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제가 최고위원이 되어 거대 민주당의 방탄을 불도저 정신으로 확실하게 뚫을 것이다. 불굴의 ‘보수의 불도저’가 되어 민주당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 선언한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30일 천지일보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 없이는 윤 정부의 성공은 쉽지 않다”며 “국회가 여소야대 상황이다. 예산 법률안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농업, 축산업, E커머스, 소유모창업, IT 등의 분야별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배움학교를 운영해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연계함으로써 향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함평군을 이끌 수 있는 분야별 청년 리더를 양성하겠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청년이 돌아오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지난해에는 지역 청·장년을 대상으로 함평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장년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워크숍은 9개 읍면에 직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면에 나서서 싸우겠다는 각오였기 때문에 저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어요. 기존 방송에서 공격수 역할을 했지만 이제 정말 당 지도부가 되어서 윤 정부를 위한 최전방 공격수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이죠.”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진행한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어떤 마음으로 결정했는가’라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장 이사장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청년소통 태스크포스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 등을 위한 예외 조항을 마련해 특구에 도전할 최소한의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청년층 인구이동이 확대됨에도 연천군 등 수도권 내 외곽 중소도시 및 농촌 지역은 주민 이탈이 가속화돼 왔다. 남은 인구 또한 고령화를 맞이해 인구소멸위험 진입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 10월 18일 행정안전부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일부 제약을 받았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복원하고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면서 민의의 흐름을 제때 파악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의장은 “위기를 미리 대비하는 자세를 갖춘다면 경제 불황의 파고가 높더라도 능히 피해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안산시의회도 경제적 상황에 걸맞은 정책과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협력하고 사회적 약자층과 서민을 챙기는 정책을 우선해 ‘따뜻한 복지’를 실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나경원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고위공직자로서 보였던 정치적이고 정략적인 모습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어렵다고 봅니다.”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지난 16일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나경원 전 의원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대사직 해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의원은 “나 전 의원의 해임과 그 과정에서의 설전 양상이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민주정당에서 후보 출마는 누구에게나 열려있기 때문에 나 전 의원의 출마는 개인의 자유”라면서도 “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은 다르지만, 국가와 사회가 그 행복을 보장해야 하며 사회복지인이나 우리 의원들은 그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하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혜원 경기도의원(양평, 2)이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사회복지사 25년의 경험을 토대로 보건복지위원회 초선의원으로서 경험과 전공을 살려 도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가 맡은 소명과 역할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이 목표”라며 “그러기 위해 지역발전과 도민을 위해 경청하고, 공부하며 함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 북부는 한반도의 중심이고 경제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전 회기 때 조례 제정 통과, 2023년도 본 예산 17억원 예산 편성, 그리고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추진단이라는 조직위 민간 협의체가 지난해 12월 21일 발족이 돼 경기특별자치도를 탄력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경기 북부는 수도권 정비법, 군사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내 고향 청주를 위해,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고자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말을 앞세우기보다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주는 청주시장이 되겠습니다.”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 중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16일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며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58.39%라는 높은 득표율과 ‘최연소 청주시장’ 타이틀을 거머쥐고 민선 8기 새 바람을 일으켰다. 지난 6개월간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큰 틀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정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는)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당 대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죠”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은 지난 1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권주자들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개혁의 아젠다를 작년 말부터 들고나왔다. 