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영덕군, 청송군 등의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 우수사례가 발표된 가운데 주민 만족도가 평균 94%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문화로 지역 활력을 촉진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기획한 문화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맞춤 지원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거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8개월이 되도록 야당과 말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한영아트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초청 ‘만약 지금 DJ(김대중 전 대통령)였다면’ 특강에서 “여당이건 야당이건 싸울 때 싸우고 일할 때 일하고 대화를 하면서 풀어갔었는데, 윤 대통령이 되면서 여야 간에 대화가 없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지어 김건희 여사까지도 대통령 관저에서 계속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초청해서 얘기하는 걸 보면, 아마 그 집에 곧 전당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을 맞아 김대중 정신과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특별 강연회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반도미래연구원(이사장 구제길, 원장 최영태)과 여성비전네트워크(대표 조윤정)는 오는 14일 오후 3시 광주5.18기념문화센터 3층 대동홀에서 김대중정신계승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 행사는 제1부에서 ‘김대중 자서전’의 집필자인 김택근 작가(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와 자타공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분신으로 통하는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강연을 하게 된다. 이어 제2부에서는 강연자와 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국내 재계 총수들이 새해 벽두부터 해외에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오는 14~2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잇달아 방문한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로 인한 경기 불황을 돌파하고 미래먹거리 발굴, 2030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등을 위해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 첫 경제사절단으로 선정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방문에 함께할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100개사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제사절단은 지난해 12월 한국무역협회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주요 경제단체와 기관 대표, 지역 전문가 등 10명의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두 차례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신청 기업들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사의 표명을 두고 양측이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이를 반려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통해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드렸으므로 사의를 표명한다”고 전달했다. 그는 최근 헝가리식 저출생 대책을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왔다. 또 당 대표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 곳곳에서 들려오면서 나
[천지일보=이재빈, 홍보영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7일 광주 시민에게 “중대선거구 개혁으로 정치의 판을 흔드는 과정에 광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만약 DJ라면’ 특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광주가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중대선거구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같이 말했다. 호남 지역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지역에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중대선거구로의 개혁이 이뤄져야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2년 마지막 날인 31일 ‘명예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종했다. 이에 프란치스코 현 교황은 내년 1월 5일 열리는 베네딕토 16세의 장례식에 집전할 예정이다. 이날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우리 군 당국이 실행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대한 맞대응 발사로 분석된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 30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3년 만에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명예교황’ 베네딕토 16세, 다음달 5일 장례식… 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 30분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3년 만에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0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3개 조를 이뤄 각 11번씩 총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린다. 시민대표로는 ▲자유·평화(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시 지부장) ▲시민·안전(김준경 소방장, 최영진 강남 순환도로 의인) ▲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 과천시 방음터널에서 큰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한 가운데 최근 국내로 유입되는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장관이 기소됐다.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A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현장in] “‘펑’하고 터진 후 불길”… 탈출자가 전한 긴박했던 ‘과천 방음터널 화재’☞ 조모(59)씨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장관을 재판에 넘겼다. 박 전 원장은 SNS를 통해 유감을 표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29일 박 전 원장과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을 국가정보원법위반과 공용전자기록등손상 혐의로, 서 전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용전자기록등손상, 허위공문서작성·동행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고 이대준씨가 지난 2020년 9월 피살된 사건과 관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서해피격 첩보 삭제’ 박지원·서욱 기소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오는 31일 대면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보신각, 광화문광장,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관람 인파를 분산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세 곳 모두 10시 5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보신각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대표 10명에는 카타르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축구선수 조규성 등 올해 화제가 된 인물들이 선정됐다. 타종인사는 ▲자유·평화(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시 지부장) ▲시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최종 결정 책임자로 지목돼 구속기소됐던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번엔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서 전 원장이 강제북송 관련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서 전 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앞서 서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사건을 은폐하는 등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기소된 바 있다. 서 전 원장은 2019년 11월 당시 국정원장으로서 탈북어민 강제북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4일 “박지원과 정태호, (더불어민주당이) 두 사람을 등용함으로써 친문계와 DJ 계에 긴급 구조요청을 한 것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이틀간 민주당이 취한 인물 재배치에서 일종의 신호를 읽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복당을 허용했다. 또 친문계(친문재인계)로 알려진 정태호 의원은 민주연구원장 자리에 내정했다. 김 의원은 “수사의 칼끝이 자신의 턱밑까지 다가오면서 이 대표로서는 활로 모색이
[천지일보=김민희, 이재빈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보류된 뒤,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전화해 과거 일을 사과했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박 전 원장의 복당을 반대한다고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16일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다시 한번 (정 최고위원)에게 사과했다”며 “세상 살다 보면 소도 보고 중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 경선에서 싸우고 안철수 신당으로 나온 것을 (정 최고위원이) 굉장히 섭섭하다고 나를 비난했다”며 “그때는 민주당 사람들이 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와 교통공사가 사전에 예고한 대로 지하철 4호선 상행선이 14일 삼각지역을 ‘무정차’로 통과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0만명 넘게 늘었지만 증가세 둔화는 반년째 이어졌다. 세계 경제 둔화,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한국경제에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했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계속해서 갈등을 빚는 모습이다. 홀로 살다 쓸쓸히 숨져 뒤늦게 발견되는 일명 ‘고독사’ 사례가 지난해에만 337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한국전문대학 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전문대학 국제교류처장과 원장, 센터장을 비롯해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현안과 미래의 답을 찾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대학 입시의 어려움을 절실히 체감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문대학 국제교류 분야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발전 방향의 밑그림을 그렸다. 특히 2023년 정부의 유학생 정책과 취업전략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했다.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삭제 지시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14일 박 전 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박 전 원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은 고발 5개월 만이다. 박 전 원장은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문 전 대통령이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제가 국정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