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병원 1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46명인천미추홀 소망교회 4명 추가돼 총10명예배·미사·법회 등 모든 종교활동 비대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75명을 기록, 사흘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5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52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4027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로 54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820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환자는 104명이다. 어제는 사망자
예년에 비해 대폭 줄어든 고궁 관람객 수서울 방문한 엄마와 딸 “한적해서 좋아요”‘북적이는 거리’와 ‘다채로운 행사’ 사라져추석 소원 “빨리 코로나 사태 종식됐으면”[천지일보=최빛나·손지하 기자, 최윤옥 인턴기자] “‘코로나19로 아무곳도 못가는 건가’하고 고민하다가 그나마 서울 도심이 제일 한적할 것 같아 오게 됐습니다.”1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았지만 전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명절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모처럼 가족·친지들과 만남을 갖고 차례를 지내던 모습은 과거가 됐고, 도심 속의 풍경도 관광객들로 북적
국민 3명 중 1명 ‘1인 가구’ 해당정부 ‘귀성 자제’ 요청에 “안 가”부모님이 ‘오지 말라’ 신신당부도10명 중 7명 “친지방문 않을 것”[천지일보=최빛나·손지하 기자, 최윤옥 인턴기자] “세상에 살다 살다 이런 추석은 처음이에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귀성을 자제 해야죠.”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꽃을 피워야할 민족 대명절인 올해 추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는 ‘비대면 명절’로 시작됐다.코로나19 영향으로 나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과
남대문시장·동대문시장·광장시장 상인 ‘울상’“가게 월세조차 납부할 돈도 못 벌고 있어”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안 지킨 모습 보이기도 “코로나19 방역 신경쓰다 손님 놓칠까 불안”“추석 이후 침체된 경기 다시 살아났으면”고향 가지 않고 가게 지키는 상인도 있어 ‘임대’ 내놓은 가게 다수… “전쟁터 같다”“명절 준비하러 오는 손님 현저히 줄어”제사준비로 북적였던 전집도 어려움 호소[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명절이 와도 전혀 즐겁지가 않아요. (코로나19로) 가게 매출이 줄초상 났는데 추석을 어떻게 즐겁게 보냅니까.”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요양시설·어린이집 등 집단감염↑위중증환자 2명 증가, 총 128명추석 앞두고 확산세 줄지 않아‘특별방역기간’ 조치 이날 발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이달 들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 두 자릿수까지 감소했으나 지난 23일부터 오늘(25일)까지 다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병원, 요양시설, 오피스텔, 어린이집 등 방역이 잘 되지 않는 곳에서 집단 감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요양시설·어린이집서 발생한 집단감염당국 “취약시설 모니터링 강화하겠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요양시설, 어린이집에서도 집단감염이 일어나 방역당국이 분주해졌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방역당국이 이날 발표한 국내 주요 발생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관련 58명 ▲서울 강서구 발산대우주어린이집 관련 13명 ▲경기 고양 박애원 관련 39명이다.세브
지역발생 72명, 해외유입 10명 확진자 발생서울 28명, 경기 26명, 부산 6명 등 집계돼누적 2만 2975명… 사망 5명 늘어 383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지며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하지만 아직까지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고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의 비중이 28%를 넘고 있어 우려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 한 부동산업체에서도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동훈산업개발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나흘간 계속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회사 종사자가 19명, 가족이 5명이다.방대본은 한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378명이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 한 부동산업체에서도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동훈산업개발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나흘간 계속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회사 종사자가 19명, 가족이 5명이다.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확인됐다. 인천의 미추홀구 소망교회와 관련해 전날 첫 확진
최근 2주간 일일평균 162.1명 발생“이전 2주보다 13배 증가된 수치”수도권 일일평균 발생 수 ‘136.7명’정은경 “교회, 비대면 예배로” 당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당국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광훈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75명으로 늘었다.특히 해당 교회와 관련해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양보경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22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정 총장의 지명을 받은 양 총장은 학생홍보대사 ‘포러스(Forus)’와 함께 캠페인에 동참해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양 총장은 “최근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의
