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어쩔 수 없는 선택빗물 새고 생활고까지 이중고지진특별법 “반드시 제정돼야”[천지일보 포항=송해인·원민음 기자]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이 시기가 되면 다시 지진이 생각납니다. 아직도 마음 편히 잘 수가 없는데 시에서는 더해줄 일이 없다고 하니 지쳐만 가네요.”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지 약 2년이 된 14일 이재민이 모여 사는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이춘석(74, 여, 포항시 흥해읍)씨는 지진이 발생하고 2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
시의회서 예산 8억 삭감“국비 반납 있을 수 없어”학부모 “통학버스 증차해야”“경제성 아닌 교통복지 우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4일 오후 초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중고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통학노선 신설을 담은 국비사업 ‘도시형교통모델’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교통행정과 시 관계자, 지역구 시의원, 초장동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최석종 동장은 “초장동 인구는 2만 7000명이 넘어 진주에서 천전동, 평거동 다음으로 많은 동”이라며 “20세 이하 인구도 30%로 많은 비중을 차지해 통
총선 준비 출판 기념회 등, 당 대 당 접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전 5개구, 7개 선거구지역에서는 예상되는 후보가 넘쳐날 전망이다.대전 동구에서 차기 총선에 도전할 인사로는 현역인 자유한국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의 3선 도전과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당협위원장, 선병렬 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한현택 전 동구청장, 임영호 전 국회의원이 거명되고 있다.대전 중구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총선 출마 의지를 보이고 11월 중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역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의 2선 도전
인천 표심 쏠림 현상은 드물어현역의원 등 출마 준비에 박차[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1대 총선을 앞두고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인천 선거구에 후보자를 낼 원내 정당은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4곳 정도다.인천은 토박이가 적고 호남, 충청, 영남 출신 유권자가 골고루 분포돼 있어 표심 쏠림 현상이 드물어 선거때마다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인천 선거구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빅2 대결’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인천의 정치 1번지라 남동 남동갑에는 문재
전직 단체장과 의원 출신 등장여·야 간 빅매치 예고돼자유한국당 공천 치열 전망[천지일보 대구·경북=송해인·원민음 기자] 2020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수의 중심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에도 치열한 승부가 예정되고 있다. 그 가운데 단체장과 지방의원 출신 인사들의 출마 움직임도 보여 현역 국회의원과의 진검승부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5일 TK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재선 도전에 나서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에는 전직 구청장들이 출마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에서 3번의 구청
오차범위 가상대결 긴장감 가득[천지일보 강원=김성규·이현복 기자] 내년 총선에서는 보수 텃밭인 강원도가 오차범위의 치열한 접전으로 예측 불가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현재 강원 의석수가 8석인 가운데 원주을을 제외한 7곳을 자유한국당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7년 대선과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완패하면서 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출 수 없게 됐다.춘천은 ‘5.18 망언’으로 한때 지역에서 퇴출운동이 일어난 친박(친박근혜) 핵심인 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범여권과 오차범위 내 대결을 하고 있어 3선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날 권 시장은 김재원 예산결제위원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및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를 비롯해 송언석 자유한국당 예산소위 위원, 김현권 민주당 예산소위 위원 등을 만나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권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상임위 예산 일정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가고 예결위 예산안 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시작된 시기에 맞춰 대구시 역점사업이 감액 없이 최대한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2020년 총선에서 대전 전지역 석권 목표정파 떠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 신봉하는 인사 영입 예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장우)이 11일 오전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한 주요당직자 및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장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은권 국회의원, 이영규, 양홍규, 박성효, 육동일 당협위원장과 시당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이장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자유한국당은 어두운 터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지적에 공감을 표하면서 적극적으로 도민을 위한 복지 정책을 발굴하는 ‘복지 자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업의 시행에 있어 제도적으로 미비한 사항은 개선하면서 책임감 있는 사업해 달라.”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11일 2019년 행정사무감사 첫 일정으로 열린 ‘복지국 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최종현 부위원장(더민주당, 비례)은 경기도 내 복지국 소관 사단법인에 대한 관리 소홀,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이 정책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는 현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추진 중인 청라소각장 현대화사업을 놓고 자유한국당 계양갑·을 당원협의회가 1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소각장 추진 계획은 계양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계양소각장 건설 백지화 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계양구는 쓰레기 수송로(드림파크로)가 있는 지역으로 그동안 소음과 분진, 미세먼지 등으로 주민들이 시달렸던 곳”이라며 “그럼에도 또 다시 대규모 소각장을 계양구에 추진한다는 것은 계양구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발했다.이는 인
시의회서 예산 8억 삭감“국비 반납 있을 수 없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봉원중학교 학부모회가 7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 통학버스 신설을 촉구했다.이날 학부모들은 “등하교 시간 학교 앞에 시내버스 수가 너무 적어 학생들의 통학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무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에 매일 버스를 기다리다 지치는 학생들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통학버스 신설계획을 담은 시의 ‘도시형 교통모델사업’이 시의회에 제출됐지만, 여당 시의원들 반대로 무산됐다”며 “버스를 타러
행정수도완성특위‧충청권공동대책위, 국회서 공동 기자회견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충청권 시민단체와 세종시의회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정 윤형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준식, 이하 충청권공대위)는 6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020년 정부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행정수도특위 및 충청권공대위는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오후 BH 및 국회를 방문해 주요 관계자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지난 11월 1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 면담에 이어, 금일 BH 관계자, 국회 사무총장,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허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6일 오전 경남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국제농식품박람회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내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출범 촉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31일 5.18진상규명 특별법과 군소음법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광주시의 중요 현안인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통과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은 진상규명 조사위원의 자격요건에 ‘군인으로 20년 이상 복무한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자유한국당이 발의한 법안이다.이 시장은 “또 다시 추천인
혁신도시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대전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큰 선물 안겨”대전지역 17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대상2020년 21% 적용, 연차적으로 30%이상 채용 의무화매년 공공기관 900개 일자리가 대전지역 청년들 몫대전지역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 확대, 초읽기 들어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지난 5월 대표발의한 대전 소재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담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1일
손학규·정동영·심상정, 빈소찾아 文대통령 위로황교안·나경원 조문… 文 “먼 곳에 와줘서 고맙다”미·중·일·러 주한 외교사절단 조문[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고인의 뜻에 따라 문 대통령은 가족과 함께 장례를 차분하게 치르기 위해 조문과 조화는 모두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30일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7대 종단 지도자 등 제한적으로 조문이 이뤄졌다.하지만 청와대 측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보낸 조화를 비롯한 국무위원 일동 명의 등 조문객들의 근조화환에 대해서는 정중히 거절했다.이날 오전 9시 54분 기독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30일 오후 6시 30분께 문재인 대통령 모친 故 강한옥 여사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을 찾아 조문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오후 6시 30분께 문재인 대통령 모친 故 강한옥 여사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을 찾아 조문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황 대표는 “어머니를 잃은 아들의 마음은 누구나 동일할 것”이라며 “내려오면서 어머니가 기억이 났다”면서 애도를 표했다.
박희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수석대변인 부친상별 세: 박희조 대변인 부친, 박기성(향년 87세)씨 빈 소: 금산동백장례식장 특2호(충남 금산군 군북면 은골길 20) 041-751-4444발 인: 10월 31일(목) 오전 7시 30분 장 지: 금산군 금산읍 계진리 선영*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