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택시기사 추모제, 보수단체 태극기 집회 잇따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토요일인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종 집회가 이어진다.경찰 등에 따르면 불법촬영(몰카) 범죄를 규탄하는 여성단체 ‘불편한 용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광화문광장 북측·중앙광장에서 2만여명이 참가해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6차 집회’를 연다.서울 혜화역 일대에서 시작돼 ‘혜화역 시위’로도 불렸던 ‘불편한 용기’ 시위는 이번 6차 시위를 마지막으로 하고 다음 시위를 잠정 무기한 연기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여성 시위로는 최대 규모라는 기록을 남긴 이 시위
홍영표 “대안 없는 갈등 증폭은 ‘나쁜 정치’”[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1일 택시·카풀업계의 갈등에 대해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서 쉽지 않겠지만 국민 편익과 택시업계의 행정권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을 최대한 빨리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있었던 택시업계의 대규모 집회에 대해 언급하며 “택시단체는 카풀업계와 당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어제 택시업계 집회 현장에 나온 택시 노동자의 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 경기 등 전국의 택시 노동자들이 20일 운전대를 놓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였다. 이들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해 분신한 택시기사 고(故) 최우기씨(57)를 추모하고 “불법 자가용 카풀 영업을 근절하라”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문재인 정부를 뒤흔들고 있는 ‘민간인 사찰’ 의혹 파문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청와대가 김태우(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수사관에 대해 검찰 고발이란 강수를 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고발 카드를 꺼내들면서다. 강릉 펜션 사고를 당한 학생 중 1명이 퇴원이 임박했을 정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일 카카오 카풀을 반대하며 전국 택시업계가 총파업을 벌인 가운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사이에선 택시파업을 공감하지 못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서울, 경기 등 전국의 택시 노동자 약 12만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제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집회는 故 최씨를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택시단체 소개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집회에는 최씨를 추모하기 위한 꽃상여 퍼포먼스도 진행됐다.이후 오후 4시경부터는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전국택시노조 등 택시 4개 단체 회원들 주최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이 발언하자 야유를 보내고 물을 뿌리고 있다.
주최 측 추산 12만명 운집전국에서 택시 운행 중단카풀 반대 분신 故최우기씨 추모 참가자들 “카풀 사업 척결하라”여의도-마포대교 거쳐 행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열사정신 계승하여 카풀 사업 척결하자!” “불법 카풀 비호하는 청와대는 각성하라!” “불법 카풀 허용하는 여객법 개정하라!”서울, 경기 등 전국의 택시 노동자들이 20일 운전대를 놓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였다. 이들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해 분신한 택시기사 고(故) 최우기씨(57)를 추모하고 “불법 자가용 카풀 영업을 근절하라”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전국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전국택시노조 등 택시 4개 단체 회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을 연 가운데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를 추모하는 살풀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전국택시노조 등 택시 4개 단체 회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에서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를 추모하는 상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전국택시노조 등 택시 4개 단체 회원들 주최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카풀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예의 주시해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0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전날 대북 인도적 지원 및 미국인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북미 대화 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고 평가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비건 대표가 방한하며 주목할 만한 메시지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엄격한 대북제재에 대한 유화책을 제시했다”며 “미국 정부가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을 매개로 비핵화를 진전시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0일 전국 택시업계가 ‘카풀 반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진주시청 택시 승강장에 시민들 발길이 뚝 끊겨 있다.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대구·경북지역 택시들이 21일 오전부터 ‘카카오 카풀 시행 반대 집회’에 맞춰 운행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택시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버스를 타러 이동하고 있다.택시를 기다리다 이동하던 한승욱(가명, 26, 남, 김천시 부곡동)씨는 “평소 애용하던 택시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하다”며 “이런 사태가 있을 때 미리 대책이 나와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택시 단체 4곳과의 대화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대구·경북지역 택시들이 21일 오전부터 ‘카카오 카풀 시행 반대 집회’에 맞춰 하루 운행 중단을 선언했다. 평소 같았으면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로 가득할 김천시 택시 승강장이 텅텅 비어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카카오 카풀 앱 서비스’ 시행을 반대하는 택시업계가 총파업에 돌입한 20일 서울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파업에 나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택시 단체는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를 연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카카오 카풀 앱 서비스’ 시행을 반대하는 택시업계가 총파업에 돌입한 20일 서울역 택시승강장에서 시민이 택시를 타기 전 트렁크에 짐을 싣고 있다. 이날 파업에 나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택시 단체는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