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삽시간에 화마에 뒤덮인 제천 스포츠센터.희생자 29명의 합동 분향소가 제천체육관에 마련됐는데요.추운 날씨 속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조문객들은 영정사진을 한참을 바라보다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쏟아냈습니다.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분향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습니다.제천시는 밤 9시까지 분향소를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오동주 기자)
[천지일보 =오동주기자]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무료 제설 도구함 설치 정책을 실시했는데요, 하지만 제설함에는 쓰레기가 담기거나 제설도구가 도난되는 등 무방비 상태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공공기관이 부정한 청탁을 받은 지원자의 합격을 위해 갖가지 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검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한국과 베트남이 22일 수교 25주년을 맞이하며 경제를 비롯해 전 분야에 걸쳐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오늘의 ‘쓰~윽 보는 천지일보’ 입니다.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를 앞둔 가운데 당무 감사를 둘러싼 내홍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검이 일명 ‘블랙리스트’ 사건 항소심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내년부터 서울숲, 남상공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시 직영공원 22개소 전체가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운영됩니다. 대학 사유화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총신대학교가 2명의 총장을 선출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학내 구성원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자유한국당이 ‘조직혁신’ 차원에서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해 총 62명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겠다는 당무감사 결과를 내놨는데요, 탈락 현역의원에 모두 친박계가 포함되면서 결과적으로 ‘친박 인적청산’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이 선정됐습니다. ‘파사현정’은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의미인데요. 최근 적폐청산의 움직임이 제대로 이뤄져 파사(破邪)에만 머물지 말고 현정(顯正)으로까지 나아갔으면 한다는 소망에서 결정이 됐다고 합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비선실세’ 최순실씨에게 “국정농단의 시작과 끝”이라며 징역 25년을 구형했습니다. 최씨의 1심 선고는 내년 1월 26일 내려지는데요.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구속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 중 한국 수행 기자단에 대한 중국 경호원 폭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미 정부 내에서 북핵 문제 해법을 놓고 엇박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수
[천지일보=오동주] 13일부터 중국 국빈 방문에 돌입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과제로는 사드, 북핵, 경제 이 세가지가 꼽히는데요. 사드 갈등 봉합이 완전하지 않아 중국과의 의견 차이로 ‘공동성명’ 없이 무거운 발걸음을 하게 됐습니다.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통지됐습니다. 올해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에서 모두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번주 덮친 한파로 한반도가 덜덜 떨고 있습니다. 14일까지 한파가 계속된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기상청 동네예보)가상화폐 ‘비트코
73.45㎢로 여의도 면적 8.75배수도권, 전체 보상규모의 ‘절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내년 토지시장에서 16조원 이상의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예정대로 보상이 집행될 경우 6년 만에 최대 규모다.토지보상금은 부동산 시장으로 재유입되는 많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이 내년에 토지보상이 이뤄질 공공사업 지구를 전수 조사한 결과 산업단지와 공동주택지구, 경제자유구역, 역세권 개발사업 등 총 92개 지구에서 약 14조 9200억원의 보상이 집행될 것으로 예측됐다고 11일 밝혔다.이 보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새해 예산안을 두고 격돌했던 여야가 이번엔 각종 개혁법안 등을 둘러싼 입법전쟁에 나설 예정입니다. 11일부터 2주간 열리는 12월 임시국회. 무엇을 두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벌일까요?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635억원을 들여 만든 올림픽 개·폐막식장에 지붕이 없어 폭설이나 비 등 기상악화 현상이 나타나면 사용하지 못한다고 밝혀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명의료결정법’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즉 존엄사를 선택한 사람들 3600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생명과 직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선언하면서 국제사회가 요동치고 있습니다.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유조차 500대 분량의 원유가 바다로 흘러 들어온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세월이 지난 태안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요.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중립지대’를 표방한 의원들이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경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CBS가 지난 2015년 방영한 특집 다큐 ‘관찰보고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신빠사)’ 내용 일부가 허위·왜곡보도인 것으로 대법원에서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해양경찰서가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 마지막 실종자를 찾으면서 수색이 완료됐습니다.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고는 날씨에 의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안전불감증, 부주의가 부른 인재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안팎으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그 원인을 알아봤습니다. 