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New)과 레트로(Retro) 사이, 색다른 여행[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뉴트로 열풍이 한창이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풍(Retro)의 합성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젊은이들이 1980~1990년대 문화를 궁금해하고 기성세대는 젊은 층과 공통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오랜 시간이 흘러 모두 변했지만 예전에 몰래 걸어 두었던 추억과 감성을 찾아 4월과 함께 떠나본다.북한강에서 '가평 대성리 MT촌’가평 대성리는 신입생, 경춘선, 통기타, 그 시절 대학생들의 MT성지였다. 학과 동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28일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개발을 저해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사업 설치 조례 개정안 반대”를 촉구했다.이날 민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주민대표들과 함께 “성과는 성과로 인정하고, 사후에 법적, 정치적 책임을 엄중히 물으면 되지, 사전규제를 강화하는 것에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며 인천시의회의 조례안을 반대하며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지난 20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토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매각하면 시의회 동의를 받도록
수집한 만화 자료 조사·연구 활발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장 활용시민에게 친근한 문화휴식 공간유아에서 성인까지 만화로 교육[천지일보 부천=백민섭 기자] 경기 부천시 길주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은 즐거운 추억을 소환시키는 장소다. 우리 만화 자료들을 수집·보존하고 만화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증대시켜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설립된 이곳엔 50~60년대 인기 만화부터 요즘 뜨는 웹툰까지 만화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고 체험도 가능하다.한국만화박물관의 메인 전시공간인 ‘만화 역사관’에 들어서면 한국만화 100년사를 한눈에
국내 유일 고래 문화 특구 지역고래잡이 어장, 천혜 조건 갖춰장생포 옛 마을, 복고풍 ‘인기’넘치는 富 누린 국제포경항영화 ‘인디아나 존스’ 실체 체류“오늘도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미래다방’ DJ 인사드립니다. 고래잡이 전성 시절, 장생포의 정취와 정감을 마음껏 느껴보세요. 동구 방어동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듣고 싶다고 신청하셨네요. 방탄소년단이 전합니다. ‘불타오르네~’ .”DJ가 틀어놓은 방탄소년단의 노래 첫 소절 ‘파이어~’가 힘차게 울리자 포경업이 활황(活況)하던 시절이 눈앞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북 예천군의회가 1일 공무국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의원 등 2명의 제명을 확정했다. 하지만 군민들은 ‘셀프 징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예천군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임시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가 상정한 박종철 의원과 여성 접대부 술집 안내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 의장으로서 이번 사태 책임이 있는 이형식 의원을 제명하는 징계안을 표결에 부쳤다.군의회는 박종철 의원을 제외한 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자치법과 지역 조례에 따라 비공개 투표로 박 의원과 권도식 의원 제명을 의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22일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범천동 호천마을 호천문화플랫폼에 KBS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를 재현해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은 부산 북항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부산 특유의 문화인 ‘산복도로’가 마을을 관통하는 지역으로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이곳은 2017년 KBS드라마 ‘쌈, 마이웨이’ 지난해 JTBC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3의 매력’ 등을 촬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숨은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16일 새벽 콘크리트 보양 작업 중 발생한 재해(사망 2명)와 관련해 시흥시 대야동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공사중지)를 명령했다.안산지청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는 한편, 현장조사가 마무리되면 공사 관계자 소환,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또한 강도 높은 현장 정밀감독을 실시해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감독을 실시하기로 했다.김호현 안산지청장은 “최대한 면밀하게 사고조사를 진행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
문화예술로 되새기는 독립과 건국의 의미[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3월 ‘3·1운동 및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고 독립과 건국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대전시립교향악단은 3월 15일 마스터즈 시리즈 3으로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를, 대전시립무용단은 기획공연으로 3월 28일(목)‘다시 날다’를 무대에 올린다.대전시립합창단은 3월 28일과 30일 교과서음악회‘독립의 노래들’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3월 30일 창작 오라토리오‘그날의 외침 1919’를 무대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건설 중인 ‘조은클래스’ 상가 등 분양·투자 피해를 입힌 조은D&C 조모(44) 대표가 지난 29일 기장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조 대표는 지난 9일부터 ‘조은클래스’ 분양·투자자들 200여명으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이에 경찰은 2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조 대표 측은 ‘서류 준비 부족’ 등의 이유로 소환을 미뤄왔다. 그러자 경찰은 조 대표 측이 3차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을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수사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날 3번째 소환에
