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홍수영 기자] 창밖에 귀신이 보인다며 고시원 내부에 불을 낸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지난 14일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대학원생 A(2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9월 21일 오전 3시 10분께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창밖에 귀신이 보인다면서 가연성 물질인 스프레이에 불을 붙여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조사 결과 A씨는 정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혹한에 얼어붙은 수도계량기를 열풍기로 녹이던 상황에서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9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제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공업용 열풍기로 수도계량기를 녹이는 상황에서 일어났다.해당 직원은 화재가 발생하자 물을 부어 1차 진화를 진행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1시 7분께 완진됐다.한편 이날 전국을 덮친 한파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속출했다.서울시 등 지자체들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3일 오전 7시쯤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2고로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정전이 이뤄지면서 포항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50분께 불길이 잡혔고, 오전 9시 24분쯤 완전히 꺼졌다.당시 포항제철소 측은 회사 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2고로 주변 화재로 전 제철소 정전이 발생했다”며 “부생가스 사용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포항=뉴시스] 23일 오전 7시7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대다수가 정전됐다. 사진은 화재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포항제철소 모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소방 “포항제철소 화재 진화…재발화 우려 대비 중”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발전소 쪽에 불이 나면서 정전이 발생해 제철소 내 대다수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쯤 포항시 남구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 가스배관 쪽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본관 건물과 공장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소방차 33대와 소방대원 100여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특수구조단을 투입해 현장을 확인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23일 오전 7시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특히 발전소 쪽에 불이 나면서 정전이 발생해 제철소 내 대다수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이날 오전 7시께 포항제철소 내 원료야드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생산 현장 근로자의 교대시간과 겹치면서 정확한 화재 발생 지점과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로 가동 중단
[천지일보=이솜 기자] 연중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이자 금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라서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23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오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이날 오전(09~12시)까지 충남서해안, 밤(18~24시)까지 전북서해안과 전남권서부,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23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에 10∼20㎝, 전북 서해안과 광주·전남 서부, 제주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1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1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범행 사흘 만인 이날 오후 피의자 A(17)군과 B(16)양을 경기 수원시에서 체포했다.A군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는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A군은 이날 오후 7시 8분께, B양은 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인 18일 자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 A씨가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범행 경위, 공범 유무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17일) 오후 10시 20분께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새 낙서가 발견된 곳은 지난 16일 낙서로 훼손된 영추문 부근이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경복궁 담장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낙서 테러를 당했다.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7일 밤 10시 20분께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 새 낙서가 발견된 곳은 영추문 좌측 담벼락이다. 길이 3m, 높이 1.8m에 걸쳐 훼손됐다. 붉은색 스프레이로 영문과 한글을 섞은 여섯 글자로, 특정 가수와 앨범 이름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남성 1명이 지난 16일 낙서의 모방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를 검거하는 대로 기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경복궁 담장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낙서 테러를 당했다.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7일 밤 10시 20분께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새 낙서가 발견된 곳은 영추문 좌측 담벼락이다. 길이 3m, 높이 1.8m에 걸쳐 훼손됐다. 붉은색 스프레이로 영문과 한글을 섞은 여섯 글자로, 특정 가수와 앨범 이름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이 지난 16일 낙서의 모방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를 검거하는 대로 기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17일 늦은 밤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큰불이 나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국민의힘이 혼돈으로 빠져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가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30석 의석을 목표로 내세웠다. 카타르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 열고 “의대 정원 졸속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7일 오후 9시 2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 필로티 구조 1층 주차장에서 큰불이 나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오후 9시 18분께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벌였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불은 소방인력 272명, 펌프차 등 소방장비 101대를 동원해 오후 10시 31분쯤 완전히 꺼졌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월요일인 18일도 최저기온이 –18도~-3도에 머무는 등 전국 대부분이 영하 기온에 머물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오늘(17일) 최저기온은 –15.3~-2.3도였고, 18일은 최저기온이 –18~-3도로 더 낮아지겠다. 다만 최고기온은 –8.5~3.4도인 오늘에 비해 –4~4도로 조금 오르겠다. 19일 아침최저기온은 -13~0도, 낮최고기온은 1~8도가 되겠다.내린 눈이 얼어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많은 눈비와 한파가 전국을 덮친 16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상은 회장이 구속되면서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모든 시스템이 마비됐다. 특히 5천여개에 달하는 가맹점들의 정산도 처리되지 않았다가 하루가 지난 새벽에 30%만 입금되면서 ‘입막음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외에도 16일 주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시가 16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하고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및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돼 발효됐다.이외에도 한파주의보는 영하 12도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가 예상될 때도 발효된다.시는 한파주의보 발효와 함께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구조구급반·의료방역반으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복궁 담벼락과 경복궁 인근 서울경찰청 청사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문화재청은 경복궁 담장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16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가 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담벼락에는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OOO티비, △△’라는 불법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었다.경복궁 인근 서울경찰청 청사 담벼락에도 동일인 소행으로 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건물에서 난 화재로 소방차와 구급차가 긴급 출동해 있다. 현장 관계자는 “하역장에서 전기 누전으로 발생했으며, 현재 불을 다 꺼진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