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어제 의대생 123명 ‘유효 휴학’ 신청… 누적 9231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진료지원 간호사 5천명 활동 중… 1900여명 증원 예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내용의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6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17분경 한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서울 광진구에 출마한 고민정 의원을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서울 광진경찰서와 공조해 고 의원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경찰 관계자는 “IP 추적 등 채팅 작성자를 특정하는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료계에 대한 ‘대화’ 제의에도 불구하고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됐다. 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미루기로 했지만, 의대 교수들은 ‘2000명 증원 백지화’와 ‘원점 재검토’가 대화의 선결 조건임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미 100명 가까운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도 있다. 일부 의대는 총회를 열고 ‘일괄 사직’에 가까운 형태로 사직서를 제출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에서 이날 소속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거나, 사직하기로 결의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25일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및 배정’을 먼저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다만 백지화가 곧 ‘0명’은 아니라며 여지를 내비쳤다.전의교협은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철회 의사가 있다면 국민들 앞에서 모든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의교협은 한 위원장에게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대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공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의교협 “2천명 증원 백지화해야… ‘0명’ 요구하는 건 아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대통령실이 의료계와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뒤로는 의사들 압박하고 있는 이중적 행태 보이는 정부와의 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주 홍보위원장은 전공의 집단사직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세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주 홍보위원장은 “한쪽으로는 대화하자고 쇼를 취하면서 어제만 해도 우리 비대위원 중에 한 분이 또 참고인으로 추가 소환을 당했다”며 “참고인 조사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달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만남 이후, 정부가 의대 증원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위기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오늘부터 주 52시간 근무를 시작하겠다고 25일 밝혔다.전의교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과대학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했다.또 이들은 “전공의와 학생을 비롯한 의료진에 대한 고위공직자의 겁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며, 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에 환영을 나타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어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대협)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그러면서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 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이어 “의료 공백이 최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통신은 이 부대에 대해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시기 제일 먼저 서울에 돌입해 괴뢰 중앙청에 공화국 깃발을 띄우고 수많은 전투들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움으로써 자기의 빛나는 이름에 ‘근위’ ‘서울’ 칭호를 새겼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의 영웅성과 용감성의 상징 부대인 제105땅크사단이 전군의 본보기답게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늘(25일)부터 24개 의과대학의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대화의 물꼬가 트일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하면서다.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 교수 단체들에 따르면 상당수 의대 교수 단체들은 계획했던 대로 25일 대학 측에 사직서를 일괄 제출할 계획이다.교수들이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늘(2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전 강원 영동에서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전국에 내리는 비는 26일까지 이어져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산지 80㎜ 이상), 강원 영동 중·남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10∼40㎜,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 5∼30㎜다.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동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는 5∼20㎜, 경기 북부, 서해5도, 강원 영서 북부, 울릉도·독도는 5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대 입학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정부와 의사단체 간 ‘강대강’ 대치가 끝이 보이지 않으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를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만큼 이날을 기점으로 양측의 강대강 충돌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일에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이 만료되는 전공의는 35명이다. 복지부는 이번 주부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9월부터 운전면허증을 부정한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게 된다. 기존에는 운전면허를 빌려준 사람은 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처분만 받았다.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 대여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벌칙조항을 신설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19일 공포됐다. 시행일은 공포 6개월 후인 9월 20일이다.개정법에는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은 부정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빌려서는 안 되며 이를 알선해도 안 된다’는 규정이 도입됐다. 또 이를 위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2년 만에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 한화 이글스)이 4188일 만의 복귀전에서 ‘조기 강판’을 당하는 등 디펜딩 챔피언을 맞나 호된 복귀식을 치렀다.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이번 경기에서 총 86구를 던진 류현진은 패스트볼 45구, 커브 18구, 체인지업 14구, 커터 9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50km까지 찍었다.경기 후 류현진은 “먼저 1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오는 25일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다. 26일부터는 진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이 가능해진다.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22일) 온라인 회의를 열어 오는 25일 사직서 제출 계획을 재확인했다.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는 전의교협과 별개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의대 교수들의 비대위가 모여 만든 단체다. 이날 총회에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상대, 계명대, 고려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엘리베이터 문에 목줄이 낀 강아지를 구하려던 견주가 지상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해 숨졌다.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2분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여성 A(79)씨가 지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졌다”며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지하 2층 바닥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은 A씨가 지상 1층 엘리베이터 문에 목줄이 끼인 강아지를 구하기 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는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나타냈다.정부는 오늘(23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 공격의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러시아 국민과 슬픔을 함께한다”면서 “신속한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의 배후가 명백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있는 한 공연장에서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하면서 최소 60명이 숨지고 14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자신의 인생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머리 등에 골절상을 입힌 20대 아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부장판사 성준규)은 특수존속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1)에게 최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잔소리를 하는 등 자신의 인생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이유로 거주지에서 40대인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손바닥으로 뺨을 때리고 주먹으로 전신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거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