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이 모든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한화는 심경섭, 박재홍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18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도 홍기준, 방한홍 대표로 대표집행임원을 변경한다.이는 지난 11일 집행유예가 확정됨에 따라 관련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한화와 한화케미칼에서는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된 인물이 임원으로 있을 경우, 총포·도검·화학류 단속법에 의해 화학류 제조업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다른 계열사들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대한 법률’에
다우, 사빅 등 경영진과 협력방안 논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가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경영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24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방 대표는 22~24일(현지시각) 다보스 포럼에서 글로벌 화학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화학업계의 현안과 전망, 생존전략을 모색했다.방 대표는 화학분과 ‘거버너스(Governors) 미팅’에 참가해 화학산업을 둘러싼 환경문제, 에너지 문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에 대해 토의했다.또한 ‘중동지역의 도전과 변화’과 ‘인도의 산업전망’ 세션에도 참석해 신흥 시장으로 떠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주목[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우리나라 재계 3세들이 스위스 다보스로 향한다.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세계경제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WEF에 우리나라 재계 3세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그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미 9년째 참석을 하고 있는 그는 2009년에는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삼성그룹을 대표해서는 이건희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참
4대그룹 투자 100조 육박… 경제활성화 위해 투자 늘려[천지일보=유영선, 이승연, 손성환 기자] 올해 4대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4대그룹(삼성, 현대차, SK, LG)의 투자만 10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 규모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산업부 주관으로 열린 ‘30대그룹 기획총괄사장단 간담회’에 모인 기업 관계자들은 대부분 올해 투자를 늘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도 사상 최대 규모 투자계획(49조 원)을 밝혔던 삼성그룹은 올해 1조
‘함께 멀리’ 경영이념 실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그룹이 9일 창립 61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한화그룹은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화,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한화L&C 등 전국 24개 계열사에 속한 서울, 대전, 울산 등 70여 개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각 지역의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간다. 한화 임직원들은 소외계층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무료급식, 문화활동 및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의
사회공헌 多 한화, 이번엔 ‘맘스케어 봉사단’ 운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사회공헌을 지속해왔던 한화그룹이 이번에는 사내 워킹맘들의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해 눈길을 끈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혼자 빨리’보다 ‘함께 멀리’가자는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한화 맘스케어 봉사단’을 설립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가정에서는 육아, 직장에서는 일을 해야 하는 입장인 워킹맘. 한화는 자녀를 키워본 경험을 가진 워킹맘의 장점을 살려 소외된 아이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워킹맘들이 한창 일할 시간인 화요일 오후 사무실이 아닌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오는 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국빈 방문에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파견된다.대한상공회의소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에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김창근 SK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석채 KT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등 71명의 사절단이 구성
경영정상화 위한 최고의사결정기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그룹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장기부재로 인한 경영공백을 최소화 하고, 글로벌 경기악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국가적 현안에 동참하기 위해 그룹 내 원로경영인을 중심으로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24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비상경영위원회는 한화투자증권 김연배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부문별로 금융부문은 김연배 부회장이 겸직, 제조부문은 한화케미칼 홍기준 부회장, 서비스부문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홍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잇따른 화학물질 누출 등의 사고로 국내 화학업계가 자발적으로 엄격한 관리기준 도입 추진에 나섰다.12일 한국화학산업연합회(회장 방한홈 한화케미칼 대표) 등은 ICCA가 권고하는 화학물질전생애관리(GPS: Global Product Strategy)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주요 화학업체는 ICCA의 화학물질 취급 및 안전 평가 등 관리 가이드라인을 수행하는 사업 결과를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업체들이 이달부터 시행할 GPS는 화학물질을 연구개발 단계에서 생산과 판매, 사용과 폐기까지 전생애를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그룹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며 현충원 봉사정신과 보훈정신 함양에 앞장선다.