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런 청문회 거부는 없던 일” vs 野 “역대급 최고 부실 청문회 우려”[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조명래 환경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30여분만에 파행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지만 야당의 정회 요청으로 조 후보자는 증인선서도 하지 못하고 청문회가 중단됐다.이날 환노위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용 의원은 후보자의 자료제출의 미흡을 강하게 질타하면서 청문회 중단 배경을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이례적으로 국정감사 기간을 닷새 앞두고 조 후보자의 내정이 발표됐다. 청문
야당 “공익위원들, 친정부 성향” 비판여당 “야당인사가 더 많았다” 반박[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저임금위원회의 공익위원과 최저임금 차등적용 문제에 대해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16일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국감에서 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위원회의 공익위원들이 친정부 성향이며, 고용노동부를 대변하는 역할만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울부짖고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연구로 국민들에게 실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전 MBC 기자였던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마친 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홍장표 전 경제수석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2일 수돗물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고 ‘먹는 물 안전확보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자유한국당 김상훈 대구시당 위원장, 국회의원 곽상도·윤재옥·추경호·강효상,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민경석 경북대 교수, 정경윤 환경청장 및 권영진 대구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23일 당사 5층 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및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대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선대위 구성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상훈(총괄선대본부장 겸임), 주호영, 윤재옥 국회의원, 조직본부장 곽대훈 국회의원, 직능본부장 추경호 국회의원, 전략본부장 곽상도 국회의원, 정책본부장 정종섭 국회의원, 유세본부장
협상 중단… 7일 원내대표 담판 시도조건부 타협, 극적 합의 가능성도 제기“국회 복귀” vs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기습 폭행을 당하면서 6일 국회 정상화 여부가 다시 기로에 섰다.전날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드루킹 사건’ 특검을 비롯해 추가경정예산안과 국민투표법·방송법 개정안 처리 등 현안 전반에 대한 일괄 타결 가능성이 흘러나왔지만, 갑작스럽게 터진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사건으로 교섭단체 대표회동이 불발됐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폭행
문 대통령에 ‘북핵 일괄폐기 정상회담 요구’정상회담 반대 말라 요구에 “우린 반대 안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마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북핵을 일괄폐기하는 정상회담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거취 문제에 대해선 “집에 보낼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청와대에서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25분 동안 비공개 단독회담을 가진 홍 대표는 국회 당대표실에서 회동 결과 기자회견을 열고 회동 당시 문 대통령에게 이같이 요구했다고 설명했다.홍 대표에 따르면 문
정국 교착상태 속 회담 성사… 김기식 사태 분수령 주목[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비공개 단독회담을 갖고 정치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한국당 강효상 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비공개 영수회담을 진행했다.문 대통령과 홍 대표가 단독 회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동은 전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강효상 당 대표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남북문제를 주제로 비공개 영수회담을 제의하면서 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회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홍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 강효상 한국당 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회동하고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여야 지도부 회동 때 홍 대표가 오시지 않은 상황에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외교·안보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원칙 아래에 대화가 필요해 회동이 성사됐다”고 말했다.이날 회동 의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정치권의 현안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거취 문제와 개헌,
“법안마다 다른 법안 연계하면 되는 일 없어”“원내대표 회동에서 4월 안 방송법 처리 제안”[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방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4월 중으로 통합 대안을 만들어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의에서 노 원내대표는 원내교섭단체 대표 조찬 회동과 관련해 “저는 오늘 ‘평화와 정의’ 교섭단체를 대표해서 조건 없이 4월 안으로 방송법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노 원내대표는 “현재 방송법 개정안은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도 있고, 정의당 추혜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이 24일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있는 삼성증권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주·문희갑 전 대구시장,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 정종섭·정태옥·추경호·강효상 의원, 홍덕률 대구대 총장 등 지지자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권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반나절을 쉰 적은 있지만 하루 전부를 쉰 날은 한 번도 없었다”며 “잔꾀를 안 부렸고 정말 나름대로 부지런히 뛰며 대구혁신을 위해 일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해부터 대기
9일 개관식… 도·도의회·국회의원 등 참석한경호 권한대행 “인재양성 산실 되도록 지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영남권 최조의 재경기숙사인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 개관식이 9일 진행됐다.강남구 자곡동 남명학사 서울관에서 진행된 이날 개관식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서형수·강효상·박대출·여상규·윤한홍·장제원 경남지역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박동식 의장과 이갑재 의원, 박연환 재경도민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는 경남 관광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
靑 회동 참석은 처음[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오는 7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대표 회동에 참석하기로 했다. 홍 대표가 이번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 참석할 경우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회동이 될 전망이다.홍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한국당이 문제시해 온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방한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대북 정책에 관한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강효상 당 대표 비서실장은 다수의 언론매체와의 통화
전국 45곳 당협위원장 결과 발표洪 측근·복당파 곳곳 전진배치[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19일 전국 45곳의 당협위원장을 선정했다. 홍준표 대표는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정됐다.이날 한국당은 서울 여의도 한국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 74개 당협위원장 심사 결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선정한 1차 인선 명단을 확정했다.이용구 조강특위 위원장이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경기지역 17곳, 서울 6곳, 부산 5곳, 인천 3곳, 대전 3곳, 광주·충북·충남·경남 각 2곳, 대구·전남·제주 각 1곳 등의
장관 임명 강행시 헌재소장·재판관 임명 차질 우려[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12일 여야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국회가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이번 주 또 다시 인사정국에 휘말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정부여당은 인사청문회에서 홍 후보자가 결격사유가 없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대통령의 임명 강행 등에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하면서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청와대가 홍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경우 뒤이어 진행될 이진성
백혜련 “북핵 공조… 매우 유의미”강효상 “전체적으로 아쉬운 회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여야가 11일 한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각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여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에 대한 중국의 공조를 얻어내는 데 일조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야당은 실질적인 중국과의 관계개선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대북제재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해결책이 논의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하면 북한 문제와 한국 경제에 중국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엄
민주당 “北, 일체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한국당 “미국의 무역적자 문제 대한 열린 자세도 필요”국민의당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과 확연한 차이 있어”바른정당 “힘 통해 평화 유지하고자 한다는 내용 공감”[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여야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관련 환영 입장을 밝히며 국회 연설에 대해서도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 확인”이라고 호평했다.다만 야당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대북 비난과 포용 정책 실패를 지적하는 발언 등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정책에서 완전한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