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하위 약체 블랙번에 2011년 마지막 날 패배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 3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맨유와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풀타임 출장했지만 맨유가 최하위인 블랙번에 2-3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에는 모두가 예상한대로 맨유가 유리한 듯 보였다. 그러나 전반 15분 블랙번 야쿠부의 패넡리킥 선제골로 인해 분위기가 반전됐다. 당황한 맨유는 패스빈도를 높이면서 공격에 집중했고 한 동안 블랙번 진영 안에서 공이 오가면서 블랙번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수비에 집중한 블랙
“민주시민의 자질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내년 1월 7~9일까지 수원 라비돌 리조트호텔에서 제 3회 전국청소년모의국회(KYMP)가 개최된다. 본 대회는 지난 8월 수원에서 2회를 개최한 후 반 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과 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한다. 조직위원회는 높은 지원율과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지난 대회보다 3개 위원회를 추가 편성하면서 질도 높이고 수용인원도 높이는 작업을 완료했다. 전국청소년모의국회는 중·고교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
팀은 5-0 대승… 박싱데이를 박지성데이로 바꿔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박지성이 박싱데이 매치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맨유와 위건의 박싱데이 매치 경기에서 박지성은 선발 출전,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여 팀을 5-0 승리로 이끌었다. 박지성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전반 8분 단짝친구 수비수 에브라가 왼쪽 측면 돌파 후 패스로 연결해주자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천지일보=고영찬 기민기자] 24일 오후 9시 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2011 연예대상은 유력 후보였던 개그맨 김병만,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 그리고 가수 이승기 등 총 5명이 후보로 거론돼 눈길을 끌었지만 대상은 막상 거론된 후보들이 아닌 ‘1박 2일’ 팀이 받게 됐다. ‘1박 2일’ 팀의 수상소감은 여전히 큰 빈자리로 남은 ‘강호동’이었다. 팀의 맏형인 이수근은 “형님 상 들고 찾아뵙겠습니다”며 훈훈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상 외에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오는 18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이하 한청연)이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들을 말하다’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이인제 의원(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자유선진당),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참여하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부에 걸쳐서 진행된다. 강연회를 개최한 서울인천경기본부 최창영 회장은 ‘미래의 리더가 되고 주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현직 국회의원들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며 배움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들을 말하다’를 개최하게
김두관 지사 “도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1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남MBC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청년의 미래가 있는 경남’ 500人의 원탁토론 ‘대한민국을 말하자’ 녹화가 진행됐다. 개그맨 서경석 씨가 진행을 맡은 500인의 원탁토론은 50개의 원탁을 놓고 경남도민 50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각 테이블 별로 10명씩 앉아 주제별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도출된 의견을 중앙컴퓨터로 보낸다. 그 다음 중앙컴퓨터는 자료를 집계해 순위별로 산출한 다음 도출된 의견을
해당 대학교 번호까지 똑같이 조작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최근 입시기간에 맞춰 수험생들을 상대로 ‘수시추가합격’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 입학처를 사칭해 ‘수시 추가모집에 합격했으니 불러주는 계좌로 등록금(또는 예치금)을 납부하라’는 식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실제 대학교, 입학처 등의 전화번호를 이용,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일반계고교 학생은 무려 98% 수면부족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12일 질병관리본부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7만 56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중학생은 7.1시간, 특성화고 학생은 6.3시간, 일반계고 학생은 5.5시간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 권고치(8시간)에 못 미치는 학생 수는 중학생이 74.8%, 일반계 고등학생은 무려 97.7%, 특성화계 고등학생은 89.8%에
“지역학생들의 열린 사고 위해 노력할 것”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10일. 경상남도 창원시 하이스트 사옥 대강당에서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창원·경남지부 출범식이 열렸다. 이번 지부 출범은 청소년단체로는 최초로 지방본부(부산울산경남본부)를 분산조직화를 완료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출범식은 본부·지부 조직도와 계획 브리핑과 함께 중앙대회와 본부 활동중심을 경남으로 이관하는 이관식으로 진행됐다. 창원·경남지부장으로 취임하는 창원 명곡고교 김윤호 학생(18)은 “수도권지역에 비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두발로