法, 7~8월 중으로 발의준비올해 안 법안통과 목표 있어피해아동 보호시스템 마련必[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최근 아동학대로 아이들이 숨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법무부가 직접 나서 민법상 ‘징계권’의 개선과 체벌금지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법안 개정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그간 수많은 아동인권단체들과 국회의원들이 계속해서 민법의 친권자의 자녀 징계권 조항 삭제를 촉구했지만 그저 검토로 끝난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엔 법 개정에 법무부가 나섰다는 것에 차이가 있어 이전과 다른 결과가 날 수 있다는 관측도 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충주시는 경기도 광주의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버스 승객을 찾고 있다고 5일 밝혔다.충주시는 5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경기 광주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를 찾는다”고 알렸다.충주시에 따르면 광주 36번 확진자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달 28일 오후 9시 충주에서 출발하는 동서울행 고속버스를 탔다. 이날 A씨 옆 자리에는 한 여성이 탑승해 있었다.이에 시는 홈페이지와 문자 등을 통해 함께 탑승한 여성의 인상착의 등을 공개했다. 당시 여성은 긴 생머리에 검정 모
‘격암유록’ 해설하는 일곱 번째 시간“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달아야해”“하나님의 예언, 반드시 성취돼 이룸”“혈·육이 아니라 ‘변화’해야 영생한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제예언 성경설(上帝豫言 聖經說)’이라는 것은 하늘, 즉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성경에 예언한 것을 말하는데 이 성경은 약속으로 돼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사람들은 마음 문을 닫고 깨닫지 못해 이 약속이 이뤄진 것에 관심도 없습니다. 그래서 말세가 된 것입니다. 남사고는 바로 이런 오늘의 현상을 미리 기록해뒀던 것입니다.”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18일
세계 난민의 날 앞두고 성명서[천지일보=최빛나 기자] 18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이 낯선 존재에서 이웃으로 바뀔 때”라며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들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세계 난민의 날은 인종·종교·정치적 신념·특정사회집단 구성원의 신분, 정치적 의견 등의 박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고국을 떠난 난민들의 고통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2000년 12월 4일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잠자는 에코백 기부 받아시장 상점 비닐봉지 줄여 알맹이만 사가는 시스템쓰레기 줄이는 데 큰 도움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자원순환센터 역할하고파[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오라.”알맹이만 원하는 자, 바로 ‘알짜’들이 만든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이 15일 망원동에 문을 열었다. 알맹상점은 ‘쓰레기 없는 세상’을 꿈꾸는 알맹 3인방(래교님, 금자님, 주은님)의 소망이 담긴 공간이다.이날 오픈을 앞두고 찾은 알맹상점, 입구에서부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쓰지 않는 물건을 담아
명동역 5번 출구서 출발해청계천 한빛광장까지 걸어무릎 꿇기 추모 퍼포먼스도[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단순히 흑인 대 백인 논리가 아닌 피부색, 성별, 성정체성, 계급, 계층, 국경 종교를 넘어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원합니다.”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사건과 관련한 분노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그를 추모하는 행진이 6일 오후 심지훈(34, 남, 서울 은평구)씨의 주최로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렸다.이날 명동역 5번 출구 앞 밀리오레에서 집결한 시민들은 검은 옷을 입고
이 부회장, 검찰수사심의위 신청검찰 기소 의지 꺾으려는 전략반면 檢, 4일 구속영장 청구구속될 경우 기한 내 기소해야심의위 무관하게 기소의지 천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4일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부회장 측은 앞서 기소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시민들에게 판단 받겠다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오히려 보란 듯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반격했다.만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이 부회장 측이 호기롭게 던진 ‘승부수’가 오히려 ‘자충수’가 될 수도
앞서 수사심위위원회 소집 신청시민에게 판단 받겠다는 전략 검찰, 4일 전격 구속영장 청구변호인 “성실하게 협조했는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이 부회장의 변호인 측이 “정당한 권리를 무력화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본시장법위반(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 주식회사등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2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와 예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22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류준경 기획정보처장, 이홍구 미술대학장과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노춘섭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청년 예술가의 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서울시, 강북구청과 함께 캠퍼스타운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성신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예총과 예술창업 지원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