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편집매장 ‘엘라코닉’에서는 최근 2개월 새 파자마 및 홈웨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신장률을 살펴보면 작년보다 21.6% 상승했다.엘라코닉의 PB브랜드 ‘언컷’에서는 봄 신상품으로 ‘이지웨어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란제리와 같은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집에서는 물론 휴양지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로브 ▲슬리브리스 탑 ▲팬츠 등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플라워 라인·레이스 라인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엘라
여행도 ‘드라이브 스루’로 안전하게 마음 치료하세요[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수도권 드라이브 관광 코스로 각광받는 대부도에 ‘해솔길 봄꽃 조성사업’을 추진,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대부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 내로 가까워 멀리가지 않고도 계절에 관계없이 탁 트인 서해바다와 아름다운 낙조 등 천혜의 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도권 ‘핫플레이스’ 여행지다.특히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총 길이 74㎞의 대부해솔길 7개 코스는 자연을 벗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7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Ego Ego Ego”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 속 뷔는 석양을 등진 채 바닷가에서 파도와 함께 신나는 춤을 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해당 영상은 이탈리아, 호주 등 각국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일본의 트위터 분석사이트인 트위플에서는 2위에 오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다.
관동팔경 중 으뜸 ‘제일루’ 꼽혀유일하게 석양 감상, 국가 보물보는 각도에 다른 풍경 감상 매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동해안 명승지의 상징인 ‘관동팔경’. 이들 팔경은 정자나 누대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풍류를 즐기고 빼어난 경치를 노래로 읊었다. 조선 선조 때 문인이자 시인인 송강 정철(鄭澈)이 ‘관동별곡’에서 관동팔경의 경치를 노래해 사람들한테 익히 알려졌다.강원 삼척시에 위치한 죽서루(竹西樓)는 관동팔경 중에서 제일 큰 누각이고 유일하게 강을 끼고 있다. 나머지 칠경이 동해바다를 끼고 있어 일출을 감상하는 곳이라면
[천지일보 영종도=신창원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올 해 마지막 해넘이 석양을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 영종도=신창원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한가족이 올 해 마지막 해넘이 석양을 지켜보고 있다.
태안꽃지·왜목마을 등 대전·충남 곳곳 풍성[천지일보=강태우 기자] 경자년 새해를 맞는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대전·세종·충남 곳곳에서 다채롭게 개최된다.31일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알려진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는 2019년 마지막 해넘이를 기념해 ‘제18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가 진행된다.국가지정 명승 제69호인 할미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해서 연날리기, 소망 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참가자들과 떡국을 나누기도 한다.특이한 지형으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당진 왜목마을에서도
서상욱 역사칼럼니스트일출은 태산 최고의 절경이다. 새벽이 서서히 밀려나면, 맑은 공기가 싱싱하게 깔리고, 깊은 계곡에 드리운 어둠이 걷힌다. 동방에서 곧장 뻗어오는 새벽에는 희뿌연 대지가 담황색으로 변하고, 곧장 짙은 귤빛으로 변해간다. 하늘에 구름이라도 떠 있으면, 짙은 홍색으로 순식간에 변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하늘 가득히 노을이 물들면, 지평선에 피어나는 아득한 구름과 일체를 이루는 웅장한 스크린이 펼쳐진다. 태양이 솟아오르면, 천지를 밝히는 거대한 등불이 비친다. 순식간에 황금빛이 태산의 군봉을 물들인다. 육지에서 떠오르는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오후 늦게 격식을 차린 저녁이 차려졌다. 행정 장교가 건배를 제안했다. 아오키는 한 번에 일본 청주 사케를 입안에 털어넣었다가 동료들이 잔을 홀짝이는 것을 알아챘다. 뉴스 영화 카메라맨이 젊은 조종사들에게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들은 욱일기(떠오르는 태양 깃발)가 그려진 가죽 헬멧을 썼다. 몇 명은 헬멧에 ‘하치마키(머리띠)’를 두르기도 했다. 모두 팔짱을 끼고 힘차게 ‘도키노 사쿠라(동기의 벚꽃)’를 불렀다. 해가 지기 직전 ‘인간폭탄’이라 불리어지는 가미카제(특공대) 비행기에 올라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