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올해 첫 대학 축구 대회인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7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전에서 전주대를 3대 1로 누르고 우승기를 거머쥐었다.선문대는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비롯해 축구 강호로 명성이 높지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에 사상 첫 우승을 거뒀다.선문대는 전반 11분 홍석현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 김신진이 추가 골을 획득했다. 기세를 이어 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설날인 12일 오후 1시 3분께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향 무주IC 인근 BMW 승용차에서 불이나서 50여 분만에 꺼졌다.운전자는 엔진룸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나자 차를 갓길에 세워놓고 대피했다. 이 불로 2500여만원(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생겼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도로는 물론 인도까지 방해”“교통정체책임 같이 부담해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증가하는 ‘드라이브 스루(승차 구매점)’가 차량 통행과 보행 안전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가 최근 6년(2015년 1월∼2020년 7월)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승차 구매점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1121건으로 매년 평균 51.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원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내용은 ‘불법주정차와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불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해역에서 침수된 대형선망에서 실종됐던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해경 등 구조당국은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경남 경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해상 부근에서 23일 오후 3시 57분께 침수된 339t급 대형선망 A호에는 총 10명이 승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7명은 오후 4시 16분께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 등에 의해 구조됐다.통영해양경찰에 따르면 구조자는 선원 김모(40)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D(31)씨 등 총 7명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7명은 의식이
나머지 3명 현재 수색 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해상 부근에서 339t급 대형선망 A호가 23일 오후 3시 57분께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6분께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 등 11척을 파견해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7명을 구조했다. A호 전체 승선원은 총 1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이들 7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나머지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승선원 국적은 한국 9명, 인도네시아 1명인 것으로 전해졌
(무주=연합뉴스) 8일 오후 9시 19분께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덕유산휴게소에 정차해 있던 11t 택배 트럭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 첫 진출안익수(감독)·조성래(코치) 지도상한부성 최우수 선수(MVP)상1·2학년 주축에도 좋은 성과 올려[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5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동국대를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선문대는 올해 처음으로 왕중왕전 결승 무대를 밟고, 사상 첫 우승까지 달성하게 됐다. 동국대는 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통영기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에 이어 왕중왕전 우승도 노렸으나, 결승에서 선문대를 넘지 못했다.선문대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김신진
박상건 ‘섬문화연구소’ 소장 섬의 문화·역사 발견해 섬의 가치 전파“섬은 맑은공기로 영혼 헹굴 마지막 보고”시인·일반인 어울린 섬사랑시인학교 캠프“섬 여행은 우리 공동체문화 되살리는 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는 3면이 바다인 해양국가이고, 우리는 해양민족의 후예입니다. 이런 섬의 가치를 깨닫고 사랑하는 일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죠. 부지런히 섬으로 가고 섬과 친하고 섬사람과 교류하는 일은 우리 일상이고 문화이고 창조적인 역사를 일궈 나가는 일입니다.”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섬을 답사하고 연구해온 박상건 ‘섬문화연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이를 폭로한 서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선고를 받은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법원에 형사보상금 청구 신청을 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검찰국장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에 형사보상을 청구했다. 형사보상은 억울하게 구금 또는 형의 집행을 받거나 재판으로 비용을 지출한 사람에게 국가가 손해를 보장해 주는 제도다.안 전 검사장은 2015년 8월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당시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 나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
검찰, 공소사실 변경하며 반전 노렸으나 실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이를 폭로한 서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반정모 차은경 김양섭 부장판사)는 29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국장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1월 상고심을 열고 “피고인이 검사 인사를 담당하는 부하 검사로 하여금 이 사건과 관계된 인사안을 작성하게 한 것은 형법 제123조의 직권남용죄에 해
대법에선 무죄 취지 파기환송1·2심 유죄판단 징역2년 선고안태근 “때론 불편한 게 진실”검찰은 공소장 변경으로 승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이를 폭로한 서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가 오는 29일 나온다.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반정모 차은경 김양섭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국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연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1월 상고심을 열고 “피고인이 검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신림동에 있는 사우나와 이발소에 확진자 3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악구는 19일 경남 통영시와 서울 송파구, 경기 광명시 등 다른 지역 확진자가 신림동 삼모스포렉스 남자 사우나와 이발소에 다녀갔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전날 오후 2시 사이에 해당 업소를 방문했고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차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이에 관악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기간 해당 사우나와 이발소를 방문했고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 11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던 6천여t급 광케이블선이 침몰했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선박은 경남 통영시 매물도 해상인 통영시 욕지도 남쪽 77.7㎞(42해리)에서 12일 오후 5시 42분경 침몰했다. 전날 오전 3시 51분경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여만이다.해경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승선원 60명을 전원 구조한 후 불길을 진화하고 있었다. 큰 불길은 잡았으나 소화수로 인한 침몰을 우려해 11일 오후 소화작업을 중단하기도 했다.이후 선박은 화재 여파로 침몰했다.
부산서 첫 사망자 나와… 과다출혈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19호 태풍 ‘마이삭’이 경남을 지나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태풍 관련 첫 사망자는 부산에서 나왔다. 3일 오전 1시 35분께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는 베란다 창문의 깨짐을 방지하기 위해 테이프 작업을 하던 중 유리가 갑자기 깨지면서 부상을 입었다.왼손목과 오른쪽 팔둑을 베이며 다량의 피를 흘린 그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2시 6분께 숨을 거뒀다.마이삭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대로 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소형으로 축소돼 백령도 인근까지 올라오며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풍의 세기는 전날 ‘매우 강’에서 ‘강’으로 완화했다. 경기도와 충청도, 전북, 일부 강원도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사이 피해가 속출했다.27일 오전 5시 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백령도 동남동쪽 약 40㎞ 해상(37.8N, 125.0E)에서 시속 38㎞로 북북동진 중이다. 5시 30분경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했다.최대순간풍속 140㎞/h(39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소형으로 축소돼 백령도 인근까지 올라오며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풍의 세기는 전날 ‘매우 강’에서 ‘강’으로 완화했다.27일 오전 5시 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백령도 동남동쪽 약 40㎞ 해상(37.8N, 125.0E)에서 시속 38㎞로 북북동진 중이다. 5시 30분경 옹진반도 부근 상륙했다.경기도와 충청도, 전북, 일부 강원도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최대순간풍속 140㎞/h(39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목포·여수·통영·제주 등 지역[천지일보=최빛나 기자] 23일 고용노동부(고용부)가 20톤 미만 어선의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산업안전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톤 미만 소규모 어선의 산업안전 위험 요소에 대한 지도와 선주의 자율 개선 등 계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특히 산재 사망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목포·여수·통영·제주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3년 이내에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산재 재발률이 높은 어선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그간 20톤 미만의 소규모 어선에서 산재사고
제주‧남부지역은 열대야 나타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이 이날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통상 3시간 이상 강우량 90㎜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서울, 경남
[속보] 대전통영고속도로 덕유산TG 인근 산사태
28일 오전 1시 34분 만조… 호우 시간대 겹쳐 피해 우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에 또 다시 엄청난 양의 폭우가 예보돼 주의를 요한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오후 10시 기준 울산과 부산, 경상남도 일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현재 오후 10시 관측 기준 부산 28.6㎜, 울산 27.2㎜ 등의 비가 내리는 상태다.이 비는 28일 오전까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많은 곳은 최대 200㎜까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특히 해안 저지대는 만조시간과 겹칠 수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의 만조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