고용부는 시정 기한이 만료된 파리바게뜨에 대해 오는 6일부터 사법처리와 과태료 부과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전복돼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갈등이 양국의 입장 차이로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독일의 예를 참고로 한일 현안에 접근해야 한다는 일본 학자가 있습니다. 일본 아이치교육대학에서 독일어, 독일문화를 가르치는 나야 마사히로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연합이 법인 명칭을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으로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되’로 꼽히는 과천이 4차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인해 한반도 정세는 요동을 치고 있는데요.세계평화의 답을 찾기 위해 ‘국회한반도평화통일포럼’이 개최됐습니다.이날 포럼에서는 평화통일 방안으로 비무장지대인 DMZ를 유지함과 동시에 평화 도시를 건설하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녹취: 정태익 | 어깨동무평화통일협의회 총재)“남북을 가르는 DMZ 문제. 그리고 또 그 DMZ 인근 지역을 어떻게 평화 도시로 만들 것인가. 그리고 그 평화 도시를 통해서 우선 북한의 위협에 억지력을 행사하고 또 영원한 평화를 정착시키는…”(녹취: 유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성장전략으로 혁신성장을 제시하면서 이 주역은 민간과 중소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명의료 시범사업 한 달. 최근 존엄사 사례는 총 7건에 달하는데요, 연명의료법 적용에 대한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의 분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화산재 확산 여파로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폐쇄 기간이 29일 오전 7시까지 하루 연장됐습니다. 당국은 화산이 폭발한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정부가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교수) 등이 소속된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13세 이하 어린이의 식당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아동차별’이라며 이른바 ‘노키즈존’에 키즈를 배제하지 말라는 권고를 내렸습니다. 이에 소비자들과 업주들간의 반응이 각각 다르게 나오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70여일 앞두고 영·호남 종교지도자들이 한반도통일과 세계 평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 현장을 찾았습니다. 최근 유엔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사상초유 규모 5.4 지진 발생으로 일주일이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습니다.수발의 총상을 입은 북한 귀순 병사를 기적적으로 살려낸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가 얼마전 중증외상센터의 어려움과 의료수가의 문제를 지적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국내 방송시장이 연일 시끄럽습니다. MBC는 총파업을 마쳤지만, KBS는 파업 투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등 ‘공영방송 사태’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는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 병사의 건강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북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공식 브리핑을 가졌는데요.귀순 병사는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믿기지 않을 만큼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골반 총상 때문에 통증이 심각했지만, 간신히 벗어났고 21일부터 상태가 좋아져 주말쯤이면 일반 병실로 옮겨질 전망입니다.(녹취: 이국종 |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교수)“회복 속도가 빠르다. 일반 병실로는 아마 늦어도 이번 주말 내로 올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 강행하면서 정부 출범 195일 만에 첫 내각을 완성했습니다.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5.4 강진 이후 여진이 61회나 일어났고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공공·사유시설 9687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달 청년층(15∼29세) 취업자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금저축계좌를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실질적으로 가능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연금저축계좌를 통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포항에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생가도 지진 피해를 보았습니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15일 바레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는데요.포항지진 소식을 듣고 크게 놀랐다며 어린 시절을 지낸 곳이라 가슴이 아팠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심정을 밝혔습니다.이 전 대통령의 생가는 지진이 일어난 진앙에서 북서쪽으로 5.5km 떨어진 곳인데요.생가의 일부 흙 담장은 무너지고 대들보는 금이 갔습니다.(인터뷰: 이영두 | 이명박 전 대통령 친척)“이런 높은데 얹어 놓으면 퍽 엎어지고, 이 사진이 앞으로 엎어졌다가 뒤로 물러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남승우 기자] 지난 15일 경북 포항 북구 흥해읍에서 진도 5.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대피소로 지정된 흥해실내체육관은 급히 집을 빠져나온 주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SU)“앞서 발생한 지진의 피해로 많은 북구 흥해 지역 주민들이 이곳에 모여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밤 극심한 추위로 인해 많은 이들이 담요를 이용해 추위를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대부분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곤에 지친 모습이었습니다.계속된 여진으로 이재민들은 불안감에 가득 찬 모습이었습니다.(인터뷰: 김화순 | 경북 포항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전국을 흔든 경북 포항 지진. 이재민들의 주말은 그야말로 악몽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보금자리가 사라진 이재민들의 슬픔과 대피소 현장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한국 개신교의 고질화된 정교유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종교학계가 개항이후 일제강점기, 군사정권을 거쳐 민주화를 맞기까지 권력과 유착관계를 가져왔던 한국교회의 정교분리 담론을 재조명했습니다.겨울철만 되면 온라인 쇼핑이 급증한다는데요, 날이 추워지니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서 클릭 몇 번으로 온라인 쇼핑을 하는 ‘엄지족’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