연금개혁, 교육개혁 그다음에 노동 개혁을 얘기했고 그다음에 지금 나온 건 정치 개혁까지 다 나왔다”라며 “개혁이라고 하는 아젠다를 끌고 가려면 사실은 당과 대통령의 호흡이 잘 맞아야 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양 의원은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새로운 희망과 함께 시작된 2023년은 민선 8기 출범 후 준비해 온 계획들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해입니다. 미래 괴산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탄탄히 세우고 군민들의 ‘괴산 사는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청정괴산’을 실현 중인 송인헌 괴산군수가 10일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며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괴산군은 군 최초로 예산 규모 7800억원을 돌파하며 미래 100년 밑그림을 그려가는 중이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 6개월간 그야말로 바쁘게 지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진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한시도 쉴 새가 없었습니다.” 유정복 시장이 11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취임 후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면서 “한시도 그냥 보낼 수 없는 상황이다. 바로 ‘죽도록 일하고 싶다’고 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죽도록 일학 싶다’는 말은 민선 8기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유 시장의 첫 발언이다. 그는 취임 후 6개월간 시민과의 약속을 이루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가 총선 승리의 최적임자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기는 법을 아는 지략가입니다. 제가 관여한 선거에는 다 이겼습니다. 승리 DNA를 갖고 있으며 승리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저는 한결같이 당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당의 단합과 통합을 이뤄낼 명분과 실력을 갖춘 통합의 리더라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저는 다음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 없고 측근을 챙길 이유가 없으므로 누구보다 공정하게 공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2023년 새해에는 주요공약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기반 작업을 거의 마친 상태다. 앞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 2022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끝낸 뒤 초심으로 돌아가 각오를 새로이 다지고 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염 의장은 “핵심 공약이었던 ‘김동연식 협치 모델’ 수립을 의회와 경기도의 공식 소통협력기구인 여야정협의체 형태로 구현해냈다”며 “경기도교육청과도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어 1인 입법기관으로서 의회의 역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것이 시급하지만 경기도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 정책과 사업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영향, 각종 사건과 사고, 심지어 날씨까지 무엇 하나 도민의 삶과 관련되지 않은 일이 없었다”며 “현장을 많이 다닌 만큼 해야 할 일과 해답이 보인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지사의 일문일답. -새해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일자리 창출과 25만 시민 정착을 목표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원년의 해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백운호수와 왕송호수를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의왕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며 “새해는 민선 8기 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본지는 전국 지역에 귀농·귀촌해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봤다. 특히 각 지자체마다 귀농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원하는 정책은 다양하지만, 현실에서 부딪쳐 이겨내야 하는 건 이들의 몫이다. 그만큼 성공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들이 바라는 새해 소망과 한 해의 다짐을 들어보며 힘찬 출발을 응원해 본다.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에서 유기농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 정창안 농바름 이사. 정 이사는 귀농하기 전에 광주광역시에서 사회복지사를 하며 직장을 다녔다. 매형인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본지는 전국 지역에 귀농·귀촌해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봤다. 특히 각 지자체마다 귀농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원하는 정책은 다양하지만, 현실에서 부딪쳐 이겨내야 하는 건 이들의 몫이다. 그만큼 성공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들이 바라는 새해 소망과 한 해의 다짐을 들어보며 힘찬 출발을 응원해 본다.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지자체마다 지방인구 소멸 위기에 따른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인구 늘리기에는 역부족인 가운데 30대 젊은 농부들이 다시 돌아와 농촌에 활력을 주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본지는 전국 지역에 귀농·귀촌해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봤다. 특히 각 지자체마다 귀농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원하는 정책은 다양하지만, 현실에서 부딪쳐 이겨내야 하는 건 이들의 몫이다. 그만큼 성공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들이 바라는 새해 소망과 한 해의 다짐을 들어보며 힘찬 출발을 응원해 본다. 담양군 강경필 담청랩 대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 딸기의 맛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전 세계 시민의 먹거리로 가공해 수출하겠다는 농부의 야무진 꿈이 현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본지는 전국 지역에 귀농·귀촌해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봤다. 특히 각 지자체마다 귀농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원하는 정책은 다양하지만, 현실에서 부딪쳐 이겨내야 하는 건 이들의 몫이다. 그만큼 성공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들이 바라는 새해 소망과 한 해의 다짐을 들어보며 힘찬 출발을 응원해 본다. 충북 청주 청년농부 윤중근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26살의 나이에 사과 농사를 시작해 올해 40세가 된 윤중근씨는 이제 자칭·타칭 ‘베테랑’ 농부다. 본지는 13년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