피해자 “공사중지 및 준공검사 위법여부 철저히 살펴달라” 요구[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는 만큼 면밀히 살펴 소홀함 없도록 점검하겠다”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28일 단성농성에 돌입한 부산 기장군 정관 ‘조은클래스’ 상가 분양 피해자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피해자 대책위는 이날 오후 7시 오규석 기장군수와의 면담 자리에서 “중요 설계변경 시 전체동의서가 들어가지 않았다. 위법한 상태로 진행된 공사, 중지해야 된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준공 절차를 밟아달라”고 요구했다.대책위는 “조은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마케팅부문 ‘대상’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구시가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대상’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소통채널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이 뛰어난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된다.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인 ‘제멋대로 대구로드’는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가 깨끗한 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해 ‘뒷골목 쓰레기 ZERO화’의 실질적 방안과 실천을 위한 동장과의 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구 김동석 자원순환과장은 “그동안 클린서구를 만들기 위한 각종 지원 정책·홍보·단속을 강화한 결과 구도심권의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률이 다소 증가했고 구민들의 실천과 동참으로 무단투기도 어느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청소환경서포터즈 운영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나 생산적 복지와 연계해 확대·운영할 예정이며 구민과 함께
내년 1월 31일, 은하수터널·터틀돔 화려한 빛의 향연[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내달 1일 오후 6시 구남로 해운대광장에서의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5회 해운대라꼬 빛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내년 1월 31일까지 60일간 구남로 해운대광장, 옛 해운대역, 해운대시장,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애향길 등 1.4㎞ 구간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을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해운대구와 해운대 상권활성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주관한다.‘달빛 바다 해운대를 품다’는 주제에 맞춰 은하수, 터틀 돔, 빛 파도, 달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사상 첫 부산 기관장 인사검증회가 지난 23일에 이어 이틀째인 24일 오전, 엘시티 비위 의혹에 연루된 정경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이 열렸다.이날 부산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특위) 제1소위원회는 정경진 내정자가 엘시티 시행사로부터 30만원 가량의 선물을 8차례 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직무 관련성 및 도덕적 책임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 공세를 펼쳤다.정경진 내정자는 엘시티 선물 수수 여부에 대해 “도덕적 책임이 크다. 죄송하고 후회한다”며 “부패 척결을 기회 있을 때마다 외쳤는데 부
“선거 때마다 말 바꾸기, 더는 속지 않는다”“거짓공약 표 구걸, 선거때 되면 잘하겠다”“무상급식 예산 삭감한 도의원들 심판한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친환경무상급식·주민소환경남운동본부(경남운동본부)가 4일 자유한국당(홍준표 당대표) 경남 후보들에게 경고했다.한국당 후보들을 향해 "‘막말’에 ‘아니면 말고’ 식의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잠시 선거라고 납작 엎드려 표를 구걸하지만 당선되면 언제 그랬냐는 식이어서 경남 학부모·도민들은 '이제는 두 번 다시 속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경남운동본부는 “그들은( 자유한국당 후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공무원 승진 인사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지난 18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 심리로 오 군수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이 열렸다.앞서 지난 3월 27일 검찰은 오 군수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위계 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작성 행사혐의 등 3가지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 했다.오 군수는 지난 2015년 기장군 5급 공무원(사무관) 승진 인사 심사 과정에서 인사 담당에게 승진 인원을 16명에서 17명으로 늘리도록 지시하고
완주프러포즈축제 부부의 날 기념 청춘소환 사진 이벤트 진행[천지일보 완주=이영지 기자] 전라북도 완주프러포즈축제가 부부의 날을 맞아 청춘소환 대작전 이벤트를 실시한다.완주군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사랑하는 엄마·아빠의 청춘소환 대작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완주프러포즈축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엄빠의 청춘소환 대작전’을 주제로 엄마·아빠의 영원한 팬인 아들딸들이 부모님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연인(청춘) 시절의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보내주면 우수작을 뽑아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내달 3일까지 접
김태호 "도민에게 사죄, 재조사로 의혹 해명하라"김유근 “경찰, 김경수를 피의자로 전환, 조사하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5일 발표한 경남도지사 가상대결에서 드루킹 댓글 사건이 도지사 선거결과에서 ‘영향을 줄 것이다’라는 응답이 50.8%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드루킹’ 김모씨가 조선일보에 보낸 옥중편지(전문)가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김태호(자유한국당)·김유근(바른미래당) 경남지사 후보가 18일 각각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 후
“김경수, 의원직 경찰조사 방패막이로 사용”"김태호, 적반하장 말로 도민 우롱하고 있다”“자유한국당, 경남경제 수렁에 빠뜨린 책임져”[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바른미래당 김유근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하면서 김경수 의원과 김태호 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유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의원이 ‘댓글 여론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남 경제를 살리자는 목소리는 완전히 파묻혔다”며 “경찰은 김 의원을 곧 소환할 것”이라고 했다.국회의원직을 붙잡고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상구청장 후보였던 강성권(47)씨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선거캠프 여직원이 성범죄 피해를 당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25일 부산지방경찰청은 피해 여성의 법률 대리인이 ‘강성권 폭행 사건에 대한 피해자 입장’이라는 문서를 보냈다고 이를 공개했다.법률 대리인인 박 모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가해자가 피해자와 술자리에서 대화하던 중 가해자가 피해자 부모를 언급하면서 피해자를 나무라는 바람에 피해자가 화가 나 가해자와 다투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서로 술에 취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