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어린이도 동등한 권리·대우 받을 수 있도록”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5일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아동 정책의 변화를 촉구했다. 인추협은 “1923년 방정환을 포함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돼 1923년 5월 1일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한 후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했다”면서 “이날은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불우한 어린이들이 인간으로서의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의원을 상대로 일명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현모 KT 대표가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구 대표 등 KT관계자 10명의 첫 정식재판을 열었다. 구 대표 측은 “CR부문(대관업무 담당)으로부터 피고인들의 명의로 정치자금 송금을 요청받고 보낸 것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 본인 명의로 송금하라고 부탁받았지 가족·지인 명의 송금은 부탁 받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자금법 31조가 정치적 의사표현
‘고발사주’ 수사 결과 발표 수사 착수 이후 8개월 만 손준성 불구속 기소하기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 “김웅·손준성 공모관계 인정” 김건희 여사도 검찰 이첩 윤당선인 한번도 조사 안 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수사 대상이 된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손 전 청잭관에게 자료를 받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공모혐의를 인정하고 검찰에 이첩했다. 고발을 사주한 주체로 의심받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등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윤석열·한동훈·정점식 등 무혐의 처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공수처, 선거법 위반 등 손준성 기소..'공모' 김웅 검찰 이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해 정치권을 강타한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가 오늘(4일) 발표된다. 앞서 지난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를 본격화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공수처가 어떤 판단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고발사주 의혹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 지난달 19일 공수처 자문기구인 공소심의위원회가 ‘불기소’ 권고를 내린 후 김진욱 공수처장의 최종 판단만 남은 상태였다. 발표에는 주임 검사로서 수사를 지휘해온 여운국 공수처 차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검수완박·전장연지하철시위 등 적극 목소리 내는 인권변호사 “검수완박, 서민 짓밟을 수도” “이준석 전장연 발언, 나쁘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사회에선 이 사람들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저렇게 살다 죽는 것처럼 취급하는 게 너무 화가 났어요.”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가 현재의 일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 말이다. 김 변호사는 그 자신도 의료사고로 인해 한쪽 눈을 상실한 시각장애인이면서 동시에 장애인들을 돕는 인권변호사다. 전국장애인차
성남시의회 로비 정황도 공개 “10억 20억 가져가서 정리해야” 개발 찬성한 강한구 의원 언급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관련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지난 2일과 3일에도 성남시의회 로비 정황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사업 추진 당시 남욱 변호사에게 뇌물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이 연달아 재생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이틀에 걸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총수 일가가 증여세 122억원 상당을 포함한 세금 140억여원을 취소하라며 세무당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그룹 총수 일가의 조세회피 목적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남대문·종로·용산·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2018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 文대통령에 “검수완박법 거부권 행사해달라” 호소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을 사면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찰청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문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첫 날이었다. ◆文 대통령, 김경수·이재용·MB 사면 안 한다☞(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 마지막 사면 카드를 쓰지 않기로 결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막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선 검사들이 검수완박을 위해선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강수산나 인천지검 부장검사는 2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찰 수사권은 건국 이래 70년간 지속해 온 것으로, 신체의 자유와 관련된 헌법 관행으로 검사의 수사권은 관습헌법의 요건을 갖춘다”며 검수완박은 헌법 개정 사안이라고 올렸다. 강 부장검사는 “헌법재판소는 우리 헌법상 관습헌법이 인정되며, 관습헌법은 하위법률의 형식으로 개정할 수 없고, 헌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찰청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공포를 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요청해달라”고 건의했다. 2일 대검은 입장문을 통해 “법무부 장관에게 헌법 제53조 및 법제업무 운영규정 제13조 2항 등에 따라 법제처장에게 재의요구 심사를 의뢰하고 재의요구안을 국무회의에 제출할 것을 건의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지난달 29일 법제처에 정부입법정책협의회 소집을 요청하기도 했다. 법제 업무 운영 규정(대통령령)에 따르면 법률안에 대한 정부 의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경찰, '614억 횡령사건'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 '성남FC 의혹' 수사 관련 성남시청 압수수색
‘정부입법정책협의회 소집’ 요청 대검 “현명한 결정 해주길 기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정부에 이송되기 전에 의견 제시 기회를 달라고 법제처에 요청했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29일 법제처에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통일적인 정부 의견 제시 등을 위해 정부입법정책협의회 소집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대통령령인 ‘법제업무운영규정’에 따르면 법안 관계기관장은 정부 입법 과정에서 법리적 이견으로 입법이 지연되거나, 의원 발의 법률안에 대한 정부 의견의 통일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 “검수완박법 정부 이송 후 재논의”…법제처에 요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 '검수완박' 법안 정부입법정책협의회 소집 요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한 주간 발생한 강력범죄를 모아봤다.◆“멧돼지로 착각”… 택시 기사 총살한 70대 구속북한산 인근 도로에서 소변을 보던 택시 기사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70대 엽사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전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이날 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은평구 구기터널 인근인 북한산공원 입구 부근에 차를 세워둔 채 소변을 보고 있던 70대 택시 기사를 멧돼지로 착각하고 엽총 3발을 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는 손목과 복
BA.2 하위 계통 변위인 BA.2.12.1 감염 확인다만 현지 전문가 “백신 접종률 높아 우려 적어”“새 변이, BA.2보다 전파 빠른지 실험데이터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리던 BA.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보다 전파력이 20% 높을 수 있다는 새로운 변이가 싱가포르에서 확인됐다.30일 싱가포르의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CNA 방송에 따르면 이들은 싱가포르 보건부를인용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중 2명이 새 변이인 BA.2.12.1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보도했다.B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