‘살기 좋은 교육도시 만들 것’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내년 4월 통합창원시에서 제12회 창원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가 ‘녹색환경과 창조적 교육’울 주제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창원에서 개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창원시는 마산․창원․진해를 통합해 인구 110만 명이 넘는 데다 4년 연속 대한민국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꼽힐 정도로 발전된 도시환경과 거기에 걸맞는 환경보호, 어린이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은 도시다. 이런 창원시의 관심이 이번 총회를 유치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직접 발표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세계원조개발총회’에서 오후 1시부터 미디어센터 메인 브리핑룸에서 ‘효과적인 기관연계’ 라는 주제로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30일 채택된 부산선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방향과 북남교류와 남남협력에 대한 내용으로 브리핑을 진행하고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이번 브리핑에서 앙헬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많은 국가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또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진지한 논의가 진행됐다”며 “이제는
‘부산선언부터는 국제사회 협력을 실현시키는 단계’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세계원조개발총회’ 폐막식에 각 나라 대표단 2000여 명이 참석해 김황식 총리의 연설을 듣고 있다. 김황식 총리는 폐막 연설에서 “우리는 이번 총회를 통해 세계원조와 개발에 대해 많은 의논을 했다”며 “그 결과물로 ’부산선언‘을 채택했다. 이제는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동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우선? 학과우선? 학비우선?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지난달 30일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일선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모두 배부됐다. 올해 입시는 이른바 ‘수험생 폭발’로 인해 70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응시하면서 정시 경쟁이 작년에 비해 훨씬 치열해질 전망이다. 작년에 비해 원점수 기준 등급 컷이 평균 5점 이상 오르면서 입시 판도가 많이 바뀌었다. 부산의 B고등학교에 다니는 이 모 학생은 “내가 생각했던 표준점수보다 훨씬 낮게 나와서 충격이 크다. 그래도 내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하향으로 대학을 정하려고 한다”
김황식 총리, 최시중 방통위원장, 홍준표 대표 축하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1일 본격적으로 종합편성채널들이 방송을 시작했다. 개국하자마자 방송국들이 방송 사고를 내면서 ‘질 좋은 방송’이라는 슬로건이 흔들렸지만 오후 5시 40분부터 공동생중계 됐던 ‘더 좋은 방송이야기’ 공동개국축하쇼는 무난하게 방송됐다. 종합편성채널은 1일 0시에 MBN이 첫 방송을 송출했고, 오후 4시에 JTBC, TV조선, 채널A 가 동시에 전파를 쏘아 올렸다. 오후 5시 40분부터 시작된 공동개국축하쇼 ‘더 좋은 방송이야기’에는 김황식 총리와 최시중 방
“부산선언은 총회결과와 선언문이 현실화되는 계기”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3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세계원조개발총회’에 참석한 콩고 대표단을 1일 폐막식에서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나눴다. 이번 총회에 콩고는 오코구냐 비앙브뉘 마틴(이하 마틴) 유럽연합 국제협력부문 콩고책임자 일행을 파견했다. 이번 총회에 대해 마틴은 “전 세계에서 모인 의미가 매우 크다. 발전한 한국의 모습과 빈국이던 한국이 선진국이 돼 총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큰 감동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쉬운 것은 없었냐는 질문에 “각 나라별 상황과 현
'한국처럼 받는 국가에서 주는 국가가 되고 싶다.'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3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세계원조개발총회’에 참석한 통가 대표단을 1일 폐막식에서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 통가는 사미우 쿠이타 바이풀루(이하 바이풀루) 경제부총리 일행을 파견했다. 통가 대표단은 전통의상인 고유의 허리띠를 차고 다니는 것으로 총회 기간 내내 유명했다. 이번 총회에 대해서 바이풀루는 “아주 좋았다. 실망스러운 점이 전혀 없었다”며 “총회 시설도 좋고 회의내용도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부산선언과 부산총회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지난 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세계원조개발총회’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이번 총회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한 리에종(의전) 여학생은 “오전 개회식에서 인생의 멘토인 반기문 총장을 멀리서 지켜보는 것도 기뻤는데 직접 앞에서 인사도 하고 악수도 할 수 있어서 오늘은 운이 매우 좋은 날이다”며 환호했다
OECD 개발협력국과 함께 개도국 성장동력 모색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세계원조개발총회’에서 OECD개발원조위원회와 OECD 개발협력국 관계자들이 ‘개발도상국으로의 자원흐름’과 ‘핵심으로의 접근’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섹션에는 OECD 관계자를 포함해 덴마크 경제협력부문 장관, 방글라데쉬 안보협력부문 장관, 네팔 재정부문 장관 등 6명이 참여했다.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세계원조개발총회’ 분과섹션에 참여한 월드뱅크(Worldbank)가 2층 NH-201 컨퍼런스실에서 월드뱅크의 구체적인 활동과 조치, 결과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월드뱅크의 박경렬 컨설턴트는 “이번 섹션은 우리들의 활동을 공개하되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어디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스크린을 여러 개 설치해 세부적인 위치와 그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활동을 하는지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분과섹션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미디어센터 메인 브리핑룸에서 OECD와 관련국 경제협력부문 수장들이 ‘성장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경제협력기구인 OECD는 경제선진국들이 경제원조와 원조수혜국들의 성장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했고,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