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브리티시오픈에서 그랜드슬램을 앞두고 주춤했던 박인비(25, KB금융그룹)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재도전한다.박인비는 12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오트사부아주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 6428야드)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격한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가 함께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기존까지 4개였던 메이저대회가 5개가 되면서 박인비에겐 캘린더 그랜드슬램 기회가 한 번 남게 된 것. 박인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7일 출시한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Ⅱ’이 9영업일 만에 한도 소진으로 판매 종료됐다.이 상품은 지난 7월 15일 출시된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이 8영업일 만에 한도 소진으로 인해 조기 판매 종료됨에 따라, 지난 8월 27일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다. 총 3천억 원 한도를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9월 6일 한도가 모두 소진돼 1차 판매와 마찬가지로 조기 판매종료 됐다.이 상품은 박인비 선수의 캘린더그랜드슬램을 기원하기 위해 개발된 상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KB국민은행이 27일부터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 기원예금Ⅱ’를 판매한다.이 상품은 지난 7월 15일 내놓은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이 8영업일 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돼 조기에 판매 종료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아 새롭게 개발된 상품이다. 다가오는 9월 12일부터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박인비 선수가 우승하는 경우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이다.계약기간은 6개월, 12개월 두 종류로 가입금액은 1인당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6개월 연 2.6%, 12개월 연 2.7%를 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KB금융이 스포츠 여왕들 덕분에 활짝 웃고 있다.국민은행은 15일 ‘박인비 캘린더그랜드슬램기원예금’ 판매를 시작했다. 박인비 선수는 최근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월마트 아칸소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LPGA 메이저 대회 3연승을 차지했다.이 상품은 15일부터 31일까지 총 3000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판매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출시 첫날부터 인터넷 판매 포함 1970좌, 375억 원이 팔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라면 다음 주
캐릭터 퍼펫이 주는 유쾌한 풍자와 해학초연 후 단 72회 만에 브로드웨이 입성[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돌직구(야구 용어,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것) 퍼펫 몬스터가 활약하는 상상초월 새 장르의 뮤지컬이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사랑스러운 퍼펫(Puppet, 인형)들의 입을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은밀한 고민과 인간의 본성을 퍼펫을 통해 수면 위로 끌어내 화끈하고 유쾌하게 폭로하는 블록버스터 몬스터급 히트 뮤지컬 ‘애비뉴 Q’가 처음 내한 무대를 펼친다.‘애비뉴 Q’는 형식을 깨는 상상력과 독창력으로
메이저대회 2승·시즌 2승 달성(서울=연합뉴스) 박인비(25)가 여자프로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파72·6천73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박인비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제출,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2008년 US여자오픈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통산 승수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제18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31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치러진 런던올림픽 승리의 주역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에는 유도에서 최연소로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우승)을 달성한 김재범 선수가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에는 우리나라 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한 양학선 선수, 사격 2관왕 진종오 선수, 올림픽 사상 여자펜싱 첫 금메달 수상자 김지연 선수, 양궁 개인 및 단체 2관왕을 기록한 기보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지상파 3사 연기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열린 연말 시상식에서 MBC 연기대상과 SBS 연기대상에서 5개의 트로피를 받으며 그랜드슬램 달성의 영광을 누리게 된 것. 박유천은 ‘201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보고싶다’로 미니시리즈 우수상 수상한 데 이어 ‘2012 SBS 연기대상’에는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로 우수 연기상,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인기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또 2010년에는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안방극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2012 국제공공디자인대전(GPD Award 2012)’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공공디자인대전(GPD Award)은 영국의 비영리 공익단체인 GPD(Good Public Design) 재단에서 주최하고, 우리나라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공공디자인지원재단이 지원해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공공공간·공공시설·랜드마크사업 등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시상해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디자인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올해 전 세계 20개국 총 55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현대건설은 기업
