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년으로 확대 검사 중조기방학·학사일정 조정 검토“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해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쏟아졌다.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증상발현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초전동 소재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9명이 최초 확진됐다.이에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학년의 학생과 교직원 24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가족 등 39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이어 범위를 확대해
전남, 오후 1시 기준 28명 확진광주·전남 ‘오미크론’ 확산 우려광주 현재 누적 확진자 7616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일상회복 잠시 멈춤’에도 불구하고 감염고리가 차단되지 않고 있다.더구나 광주와 전남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산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다행이 광주 7149번의 심층역학조사 결과 지난 11일 남구 소재 호프집에서 전남 5161번(함평, 오미크론 확진자)와 동일 시간대 접점을 확인 감염로를 찾아냈다.이에 접촉자를 분류, 자가격리 조치 후
자가격리 1만4000‧재택치료 2600여명20미추홀콜센터 정사 운영… 추가 확진 ’無’[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을 비롯한 인천에 24일부터 오는 27일 오전까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한파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SNS, 안내문자,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한파상황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취약계층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또 오늘(25일)과 내일(26일) 최저기온이 영하 14
연제 요양병원 66명 확진중환자 병상 가동률 84%사망자 4명, 누적 249명[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3일 부산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첫 확인과 전날에 이어 또다시 코로나19 하루 최다 기록인 4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방역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433명이 코로나19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2만 2621명으로 늘었다.최근 1주간 부산에서 코로나19로 감염된 사람은 2577명으로 하루 평균 368명이 확진되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공식 브리핑에서 지난 18일
16명 모여 도박판 벌이기도“모두 위해 수칙 준수해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례로 총 170여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169건, 1307명에 달하는 인원이 적발돼 과태료와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받았다.최근 사례로는 이달 상봉동 소재 가정집 1곳에서 16명이 사적모임을 가지면서 4인 이상 금지 위반을 이유로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이들 16명은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이다가 많은 이들이 모여 시끄럽게 한다는 주민신고에 의해 적
해외입국자 A씨 자가격리 중 확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23일 대전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A(34, 여)씨가 오미크론 확진자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해외입국자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청으로부터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로 최종 통보받았다.A씨는 인천에서 공항철도를 서울로 이동해 주차된 자차로 대전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 하루(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관련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인천시에 따르면 6명 모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으며, 누계 사망자는 230명으로 늘었다.이날 신규 확진자도 422명이 발생했고 오미크론 확진자도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 422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8명, 확진자 접촉 263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9명, 해외유입 2명입니다.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중구 운북동 백운로에 위치한 선교시설(86명 합숙생활) 집단감염 관련해 추가 확진자는 없다.이 선교시설에
12월 들어 일평균 62.4명 확진“공동선으로 지혜롭게 위기극복”“예방접종·방역수칙 준수 당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강화된 가운데 충남 천안시가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천안시에는 12월 들어 21일간 해외입국자 포함 1311명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일평균 확진자가 60명대를 넘어섰다.천안시는 지난 21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민 고충완화와 효과적인 방역추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혜로운
다중시설 이용시간 위반 모두 고발 조치학교 방문접종 소아청소년 접종에 총력경남도 자체 소관시설별 특별방역 점검반 운영[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어제(20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신규 확진자 75명(18445~18519번)이 발생했다.거제 17명, 창원 16명, 사천 9명, 김해 9명, 통영 6명, 밀양 5명, 고성 4명, 양산 2명, 의령 2명, 남해 2명, 산청 1명, 거창 1명, 합천 1명이다.감염경로는 의령소재 의료기관, 도내 확진자 접촉 39명, 조사중 2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수도권 관련 등이다. 해외입국자 3명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21일 재택치료 관리체계 구축과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구성한 ‘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함께 확진자 관리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재택치료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별진료, 역학조사, 자가격리, 백신접종 등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감염병 관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은 김종석 양주시부시장을 단장으로 보건소장을 재택치료관리관으로 지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63명(9일 7명, 20일 156명)이 발생했다.경상남도는 오늘(20일) 새벽 80대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70명이며, 누적 사망률은 0.38%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5시 기준 입원 확진자는 2222명, 퇴원 1만6145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8437명이다.경남 12월 확진자는 3342명으로 지역 3326명, 해외 16명이다.오늘, 20일 오후 6시 기준 경남 재택치료자는 660명, 위중증 환자는 20명이다.오늘
