소개했다. 영화제는 오는 8월 9일 제천에서 개최된다.
열 번을 다시 태어나도 예술가로 살고 싶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눈물과 미소의 화가, 미샤 콜라보레이션의 주인공, 최연소 청작미술상 수상자, ‘Sealed Smile 크리에이터’,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열정의 아티스트, 그림과 글로 청춘을 리드하는 워너비 등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으며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작가 김지희 작가가 최근 2권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그가 출간한 ‘그림처럼 사는’ ‘삶처럼 그린(공감의기쁨 출판)’은 출간 전부터 영화배우 하정우, 배우 김영호, DJ 구준엽 등 연예계 스타들로부터 적극적인 추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마을 어귀에 자리잡아 때로는 무섭게 때로는 다정하게 드나드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당나무. 큼지막한 덩치로 무더운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갑작스러운 소나기엔 쉬어갈 수 있는 우산이 되어주는 당나무는 친숙하면서도 영험한 존재로 우리 곁을 함께했다. 마을의 수호신이 함께하는 당나무는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통로이자 안내자 역할을 담당해 우주목이라고도 불린다. 단군신화를 살펴보면 환웅이 태백산 꼭대기에 있는 신단수 밑에 강림했다는 대목이 전해지는데 이를 통해 한반도의 신목 신앙이 고조선 때부터 시작된 우리의 민간신
광주신세계갤러리, 당산나무-오상조展 개최[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마을의 수호신을 담고 있는 호남의 당산나무들이 사진가의 뷰파인더에 담겨 관객들에게 다가왔다.당산나무를 비롯한 남도의 풍물을 통해 한국적 문화 원형의 아름다움을 담아온 오상조 작가의 개인전 ‘당산나무’가 15일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개최됐다.오상조 작가의 사진입문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개인전에는 대형카메라와 흑백필름으로 촬영한 ‘당산나무’ 작품 24여 점이 전시됐다.오 작가의 ‘당산나무’는 단순한 자연으로서의 생명체가 아니라 인간과 더불어 살아온 당산나무의
국립경주박물관 ‘중국 섬서역사박물관 소장 당대 명품전’ 개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중국 당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명품들이 한국 땅을 밟는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7일까지 ‘중국 섬서역사박물관 소장 당대 명품전’을 전시한다. 이 특별전은 국립경주박물관과 섬서역사박물관의 10년간 우호교류를 통해 성사됐다. 주(周), 진(秦), 한(漢), 당(唐) 등 13왕조의 수도였던 서안시에 위치한 섬서역사박물관은 수준 높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섬서역사박물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용의자’에서 하차했다. 12일 윤계상의 소속사 측은 “윤계상이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용의자’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 ‘용의자’는 살인누명을 쓰고 쫓기는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윤계상은 당초 구두로 출연을 합의하고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윤계상과 출연 예정이었던 최민식이 영화 ‘신세계’에 합류하면서 촬영이 지연됐었다. 윤계상 소속사 측은 “캐스팅 문제로 영화 촬영이 보류됐는데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다른 작품을 하게 됐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연주회[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봄기운 가득 실은 한국전통음악이 그 화려함을 뽐내기 위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국립국악원 정악단이 ‘한국전통음악의 세계-영산회상’ 전 바탕 연주를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은 오는 27~28일 이틀간 인간의 무한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풍류 음악의 대표 레퍼토리인 ‘영산회상’을 악곡이나 악기의 구성을 달리한 3가지 버전을 무대에 올린다.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27일 영산회상의 특별한 악곡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 가즌회상을, 28일에는 중후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해외작가 아닌 국내작가란 점에서 이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화단의 스타작가 김지희(28) 작가가 유명 화장품업체 미샤와 협업으로 지난 1일 ‘미샤 2012 S/S 콜라보레이션’ 메이크업 제품을 전격 출시했다. 예술과 제품이 손을 잡는 아트 콜라보레이션(협업)은 이제는 낯설지 않은 영역으로 자리매김 했다. 작품이 존재해야 할 요람은 더 이상 갤러리가 아님을 증명하듯 많은 국내외 예술가들이 기업과의 협업으로 예술적 감성이 숨쉬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발표해 왔다. 대표적인 콜라보레이션 사례로는 무라카미 다카시-루이비통, 데미안 허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광주전남 지역의 역사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사진기자들의 활동이 사진전으로 소개됐다. 21일 (주)광주신세계 1층 갤러리에서 ‘2012 광주전남 보도사진전’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정영팔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 광주지역 5개 구청장, 김필식 동신대 총장, 김정근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 조창현 (주)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광주지역 사진기자들이 국내외에서 취재한 사진 70여 점이 출품됐다. 전시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