한화그룹 대전·충청 사회봉사단은 11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대전현충원 민병원 원장과 한화이글스 정승진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종합연구소 이찬홍 연구소장, 한화타임월드 오일균 점장, 한화투자증권 최덕호 충호지역본부장, 갤러리아 동백점 이준하 점장 및 1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화그룹 대전·충청 봉사단은 사병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폐수 다량배출업체의 절반 이상이 허가받지 않은 ‘특정수질유해물질(특정물질)’을 무단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는 하루에 2000㎥ 이상 폐수를 배출하는 업체 330곳 중 318곳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63곳(52%)이 허가받지 않은 특정물질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특정물질은 미량으로도 인체와 수생태계에 중대한 해를 입힐 우려가 있는 물질로 벤젠, 페놀 등이 대표적이다.특정물질을 무단 배출한 업체 중 위법 내용이 확인된 업체는 71곳이다. 나머지 92개 업체는 추가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그룹이 스위스 다보스(Davos)에 태양광 모듈을 기증, 다보스포럼이 지향하는 친환경 정신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23일 밤 1시(현지시각 22일) 2013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타운홀에서 다보스시 관계자들과 세계경제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모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화그룹의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과 토마스 라트 한화큐셀 마케팅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한화큐셀은 올해 말까지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의 지붕 1000㎡에 걸쳐 280㎾, 부설 실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가 원동력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책임 강화가 지속가능경영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10일 오전 9시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대강당에서 방한홍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가운데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 방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을 지키는 성장,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현재 하고 있거나 향후 진출하는 사업이 사회와
고령화 속도 빨라져 산업 성장 견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대기업들이 ‘미래의 먹거리(신수종)’를 위해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중장기적 목표를 두고 있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어, 누가 먼저 두각을 드러낼 것인가도 관심사다. 업계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의료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에 충분히 승산이 있 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의료산업의 특성상 중저가 제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위주로 산업이 형성돼 있어 전체적 역량을 높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케미칼(대표이사 방한홍)이 GWP 코리아가 주관하고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제조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화케미칼은 대상 외에도 GWP 팀성과 혁신상, GWP 혁신 리더상, 잼터 자랑상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화케미칼은 ‘일하기 좋은 일터(GWP: Great Work Place)’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에 전체 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팀 별로 변화관리자(Change Agent)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화케미칼이 한화솔라홀딩스에 1227억 원을 출자했다.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사업관리업체인 한화솔라홀딩스에 1227억 원을 출자해 주식 114만 834주를 취득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출자는 독일 태양광업체 큐셀사 인수에 따른 자산양수금액 지금 및 운영자금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6일 한화그룹은 독일 현지에서 한화솔라독일(Hanwha Solar Germany)을 통해 큐셀사와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큐셀의 독일 본사 및 생산공장, 말레이시아의 생산공장, 미
▲홍기준(한화케미칼 부회장)씨 빙모상·박원기(메트로버스 총무부장)씨 모친상 =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2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화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대대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임직원 릴레이 자원봉사’를 전국 70여 개 사업장 임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릴레이 자원봉사’는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생색내기가 아닌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철학이 담겨져 있다고 한화 측은 전했다. 이러한 릴레이 자원봉사는 지난 2007년 이후 정기적으
[천지일보·천지TV=손성환·최유라 기자] 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과 한화S&C(대표 진화근)가 후원하는 제7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시상식이 오늘(25일) 11시 서울 중구 전국은행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선 인천 신현초등학교 김승준 외 10명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대상 수상작인 ‘아무도 모를꺼야, 내가 누군지’는 장애를 가진 11명의 학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가면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누군지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전통 탈 모양으로 표현했습니다. 심사위원장인 김종인 교수(서울여자대학교 공예학과)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추석을 앞두고 태풍 ‘산바’로 인해 시름에 빠져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피해지역 인근에 근무하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사회봉사단’ 300명은 최근 발생한 태풍 산바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경남 창원·진주, 경북 경주·성주 및 전남 여수 등을 찾아 자원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번 자원봉사활동은 한화그룹 사업장 중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엠, 한화갤러리아 등이 위치한 인근 지역에서 이뤄졌다. 해당 지자체의 복구요청지역을 위주로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