재택치료 10일 가구별 지급지난 8일 기준 재택치료 소급[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생활지원비’를 추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재택치료 기간 10일을 기준으로 가구별로 지급되는 추가 생활지원비는 ▲1인 가구 22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39만원 ▲4인 가구 46만원 ▲5인 이상 가구 48만원이다.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게 생활지원비(10일 격리 기준)로 ▲1인 가구 33만 9000원 ▲2인 가구 57만 2900원 ▲3인 가구 73만 9300원 ▲4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강화“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강화된 방역수칙의 현장 적용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 동안 시는 감염예방·전파 차단을 위해 사적모임 4인 이내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중점 점검한다.간부공무원 특별점검과 함께 방역수칙 종합점검단 운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종교시설 현장점검 강화, 방역 공조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중앙 방역당국은 현재 급증하는 확진자와 위
심정지·유증상 발현 등 응급실 내원 후 사망 3명[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9일 0시 기준 49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 3명 등 자가격리자 전일대비 227명이 증가해 1만 4677명, 재택치료자는 2494명이라고 밝혔다.심정지 상태로 병원 응급실 내원 후 당일 사망한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유증상 발현 응급실 내원 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 2명이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213명이 됐다.신규 확진자 493명은 집단감염 관련 17명, 확진자 접촉 320명, 감염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 확대 방침에 따라 치료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TF팀을 본격 가동·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의 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거리두기 완화 시 예상되는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3일자로 구성된 재택치료관리TF팀은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한 관리와 대응을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12월 16일 기준 무안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3명이다. 자가격리자는 3952명, 재택치료자는 5명으
16일 오미크론 확진자 경남 첫 발생[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전 9시 기준 경남 재택치료자는 619명, 재택검토 중 82명, 위중증 환자는 19명이다.경상남도는 15일 오후 90대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늘 1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입원 확진자 2046명, 퇴원 1만5634명, 사망 63명(누적 사망률 0.36%),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743명이다.어제(16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61명(17690~17750번)이 발생했다. 16일 17명, 17일 44명 확진됐다. 창원 31명
방역당국 주먹구구식 대처 논란3일간 회기 중단선언 후 익일 재개추가 확진에 예산안심사 재차 중단“집단감염지 미통보에 활동 불안”“일상생활에 대한 희망이 좌절 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방역당국이 아산시의회 직원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해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아산시의회 추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김영희(40대, 여, 가명)씨는 “최근 학교·종교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공서까지 확진자가 발행해 불안하고 안심할 만한 곳이 없어 걱정”이라며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6일 0시 기준 하루 확진자 511명이 발생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 822명이라고 밝혔다.사망자는 6명으로 확진자 접촉 1명, 유증상 발현 3명, 단순 검사 확진 1명, 집단감염 관련 1명으로 산발적 발생하고 있다.입원환자는 4967명, 자가격리 1만 4993명, 재택치료자는 2130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511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36명, 확진자 접촉 308명, 16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해외유입 2명이다.집단감염은 남동구 요양병원4, 중구 중학교, 미추홀 지역 종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3일 연말연시 이동 및 모임 자제를 호소하는 방역 캠페인을 개최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코로나19 확산 여기서 막아야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캠페인은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속 최근 도내 하루 확진자가 80명을 돌파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등 위기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추진했다.캠페인은 전남도와 시·군, 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 목포역을 비롯한 도내 모든 시·군의 번화가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현장 캠페인으로 펼
직원·시의원 등 검사받고 자가격리1주일 내 의회 방문자 검사받아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충남 아산시의회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2022년 예산안 심사가 잠정중단됐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의회 직원 A씨가 지난 12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자 검사에 나섰고 13일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아산시의회는 13일~15일 3일간 회기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확진 상태에 따라 회기 중단 일정이 연장될 수도 있다. 아산시보건소는 아산시의회 건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직원과 시의원 등은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