[천지일보=박헤옥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언론고시 합격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스타특강쇼’에서 언론고시 합격 비법을 공개한 전현무는 ‘뻔한 생각, 뻔하지 않게’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기자·앵커·아나운서직에 모두 합격하며 언론고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전현무는 3년간 준비한 노하우와 깨알 같은 전략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이날 자신이 기재한 언론고시 답안지를 공개하며 “면접관들은 한 번에 1천 개 이상 시험지를 본다. 내용이 아무리 엉망이어도 깨끗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기시험에서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어느 순간 첨단 소재와 최신 장비로 무장한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산은 하나의 거대한 헬스클럽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우리는 정상의 노예가 되기를 강요하는 세상살이에 물음표를 던지지 못하고, 산에서도 일상의 무게와 싸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연 우리는 왜 산에 오르는 것일까? 산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해 월간 의 기자였던 저자 김선미가 지난 10년 동안 산과 산책을 통해 만난 인연들에 대한 기록과 통찰을 한 권의 책으로 답하고 있다. 저자는 산사람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올림픽 위해 혹독한 훈련으로 8㎏ 가까이 감량 메이저대회 그랜드슬램 달성 아깝게 실패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국 태권도 첫 금메달의 기대주 이대훈(20, 용인대)이 58㎏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대훈은 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스페인)를 상대로 8-17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경주 세계선수권대회 63㎏급, 올해 5월 베트남 호찌민 아시아선수권대회 -58㎏급에서 우
(런던=연합뉴스) 한국 태권도의 희망 이대훈(20·용인대)이 런던올림픽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대훈은 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4강에서 알렉세이 데니센코(러시아)를 7-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대훈은 펜-엑 까라껫(태국)과의 첫 경기(8-7 승), 타미르 바유미(이집트)와의 8강전(11-10 승)에서 잇따라 서든데스로 진행되는 연장전까지 치르는 등 세 경기에서 모두 한 점 차로 이기고 힘겹게 결승까지 올라갔다. 2010년 중국 광저우
올림픽 종목 퇴출 위기 막아야 韓대표팀, 금 사냥 위해 준비 철저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태권도를 탄생시킨 한국이 런던올림픽에서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한국 태권도는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의 부담을 안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지난 5월부터 런던올림픽 준비를 위해 대표팀에게 ‘심리기술훈련’을 받게 했다. 협회가 이번 올림픽에 전력을 쏟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다. 런던올림픽에는 한국태권도의 간판선수 황경선(27, 고양시청), 차동민(27, 한국가스
이원희 이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 달성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재범(27, 한국마사회)이 금메달을 따내며 노골드 위기에 몰렸던 한국유도를 살렸다. 김재범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81㎏급 결승에서 올레 비쇼프(독일)를 상대로 안다리걸기로 유효 2개를 빼앗아 승리를 챙겼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는 비쇼프를 상대로 아쉽게 패해 금메달을 놓쳤던 김재범은 4년 만에 비쇼프를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설욕에 성공했다. 특히 김재범은 아시아선수권대회(4회 우승), 아시안게임(2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장순휘(55, 한국국방문화혁신포럼 대표)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우리가 걸었던 길’을 펴내며 13일 저녁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시인은 주목할 만한 경력이 있다. 그는 국방문학의 3대상으로 불리는 ‘병영문학상’ ‘전쟁문학상’ ‘화랑문학상’에서 시(詩)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국방문학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리고 문예전문지 ‘문학공간’에서 시 부문 시인문학상(2003년)과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2008년) 그리고 소설 부문 신인문학상(2012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수필‧소설의 3개 부문에
장순휘 한국국방문화혁신포럼 대표 애국현장 시에 담아… 국방문학 최초 ‘그랜드 슬램’ 달성 “호국이 구시대 유물이 돼가는 시대에 대한 외로운 외침”장순휘(55, 예비역 중령) 한국국방문화혁신포럼 대표가 네 번째 시집 ‘우리가 걸었던 길’을 냈다. 세 번째 작품 이후로 6년 만이다. 직업군인의 삶을 살았던 장 대표는 그의 문학 작품에 매번 애국혼을 담아내고 있다.장 대표는 26일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0대 육군사관생도로 군생활을 시작해 50대 장년으로 전역을 하면서 오로지 분단조국의 안보를 위해 헌신했던 삶을 돌이켜 보았다”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25, 스페인)이 노바크 조코비치(25, 세르비아)와 대접전 끝에 통산 7번째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라 역사를 새로 썼다. 나달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 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를 3-1(6-4, 6-3, 2-6, 7-5)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만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해 역대 최다우승 기록을 세웠다. 종전까지 나달은 스웨덴의 ‘테니스 황제’ 비욘 보리와 공